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광역센터·기초센터·현장센터 센터장 및 중간관리자 40여명이 참여하는 전북 도시재생지원센터 연합회의를 2일 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도시재생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과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를 비롯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공공임대점포, 시니어커뮤니티센터,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김제의 도시재생 모델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상권 회복 등을 목표로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는 기존 문화시설을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재생한 대표적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기호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결국 지역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스스로 지역을 가꾸어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열고, 공공기관과 기업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2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8월 21일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완주산단진흥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완주군·완주교육지원청·완주군인재육성재단 등 13개 공공기관과 16개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에 직접 소개하고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원스톱 컨설팅도 함께 운영해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드림스타트가 2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알쓸신잡(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박한 잡동사니) 정리정돈 집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구의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리정돈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수혜 가구도 참여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확산했다. 교육은 ‘앳홈 정리정돈’의 정다은 대표가 진행했으며, 정리정돈의 필요성과 효과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분류·버리기·수납 기술,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정리법, 정리 습관화 전략 등을 다뤘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정리정돈은 단순히 집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정 내 자기관리 능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동·보호자가 함께하는 정리습관 형성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통한 심리적 안정 ▲스스로 공간을 관리하는 자기효능감 향상 등의 긍정적 변화까지 기대중이다.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부모가 정리정돈 하는 방법을 보여 주면서 아이가 따라하게 하고
(포탈뉴스통신)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최근 봉동읍에 위치한 완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 방범 가족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방범대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문을 열었으며, 이어 임용훈 완주군 자율방범연합 부대장의 개회 선언이 진행됐다. 박옥규 연합대장은 “완주군 방범대원 한 명 한 명의 헌신과 사명감이 완주군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개회사를 통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방범대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지역 치안 강화와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선 대원들은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참여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기차기, 고리 걸기, 한궁 등 민속경기를 통해 세대와 지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지대별 장기자랑은 웃음과 화합의 분위기
(포탈뉴스통신)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영하권 강추위 속 어르신 안전관리 대책을 긴급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4일 고창 최저기온이 영하 4도 아래로 떨어지는 것으로 예보되면서 한파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난방기 정상 작동여부와 보일러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창문 및 출입문 틈새 단열 상태, 외풍 차단 조치 여부 ▲소화기 등 소방 시설 점검, 비상 연락망 및 행동 요령 게시 여부 ▲방한용품 비치 및 관리 상태도 살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파 특보 발효 시 상시 비상 체계를 가동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을 활용하여 한파 대비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재정비했다. 더불어 홀로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꼼꼼히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이 겪는 심리적 소진과 스트레스 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뇌파검사 기반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전문의가 직접 뇌파검사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의 뇌 기능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한 뒤, 개인별 맞춤형 심리 상담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로 추진했다. 뇌파검사는 뇌의 전기 활동을 수치화해 활성도, 긴장도, 집중도, 스트레스 반응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재난 현장에서 반복적인 긴장과 압박을 경험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부담 수준을 파악하고 회복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20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검사 결과는 의료진의 해석과 함께 개인별로 제공했고, 이어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심리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진단에서 상담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과학 기반 심리지원 체계를 현장에 적용했다. 축적된 결과는 향후 심리지원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북자치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2,492억 원이 늘어난 10조 9,77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1,295억 원 감액된 4조 4,43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도의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를 마쳤고, 12월 1일부터는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김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2)은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도에서 그간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해당 건물이 활용되지 못한 채 매년 3억 원 가량의 유지관리비만 투입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민 10명 중 7명은 현재 정읍시의 시정 운영과 생활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 진료 체계 구축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보육·복지’ 분야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우수한 성과로 꼽혔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한 ‘일자리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정보통계에 의뢰해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만 18세 이상 시민 8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정읍시 주요정책 선호도 및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객관적 수치로 파악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정 만족도 ‘안정권’ 진입… 40대·청년층 지지 두드러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선 8기 정읍시가 추진한 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67.1%(매우 만족 26.8%, 대체로 만족 40.3%)로 집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경제활동의 허리층인 40~49세에서 72.2%, 미래 세대인 18~29세에서 70.2%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 대입 정시전형을 앞두고 전주 진로·진학센터와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는 오는 22~29일까지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3층 진로진학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진로체험센터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에서 ‘정시 집중 대면 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12.22.