(포탈뉴스통신)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야외 잔디마당에서 천문학자이자 유튜브 1인 방송 진행자(크리에이터) 지웅배 작가의 초청 강연 ‘우주를 만나는 밤, 별을 만나는 눈’을 연다. 이번 강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와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웅배 작가는 ‘천문학자의 눈으로 우주를 보는 방법’을 주제로 우주와 인간의 관계, 별과 빛의 과학적 이야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강연 전후로 깊이 있는 독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0월 12일까지 사전 질문 행사 ‘작가에게 질문하세요’가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웅배 작가의 저서와 천문학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도서 전시 ‘천문학 책들을 만나보세요’가 열린다. 강연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강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도서관의 야외 공간을 활용해 별빛 가득한 가을밤에 즐기는 특별한 인문학 경험이 될 것”이라며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재활 지원을 받는 특수교육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참여형 언어 감각 통합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언어 능력과 감각, 운동 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재활 과정과 방법을 익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재활 프로그램은 학생 소속 학교인 울산애니원고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울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언어재활사와 감각통합재활사 3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했다. 개별 재활 지원, 학부모 참여 재활, 상담 등 다양하게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재활 과정을 공개해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학부모가 직접 재활 과정에 참여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직접 참여로 가정에서도 재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의 성장 속도와 발달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0.63%이며,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은 0.31%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학업 중단율(1.07%)과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0.58%)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은 전체 학업 중단 학생 수에서 질병과 해외 출국(유예, 면제), 학력 미인정 대안 교육 기관 학생 수를 제외한 ‘학교 부적응’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 수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울산의 고등학교 학업 중단율 또한 1.42%로 전국 평균(2.08%)보다 0.66%포인트 낮아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지역 학생들의 학업 중단 사유로 초중학교는 해외 출국(204명), 기타(12명), 질병(7명) 등의 순으로 많았고, 고등학교는 기타(320명), 부적응(56명), 질병(33명), 해외 출국(3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중 기타(320명)에는 검정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대표 전략산업인 민물장어 산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대적인 연구 투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전남 민물장어 생산량은 1만 568톤(3,362억 원)으로 전국의 65.9%를 점유하는 압도적 1위 생산지”라며 “개 식용 종식 이후 민물장어는 산업적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진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EU가 극동산 민물장어를 CITES(멸종위기종 국제 거래 협약) 보호종에 등재하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11월 총회에서 확정될 경우 실뱀장어 수입이 제한될 것”이라며, “실뱀장어의 수입 의존도가 80%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공종자 생산은 아직 상업화 단계에 이르지 못해, 이대로라면 전남 민물장어 산업은 치명적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본은 인공종자 생산 기술 확보를 위해 75년간 135명의 연구진이 매달려왔지만, 전남은 고작 35㎡ 연구 공간에서 연구사 2명과 보조 1명이 겨우 연구를 이어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산지역 세무사회'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익산지역 세무사회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익산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익산지역 세무사회는 세무사 제도 창설 64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맞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에 나섰다. 익산지역 세무사회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소상공인과 아동 가정 모두에게 든든한 응원이 될 것"이라며 "민간단체와 협력해 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마을세무사는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영세사업자와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시 무료 세무 상담'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이바지하고
(포탈뉴스통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지난 9월 17일 정선 지역 성인 대상으로 성인 도박 예방 GO!(Gamble Out)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마련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매년 9월17일은“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해당 주간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운영되며, 이 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대회는 정선 고한 테니스장에서 복식(2인 1팀) 경기로만 진행됐으며, 일반부 10개팀과 테린이부 10개팀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와 더불어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도 열리며, 도박 예방 GO!(Gamble Out)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박문제 선별지를 활용한 상담과 조기 개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공정한 경쟁, 협동, 건강한 신체 활동의 가치를 경험하면서 도박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포탈뉴스통신) 철원군은 개학기를 맞아 9월 18일, 갈말읍 신철원초등학교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병행하여 진행되였으며 철원군, 철원경찰서, 철원교육지원청, 신철원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및 옥외광고협회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 환경조성을 위하여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불법광고물 근절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촉구하고 위해요소 정비를 위한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 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통학로 주변 불법 현수막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을 즉시 철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오래되고 위험한 간판에 대한 집중 단속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군은
