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회 박정옥 의원은 16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열대기후 지역은 현재 10% 수준에서 2050년 55.9%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70년대에는 강원 일부 지역만이 사과의 적정 재배지로 남게 될 것”이라며 “옥천군 또한 매년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전통적인 작물 재배만으로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7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감귤·망고·석류·무화과·백향과·파파야·바나나 등 7개 작목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선도 농가 20호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관내 9곳의 농가에서 감귤, 애플망고, 석류, 무화과 재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계획만으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개선 과제로 △아열대작물 육성대상 작목 확대 △에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23회 칠갑문화제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한국전력 청양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최대 2,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규모에 맞춰 ▲교통 및 인파 관리 ▲공연·체험·민속제전 등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합동 안전점검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특히 행사장 내 안전관리 조직 구성과 협조체계 유지,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강조됐다. 회의 결과는 보완사항과 함께 축제 주관 부서와 유관기관에 통보되며, 축제 전 합동 안전점검(9월 30일)과 현장 불시 점검을 통해 이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제23회 칠갑문화제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군민의 날 행사와 민속제전이 함께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16일 청남면 일원에서 지역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농업관련기관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벼농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벼 품종별 생육 상태와 수량성, 재배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벼농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벼 품종비교 시범포(10여 품종)와 직파재배 포장(무논점파·드론직파) 등을 직접 관찰하며 실질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벼의 생육 특성, 병해충 저항성, 수량성 및 품질을 비교 분석했으며, 노동력 절감형 재배 기술인 직파 방식별 장단점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벼농사 기술 보급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다양한 품종과 재배법을 직접 비교하면서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벼 품종과 재배 기술을 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이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직장 내 취미·동호회, 동문회 및 친목회 등 다양한 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청렴한 명절문화 만들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솔선수범을 선언한 데 이어 마련됐다. 군은 명절을 전후해 직장 내 친목단체 구성원 간 주고받는 선물이라도 외부에서는 그 배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불필요한 오해나 의심을 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청탁금지법상 직무 관련성이 없고, 대가성이 없는 공직자 간 선물은 일정 한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증평군은 법적 허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자 스스로 더 높은 기준의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군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 대표들은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나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5주기 추모식이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사단법인 호국영웅 연제근 기념사업회 김남권 회장 등이 참석해 연 상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도안면 노암리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1943년 도안초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해 7연대 교관으로 복무했다. 6·25 전쟁 당시 3사단 22연대 1대대 분대장으로 경북 형산강 방어 전투에 참가했다. 연 상사는 이 전투에서 12명의 분대원을 이끌고 수류탄 10여 발을 몸에 매단 채 적진으로 돌진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한 뒤 적탄을 맞고 산화했다. 이 전투로 국군은 포항 탈환은 물론, 이후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국군이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군은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연제근 공원을 건립했으며 올해 5월 13일 연제근 상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연제근 상사와 전우들의 희생과 용기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불멸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8가족과 함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공예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목공체험지도사 김정민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강사는 프로그램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 가족들을 이끌었다. 가족들은 목공예 도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가구를 함께 제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부모의 도움을 받아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웠으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만족감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여, 8세) 아동은 “처음에는 도구를 쓰는 게 낯설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니까 즐거웠다”며 “내가 만든 가구를 집에 두고 쓰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지난 15일, 풍기읍 정도너츠 본사(운영법인 ㈜정담, 대표 황보 준)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보 준 ㈜정담 대표,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정도너츠는 영주시 100번째, 경상북도 4,800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되며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소상공인을 뜻한다. 음식점, 미용실, 병원, 약국, 주유소, 어린이집, 꽃집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황보 준 대표가 운영하는 정도너츠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5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동이체로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황보 준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착한가게 영주시 10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 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8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재해 예방 3GO 캠페인에 이어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중대재해 대응그룹 팀장으로 재직중인 김영규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도급·용역·위탁 시 실무자가 알아야 할 법적 사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주시청 전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책임과 절차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김영규 변호사는 중대재해가 발생 할 경우 책임을 질 수 있는 주요 법적 이슈들을 설명하며 영주시가 발주하는 도급 및 위탁 계약 시 실무자들이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중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들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명확히 이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참여자들의 열띤 질의가 이어져 교육의 내실을 더욱 높였다.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이름처럼 내성천에 둘러싸인 전통 마을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애민 정신과 삶의 지혜가 잘 보존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영주문화연구회의 해설과 함께 아도서숙을 출발해 해우당, 만죽재를 거쳐 제2외나무다리를 건너보며, 단순 관광이 아닌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같은 날 개최되는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전통혼례 재연행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6일(화)부터 영주문화연구회 사무실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김호정 선비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Radienteering)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을 결합한 신개념 걷기 운동으로, 참가자들이 라디오를 소지해 방송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며, 영주를 비롯해 경북 6개 지역(영주·상주·성주·문경·김천·안동)을 매주 옮겨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영주의 코스는 순흥면 배점주차장을 출발해 초암탐방지원센터까지 약 4km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안동MBC·대구MBC 라디오 특집 생방송이 편성돼 현장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이 어우러진 ‘구곡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구곡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
(포탈뉴스통신)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포탈뉴스통신)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일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광복 80주년과 관련해 방 의원은 “우리 충남은 역사적으로 항일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예산의 윤봉길 의사와 김한종 의사, 신현상 의사, 이남규 의사 최익현의사 장문환의사 인한수의사 등을 비롯해, 충남 곳곳의 독립만세운동은 오늘날까지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선양사업은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주요 위인은 물론 무명의 독립투사까지 균형 있게 기리는 종합 선양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방 의원은 충남도가 독립운동가 DB 구축, 미발굴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통합추모공간 조성, 참여형 역사교육 강화에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방 의원은 “1959년 설치된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충남 교육의 질적 성장과 교육행정 선진화를 이끌어왔으나, 도교육청과 평가원의 기능 확대
(포탈뉴스통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춘천시청을 찾는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공직자 정책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최재천 교수는 ‘통섭의 시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통섭이란, 과학·인문·자연을 아우르는 융합적 관점으로 이를 통해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현재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1대 원장을 역임했다. ‘최재천의 공부’, ‘공감의 시대’, ‘양심: 호모 심비우스’ 등 저서를 집필하며 통섭적 사고와 생태적 가치를 확산시켜온 생태학계 권위자다. 춘천시는 앞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별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성원숙 총무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직자들의 통섭적 사고와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특화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4명과 산불감시원 111명 등 총 18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지상 진화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산불 취약지 순찰 △입산통제 △불법 소각행위 단속 △영농부산물 파쇄 △주민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맡게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지난달부터 접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5일 체력검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체력검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응시자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산불감시원은 이달 중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10곳)에서 별도로 채용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로 선발된 인력은 오는 10월부터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까지 근무한다. 근무 기간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불방지인력은 초기 진화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조직”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방
(포탈뉴스통신) 춘천시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춘천KBS 공개홀에서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중독 너머의 삶,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열어갈 20년’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20년간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해 이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기념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스마트폰 시대에 좋은 부모 되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문을 연 이후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 등 4대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교육·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독관리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정숙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의 노력을 춘천 시민과 함께 나누고, 중독 예방과 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독 없는 도시 춘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