~29.) 동안 상담 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상담 진행시에는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위한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했다. 이 설명회는 단위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해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1차(10:00~12:00) 와 2차(14:30~16:30)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는 도내 국·공립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관련 교육전문직원이, 2차는 연구업무담당 교사 및 도교육청 교육과정 정책 지원단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단위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안’과 ‘2026학년도 초등 교육 주요 정책 안내’였다. 특히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정팀에서 제작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움자료’,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전문가 되기 개정판’을 제공해 학교의 특성과 지역 교육 환경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구상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유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2주 동안 ‘2025년 하반기 건설기계사업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설기계사업자 일제 점검은 건설기계 관련 위법 사항을 단속해 건설기계 작업 및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기계사업자의 의무 등 관련법 준수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건전한 건설기계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대여업 50곳 △매매업 30곳 △정비업 22곳 △해체재활용업 6곳 등 전주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사업자 108곳이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사업자의 등록 기준 유지 및 사업자 의무 사항 이행 여부, 미등록사업자, 불법 정비 등 각종 위반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기장 및 사무실 사용계약서 작성 여부 △매매업의 예치 증서 또는 보증보험 확보 여부 △정비업의 정비시설과 정비기술자 확보 여부 △해체재활용업의 폐기 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내용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반행위의 정도에 따라 사업 정지 또는 등록취소 등의 처분 조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2일 마지막 강좌를 끝으로 올해 총 33차례에 걸쳐 운영된 ‘고전인문교양’ 강좌의 ‘주역, 논어’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조선시대 전라도의 수도였던 전주시의 역사적 명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강좌를 통해 고전 인문학적 기반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24년부터 전라정신연구원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돼왔다. 강의는 전라정신연구원 소속 김학권 전 원광대 교수와 김윤곤 전 사무총장이 맡았다. 이날 마지막 수업에서는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와 ‘논어! 소인이 군자 되는 법’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각자가 느낀 통찰과 배운 점을 나누며 강좌를 마무리했다. 한 수강생은 “‘주역’이 단순히 점을 치는 공부인 줄 알고 참여했지만, 옛 성인들의 삶을 괘(卦)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면서 “공자의 가르침인 ‘논어’ 또한 현대 사회에서 삶의 지혜와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시민들이 고전을 통해 삶의 가치화 의미를 고찰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일대에 AI기반의 첨단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증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지난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옛 전주종합경기장 일원 51만1684㎡ 부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27억 원과 도비 38억 원 등 총 517억 원을 투입해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덕진수영장과 전북여성가족재단 사이 4500㎡ 부지에 AI 기반 첨단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제작·실증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부터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설계가 마무리되면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거점시설의 1~2층은 AI 기반의 디지털문화콘텐츠 제작·실증공간으로 조성되며, △AR·VR·MR을 아우르는 XR 기술과 AI영상 분석기술 △AI 아바타·모션 생성 기술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실증 공연이 가능한 복합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올가을 내장산 단풍철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도 더 나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 가을 단풍철 운영을 돌아보며 개선사항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시청 내 관련 부서를 비롯해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지난 단풍철 기간 추진했던 교통 관리와 안전 조치, 위생 점검, 호객 행위 단속 등 분야별 주요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단풍철 운영에 대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후 변화로 인한 단풍 시기 지연과 특정 구간의 일시적 교통 혼잡,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부족 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내년도 운영 계획을 한
(포탈뉴스통신) 낡은 담벼락에는 화사한 벽화가 그려졌고, 마을 입구에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꽃들이 만개했다. 정읍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10개 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풀뿌리 공동체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2일 ‘2025년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 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사업에 참여한 10개 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6곳과 소규모 공동체 4곳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부터 주민 치유 프로그램, 지역 자원 활용 사업 등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 ‘주민 주도형 활동’의 결실을 공유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생활 현장 중심의 변화’였다. 내장상동 부여마을 등 여러 마을에서는 삭막했던 공간에 꽃길과 화단을 조성하고, 마을회관이나 입구에 벽화를 그려 넣어 환경을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 감곡면 원삼마을과 북면 조동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는 화단과 꽃동산을 조성해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