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와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학생들의 순수한 울림과 열정이 담긴 무대에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김장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따뜻한 겨울의 정을 나눴다. 행사는 4일 김치 속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다음 날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각 읍·면 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되어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매월 추진하는 나눔사업으로,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의 밥상에 풍성한 정을 더했다. 한복녀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포탈뉴스통신) 구수한 장 향기 속에 두 지역의 우정이 한층 깊어졌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단성복지회관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따뜻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4일 함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그동안의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우정을 돈독히 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수제 고추장은 단성면 내 마을 경로당과 취약가구 45가구, 그리고 자매결연처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하 단성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나눔과 협력의 주민자치 정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탈뉴스통신) 주민과 출향민, 도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웃음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 마을이 행복마을 2단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활력을 대내외에 알린 ‘제1회 출향민·도시민 초청 고평리 마을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 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단양 관광의 관문인 장회나루 주차장에서 지난 1일 열렸다. 행사에는 고평리 주민을 비롯해 출향민과 도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행복마을 사업의 성과와 변화된 마을의 모습을 공유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마을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며, 국악인 공연과 고고장구 팀의 흥겨운 무대가 더해져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평리 마을이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고평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전통 디저트 양갱이 젊은 감성을 입고 단양에서 다시 태어난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누리 광장과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일원에서 ‘단양갱 페스타(단양에 모여, 양갱으로 PL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단양 지역 답사 이후, 단양의 이름인 ‘단(丹)’과 ‘양(陽)’에서 착안해 전통 디저트 양갱과 지역명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했다. 군은 이 기획안을 ‘콘텐츠 투어리즘’의 모델로 발전시켜 전통과 청년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축제를 완성했다. 페스타 기간 동안 다누리광장에서는 젊은 세대의 감성으로 꾸며진 ‘단양갱 밴드 음악제’가 열린다. 대학 밴드와 인디 밴드, 고등학생 동아리 밴드 등이 참여해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공연을 선보이며 단양을 힙한 음악 도시로 물들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단양을 ‘힙한 K-디저트 페스타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전통의 품격도 빼놓지 않았다. 국내 최초의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6일 한빛복지관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고령자 대상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M 등 국내 주요 자동차 5개사와 삼성전자, LG전자, 세라젬 등의 기관이 참여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소비자 피해상담, 소형가전·보일러 무상점검 프로그램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샘표식품 등 총 15개사는 약 8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조병옥 군수는 “한국소비자원이 지역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공공기관과 함께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포탈뉴스통신)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음성군 소재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 및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계획된 하반기 집중 지도단속 점검 대상은 총 5천718개소이다.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5천169개소, 음성군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549개소다. 이번 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근절하고, 군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음성교육지원청,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등 금연구역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상담 및 니코틴보조제 지원 등 금연지원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흡연자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장기봉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 보고회에는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 및 읍·면별로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및 대책을 공유했다. 또 체납액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음성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99억원, 세외수입은 140억원으로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직장 조회를 통한 급여 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 공개,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별로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음성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음성읍 읍내리 일대는 호우시 상습 침수지역으로 2011년 6월에는 시간당 70mm의 국지적 호우로 인해 복개 구조물 범람 및 시가지 침수 등이 발생해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는 조치에 나섰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9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 나등급)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2022년 환경영향평가 시행 및 소하천구역결정·지정(변경)고시, 2023년 2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됐다. 군은 총사업비 148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호안정비(1.78km) 및 암거 4개소를 정비해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특히 분기수로(248m) 및 가동보 1개소를 설치해, 시가지로 집중되던 유수 흐름을 인근 지방하천으로, 효과적으로 분기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정
(포탈뉴스통신)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4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근로자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쌍용C·B·아세아제지·남양유업 등 지역기업이 후원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노동인권 수첩을 무료 배포하고,한국노총 충남본부 공인노무사와의 무료 노동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노총 세종지부 정명식 의장을 비롯한 지역 노동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와 근로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여미전 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조례 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근로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앞서 '세종특별자치시 비정규직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제4기 전동면 주민자치회 위원’17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각 읍·면·동에 설치되는 주민 대표 조직으로, 주민들이 구성원이 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성별·연령대별·지역별로 구간을 나눠 모집한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12월 11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025년 11월 7일 기준 16세 이상으로서 ▲전동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전동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전동면 소재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 ▲전동면에 체류지를 두고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출입국관리법’제31조에 따라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고 같은법 제10조에 따른 영주자격을 갖춘 외국인 중 어느 하나의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동면 행정복지센터 1층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원수산·전월산,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최근 도심 지역에 멧돼지 출몰이 빈번해진 것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일정을 예년보다 늦춰 낙엽에 떨어진 후 유해야생동물 수색과 추적이 용이한 늦가을에 일제포획을 실시, 구제효과를 높인다. 오는 8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멧돼지 포획을 진행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총기를 사용하여 포획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포탈뉴스통신)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이성(李城)’에서 출입문 역할을 했던 동문지(東門址)의 실체와 토축 성벽이 처음으로 확인돼 역사적 의미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동면 송성리 산24번지에 위치한 ‘이성(李城)’4차 발굴조사 현장에서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논의하는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국원문화유산연구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발굴허가를 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이성의 문지(門址)에 대한 첫 정밀조사로, 문헌 기록과 실제 건축 구조·양식 간의 연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사 대상지는 지난 2020년 시굴조사에서 동문지의 가능성이 제기된 지점으로, 조사 결과 문지 구조와 함께 토축 성벽 및 석축 성벽의 구조가 확인됐다. 특히 흙을 쌓아 올린 토축 성벽은 그동안 이성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구조로, 이성이 백제 사비기 이전에 조성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로 평가된다. 현장 자문회의는 10일 오후 3시와 11일 오전 10시 두 차
(포탈뉴스통신) 광명시가 협치 기반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제2회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 기준(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며 지역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이끄는 조직으로, 광명시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자원봉사센터·사회적경제센터·마을자치센터·청춘곳간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마련한 기준안은 ‘광명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회적 가치 지향 ▲영역 간 협력 ▲시민 참여 기반 ▲민주적 운영 등 4개 영역, 10개 세부기준으로 구성했다. 공익활동증진위원회 TF는 ‘찾아가는 중간지원조직과의 대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준안을 도출했다. 박완기 민간위원장은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의 동반
(포탈뉴스통신) 광명시의 시민 중심 층간소음 갈등관리 정책이 경기도 최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도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민 갈등해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설치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시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갈등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센터는 ▲민원 상담 ▲당사자 간 협의·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4단계 종합지원체계로 공동주택 내 소음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분쟁 조정을 넘어,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시민 참여형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이웃 간 배려와 공동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층간소음 모의재판, 층간소음 예방 문패 만들기 등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는 모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연극 등 몰입도 높은 교육 방법을 선택해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