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2026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7,741억 원, 특별회계 572억 원으로 올해보다 297억 원(3.7%)이 증가한 8,313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불확실한 국세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출예산 재편성, 이월예산 점검, 사업추진 상황에 따른 예산 시기 조정 등 과감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충하고, 2014년부터 지켜온 채무없는 건정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성장과 활력 제고 의지를 내년 본예산에 담았다. 특히, 서부경남의 교육‧행정‧문화‧관광‧농업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거창 화장장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군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와 0세부터 12세까지 육아부담 해소 실현, 2026년 거창방문의 해 추진 등 지역활력 제고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 1,863억 원(24.08%) △농림해양수산 1,626억 원(21.01%) △일반공공행정 708억 원(9.15%) △환경 687억 원(8.89%) △국토 및 지역개발 533억 원(6.89%) △문화 및 관광 402억 원(5.20%)
(포탈뉴스통신) 연제구는 11월 24일 ㈜천우산전(대표 김두석)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층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전기매트 33개(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뉴스출처 : 부산시 연제구]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6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신규 안전보안관과 관련 업무 담당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융합해 안전보안관의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를 꾀했으며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 소개 ▲우수사례 공유 ▲건설현장 안전수칙 교육 ▲화재·생활·응급 안전 체험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건설현장 안전수칙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최근 현장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안전수칙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체험교육은 화재안전·생활안전·응급안전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실제 위급 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참가자들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화재 초기 대응법 ▲지하철 사고 대응법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법 ▲가스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실시 요령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광주에는 348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 중이다. 광주시 안전보안관들은 2025년 1~10월 간 안전취약지역 예찰활동 33회,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생활 불편·위험요소 신고 1만3925건, 안전문화 캠페인 36회, 안전무시 7대 관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사천시·하동군이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해군·사천시·하동군은 26일 오전 남해군 소재 쏠비치 남해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 하빈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공동건의 안건 5건을 합의 처리했다.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3개 시군의 공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최근 도민체전이 인접 시군이 공동개최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인데다, 예산·인력·시설 부담을 분산시키고 내실있는 대회로 성공시키기 위해 공동개최 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각 지역의 특화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동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3개 시군은 향후 담당부서와 체육회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개폐회식 및 종목별 개최지 등을 협의 후 결정하게 되며, 내년 4월께 경남도체육회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2026년 도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이정훈 의원은 26일 실시된 환경관리과, 환경자원과, 토지주택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이정훈 의원은 먼저 환경관리과 소관 감사에서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단속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단속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전기차 충전 방해 과태료 부과 건수가 2024년 218건에서 2025년 920건으로 급증했으나 한정된 인력으로는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예산 절감과 단속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기차 충전업체와 연계한 단속 CCTV 설치 등 선진화된 단속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연간 1천44건 이상 접수되는 소음 민원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효과를 거둔 공사장 에어 방음벽 서비스를 관내 소규모 영세 공사장에 지원할 것을 제안”하며 선제적인 민원 해소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환경자원과 소관 감사에서는 폐기물관리법상 신고 의무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1천㎡ 미만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26일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전환의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한 ‘제4회 KBC 미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KBC 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가 주관했으며 지역 역량 강화와 산업 대전환 전략 논의를 통해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정서진 KBC 회장, 주철현·이개호·이준석‧신정훈 국회의원, 전라남도지사 등 정·재계·학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과 기후 대응을 연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AI시대,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의 전략적 대응방향”을 통해 디지털·녹색 전환의 흐름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과 카카오채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개인의 SNS 매체별 운영 수준과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고객∙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여수시는 시 공식 채널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요구에 맞춘 정보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참여 확대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 홍보 채널 ‘힐링여수야’ 블로그는 여수 대표 축제, 숨은 관광명소, 맛집, 섬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해 관광객이 여행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백 무비 나이트’, ‘한 밤의 산책’, ‘여수의 밤, 천둥소리’ 등 전남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련 콘텐츠와 지역 특색을 담은 여행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재난안전 선진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강정일, 광양2)'는 지난 11월 25일 광양시를 방문해 재난관리평가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전남형 재난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태균 의장, 강정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명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손남일(영암2)·이현창(구례)·박경미(광양4) 의원, 장경석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하여, 광양시 재난안전 정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재시설 유지·관리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복구사업 관리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태균 의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연구모임을 활발하게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도의회에서도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재난안전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간 격차 없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포탈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내포신도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 인구가 현재 4만 5000명 가량인데, 내년 초 이사철 이후에는 5만 명 정도 되고, 국가산단 조성 등이 이뤄지면 내포 인구는 10년 내 1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성 국가산단에 대해 김 지사는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했고, 내년 1월이면 예타가 완료된다”며 “KDI 수요 조사와 LH 자체 조사 결과 입주 수요율이 163%로 비용 대비 편익(BC)은 잘 나올 것이며, 예타 통과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예타 통과 후에는 “2027년까지 산단 승인과 보상 등을 마무리 하고,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자체 부담액을 재협의 해 도와 홍성군의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산단 조성 공사를 시작하면 기업 입주는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내포신도시 과