(포탈뉴스통신) 삼척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 기조에 발맞춰 사업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삼척시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주요 행사와 발주공사, 직영사업, 도급·용역·위탁 사업 등 각종 사업의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안전관리 점검 강화,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같은 예방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전점검회의 직후에는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공동 주관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교육 및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각 사업장 경영관리자 등 참석자들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광철 부시장은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금이 중대재해 예방의 골든타임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각종 사업과 행사 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충분한 안전교육과 보호조치를 시행해 사업장 안전관리 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17일 양산 동면초등학교에서 생태 전환 교육과 연계해 곤충 호텔을 제작하는 ‘찾아가는 이동식 작업장 카(Car)멜레온’을 운영했다. ‘카(Car)멜레온’은 목공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위한 장비를 갖춘 20톤 규모의 체험형 이동 차량이다.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제작한 이 차량은 작은 학교를 지원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산 동면초에서 진행한 곤충 호텔 제작 활동은 환경 보호와 생태계 유지의 중요한 역할을 일깨우고,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 생물 다양성 증진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카멜레온 차량에 있는 목공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곤충 호텔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완성된 곤충 호텔은 학교와 마을의 필요한 공간에 설치했다. 양산 동면초등학교는 그동안 마을과 협력해 양산 꼬리치레도롱뇽 서식지 정화 활동과 생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곤충 호텔 제작과 설치를 통해 생물 다양성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거창시니어클럽이 18일 롯데시네마 거창점에서 공동체사업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100여 명과 함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단체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족애와 인생의 소중함을 그린 뮤지컬 영화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거창군이 운영 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롯데시네마 거창점에서 무료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공혜영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받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영화관람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장에 대해 9월부터 복무관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옥외 환경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계절성 위험(벌쏘임, 뱀물림 등), 도로변 안전사고 등 예방 및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237개 사업장 684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 다수가 고령층,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하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자의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수칙 준수와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배종칠 일자리창출과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기여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든 참여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하천변, 도로변, 돝섬 등을 찾아 참여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17일 ‘미스터트롯2’ TOP7(6위) 출신 가수 진욱이 부친의 고향인 창원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액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정기부사업인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감동을 주었다. 진욱은 “부친(진용원 님, 대산면 출신)의 고향 창원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진해 벚꽃이 더욱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는 창원특례시가 추진 중인 주요 환경 복원 사업으로, 노령화된 벚나무에 영양제를 공급하여 병충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진해 군항제가 지속 가능하고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기부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일부로 활용될 예정이다. ‘감성 장인’으로 불리는 가수 진욱은 어린 시절 가수로 데뷔해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으며, 2002년 제9회 남인수 가요제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9월 13일, 부산시의회 2층 내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ESG 시민운동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ESG 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ESG가 기업과 행정 영역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운동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2023년 대표 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ESG 시민운동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이 조례는 시민이 ESG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와 기초지자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 배치된 ESG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면, ESG가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닌 모든 시민의 생활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부산이 직면한 과제를 지적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 기후위기 직격탄을 받는 해양도시의 특수성, 산업·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문제를 예로 들며, “지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의회 박지해 의원(반여1·4동)은 9월 16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신사 보안 강화와 뇌신경권(Neurorights)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통신사 유심 및 인증키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국가 정보 통신망 보안에 심각한 위협을 드러낸 사건"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도입하고, 통신망 보안 체계 개편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브레인-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발전을 언급하며, "이 기술이 군사·의료적 혁신을 가능하게 하지만, 일상적인 감시 체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뇌신경권 보호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유럽연합과 유네스코는 이미 이를 추진하고 있고, 칠레는 2021년 뇌신경권을 법적으로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역시 디지털 기본권으로 뇌신경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 국가 통신망 보안 체계 개편 - 뇌신경권을 포함한 디지털 기본권 법제화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지난 17일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주제로 ‘제5차 동구미래세대상생협의체 커뮤니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가족·노후 분야 위원 13명이 참석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와 부양 부담 심화라는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신중년 활동지원 거점센터 조성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현대식 서당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신중년 세대(50세~64세)가 은퇴 이후에도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 청년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대를 잇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강화, 복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신중년 세대는 단순한 퇴직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이 일·학습·봉사·문화 전반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50년에는 65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