(포탈뉴스통신) 해바라기봉사회(회장 김광희)는 11월 26일 사단법인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소회의실에서 동구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노후된 냉동탑차 교체를 추진 중이던 센터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식품 지원이 가능해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연이은 후원에 힘입어 노후된 푸드뱅크 냉동탑차를 새로 기부받게 됐다. 특히 이번 해바라기봉사회의 기부는 신선식품 및 냉동식품을 안정적으로 운반해야 하는 푸드뱅크 사업 특성상 필수적인 운송 장비 확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으며, 향후 식품 기부물품의 품질 유지와 안전한 배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바라기봉사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로 꾸준히 이웃을 보살펴 온 단체로, 이번 기부에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분야에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자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해바라기봉사회에서 보내주신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4차년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1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 지자체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자치 30주년과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지방자치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주민대표 기관이자 지방정치의 주체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의 날’을 새롭게 제정할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를 방문해 주신 공동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지방정부가 상생과 혁신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현장의 힘이 모이는
(포탈뉴스통신)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26일 4개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이자 나름의 관광지로 자리 잡은 오창호수공원이 행정명칭 혼용으로 인해 지속적인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조속한 명칭 확립을 촉구했다. 현재 해당 공원의 법·행정적 명칭은 ‘문화휴식공원’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청주시 공식 홈페이지, 시청 소속 문서, 안내판·홍보자료 등에서는 ‘오창호수공원’과 ‘문화휴식공원’이 혼재해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 문서와 현장 안내가 서로 다르고,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물에서도 명칭이 뒤섞여 있어 시민 불편과 혼선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특히 오창 주민들은 “이미 모두 오창호수공원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다”며 공원 명칭을 공식적으로 ‘오창호수공원’으로 확정해달라는 요구를 이어지고 있기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명칭 변경 검토위원회 심의, ▲행정 명칭 통일 등의 일부 과정만 거친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명칭 변경이 충분히 가능할 예정이다. 정재우 의원은 "‘문화휴식공원’이라는 명칭은 주민의 인식과 괴리가 크고, 실제 사용되는 ‘오창호수공원’ 명칭이 브랜드 가치와
(포탈뉴스통신)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26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PC방에서 성인존을 내세운 ‘꼼수 영업’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청주시 금연지도·단속은 여전히 ‘보고용 숫자’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감사장에서 흡연이 이뤄지고 있는 PC방 내부 사진을 제시하며 “성인존을 따로 만들어 사실상 24시간 흡연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놓고, 이를 통해 손님을 끌어모으는 ‘꼼수 영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PC방 내 흡연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시도 알고 있음에도 집중 단속이나 맞춤형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라며 “법을 제대로 지키는 업주들만 흡연 가능한 PC방으로 손님을 빼앗겨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PC방 수입의 상당 부분이 식품 매출인데,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음식을 먹고 장시간 머무는 현실을 생각하면 흡연 문제를 넘어 청소년의 건강과 위생 문제까지 동시에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3년간 금연지정지역 점검개소 수가
(포탈뉴스통신)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26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가 2억 8천여만 원한 예산을 투입해 개최한 청주예술제가 사실상 청소년 집단 흡연 무대로 전락할 뻔했다”며 대규모 축제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과 지도·단속 미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올해 4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청주예술제는 벚꽃축제와 맞물려 도합 약 60만(청주예술제 20만, 벚꽃축제 40만)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다녀간 대규모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일대에 별도의 금연구역 지정이나 금연 안내·지도원이 배치되지 않아, 청소년들이 공연 직후 단체로 흡연하는 장면이 목격되는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목소리 높였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96회 회기 때 이미 ‘대규모 축제 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행사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분명히 요구했음에도, 예술제 관련 부서와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의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시는 사실상 청소년 집단 흡연을 방치·조장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최근 복대동 솔밭공원 일
(포탈뉴스통신)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26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교통국 및 철도건설국 소관 총 6건의 안건과 2026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한 6개의 안건 중 5건은 원안 가결했고, 송활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순찰자 전용주차구획 사용시간에 대해 신고 집중 시간대(15:00~17:00, 21:00~01:00)만 순찰차 전용주차구획으로 사용, 그 외 시간에는 일반차량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안내표지판에 표기할 것”이라는 부대의견을 첨부하여 가결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지원 및 첨단안전운전 보조장치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현실성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롱면허가 아니라 실제 운전 중인 고령운전자를 구분하는 것이 정책 효과의 핵심”이라며 실운전자 판별기준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신규사업과 관련해 “연 5억 원의 예산이 실제 사고 예방 효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생계형 고령운전자가 많은 만큼,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