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국가 미생물 자원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범부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13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관련 부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물자원센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 △환경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담수생물자원은행, 섬생물자원은행 △해양수산부 한국수산미생물자원은행, 해양바이오뱅크 △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등 6개 부처 소속 9개 국가 미생물은행이 참석한다. 이날 일본 국가생물자원센터장을 역임한 켄이치로 스즈키(Kenichiro Suzuki) 박사의 ‘일본 미생물은행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한국 미생물은행 현황과 전망, 미생물 자원의 장기보존 관리 등 기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부처별 미생물은행을 소개한 후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자원의 보존과 관리 방안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2014년 자원 보유국의 생물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국내 토착 미생물 자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국가 미생물은행 협의체를 구축했고, 일본은 국가 미생물은행을
(포탈뉴스) 법제처는 규제샌드박스 신속처리절차를 도입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 및 포상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융합 촉진법' 등 6개의 규제샌드박스 관련 법률 개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국무조정실, 법제처 및 규제샌드박스 주무부처가 함께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개정은 규제샌드박스 주무부처가 정책을 확정한 즉시 법제처가 6개 법률 개정안 초안 마련부터 입법예고, 국무회의 상정 및 국회 제출까지 모든 입법 절차를 전담하여 처리함으로써, 정책을 법제화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신속하게 이행한 좋은 협업 사례로 평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종전에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신제품이나 서비스와 그 내용ㆍ방식ㆍ형태 등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경우에는 승인 절차를 과감하게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규제샌드박스 승인 기간이 종전 평균 4~5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관계 공무원이 규제샌드박스
(포탈뉴스) 김포시는 12일 네이버 검색 및 네이버지도, 카카오맵과 카카오검색 그리고 티맵에서 김포시에 있는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검색하고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얻기 위해서는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등에 접속, 검색해야 했으나 이제는 민간 포털과 지도 앱에서도 ‘대피소’ 또는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면 주변 대피소를 곧바로 알 수 있게 됐다. 김포시에는 현재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89개에 달하는 정부지원 민방위 대피 시설과 공공용 민방위 대피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민방위 대피소의 명칭과 위치(도로명 주소와 지번 주소) 등으로, 시는 향후 대피소 층수 및 대피 가능 인원 등 시설의 세부 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제는 지도 앱과 민간 포털 등에서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된 만큼 북한의 포격 등으로 공습경보가 발령하면 포털이나 지도 앱에서 ‘대피소’ 혹은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해 주변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 등과 함께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디지털 국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국정원 백종욱 3차장,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 국내외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 등 약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기념식은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식, △축사(국무총리), △사이버안보 통합대응 영상 상영 및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총회,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
(포탈뉴스) 인천의 한 지자체 공무원이 주민 편의를 위해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의류 수거함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의류 수거함’을 검색하면 동 별로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일부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들이 일반폐기물로 배출되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시스템 개발자는 김용호 남동구 가로정비팀장이다. 김 팀장은 타 부서인 재활용팀장으로부터 의류 수거함의 위치 정보가 부족한데다 이마저도 PDF 파일을 통해 지번이나 도로명 주소만 안내해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듣고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뿐만 아니라 개발비 등 수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김용호 가로정비팀장은 “시작은 단순한 아이디어였지만 청소과 직원과 함께 위치 정비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게 돼 뿌듯하고 이 시스템이 다른 위치 정보가 필요한 행정정보와 연결돼 주민
(포탈뉴스) 우리 함정이 해상과 공중에서의 적 위협을 더욱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게 하는 핵심기술이 개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적의 레이다나 미사일 등의 대함 위협신호를 탐지하는 함정용 ‘2차원 방향 탐지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2차원 위상배열 구조를 갖는 배열 안테나간의 수신신호 위상 차이를 이용하여 신호원의 방향을 탐지하는 기술이다. 최근 대함 미사일 위협은 해면을 저공비행하는 방식에서 극초음속으로 공중에서 급강하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ADD는 위협신호의 방위각(가로축)만을 측정하던 기존 성능을 발전시켰다. 2차원 방향 탐지기술은 방위각(가로축)과 고각(세로축)을 탐지한다. 이를 통해 공중에서의 적 위협신호도 찾아내 함정의 미사일 탐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평시 적 레이다의 제원을 측정해 적 동향파악 및 아군의 공세적 작전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 ADD는 2000년 초부터 운용된 함정용 전자전장비의 방향 탐지장치를 대체하기 위해 이번 기술을 개발했으며, 기존 대비 동시신호 처리능력 향상, 탐지주파수 확장, 탐지거리 증대 등의 성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학교는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산불 피해규모가 큰 강원 영동지방의 도시산불 방재기술 개발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으로 '빅데이터 기반 양간지풍 도시산불 방재기술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했다. 영동지역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4월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이 봄철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도심에 빠르게 확산되어 약 70여 개의 시설을 비롯한 많은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이에 따라, 봄철 영동지역의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빠른 산불 감지 및 신속한 대응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본 사업은 영동지역의 산불방재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사업비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연구가 가능한 강릉시 일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산불감시 카메라 개발 빅데이터 기반 산불확산 예측 산불대응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했다. 인공지능(AI) 산불감시 카메라는 1㎥의 불꽃 크기를 기준으로 반경 2Km까지 감지 가능하며, 유럽연합 기준 제품 성능 평가 인증(ICS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산림청 산악기상, 기상청, 지자체 기상관
(포탈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로봇을 이용한 참외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11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베타카로틴 참외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107mg/kg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이며, 당도가 일반참외보다 5브릭스(Brix·당도측정단위) 이상 높은 멜론과 참외를 접목한 프리미엄 과실로 과육이 두꺼워 수경재배에 적합하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기존 포복 재배하는 참외를 수직재배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업로봇 이용에 적합한 재배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행잉베드를 이용해 베타카로틴 참외를 수직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기존 수직 유인재배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현재 참외는 252시간(300평 기준)의 노동시간이 필요한 작물로 이번에 개발된 수직재배를 통해 1/3정도 시간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베타카로틴 참외는 롯데백화점 등 프리미엄시장에서 판매되며, 홍콩 등 동남아지역 수출 등이 협의되고 있어 향후 재배농가 교육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출작목으로 생산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영숙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7월 11일 오후 2시, ㈜직방 청담랩에서 가전,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등 스마트홈 관련 기업, 단체,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 분야로 지능형 스마트홈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지능형 스마트홈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물인터넷(IoT)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은‘국내외 스마트홈 산업 동향 : 스마트홈을 넘어 앰비어트홈으로’라는 주제로 아마존, 구글, 삼성 등 정보 기술 대기업(빅테크) 기업들이 함께 제정한 새로운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한 세계적 체계(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우리의 현주소 및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일주 연구소장은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의 세계 확산 동향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국제공인시험소의 국내 구축 계획을 설명했으며, 아주디자인그룹 김명진 대표는 주택 인테리어와 스마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여학생 공학주간(GEW, Girls’ Engineering Week): 공학소녀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이 주최하고 전국 4개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단과 수도권 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공학 분야 진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잘파세대를 위한 미래기술 – 10년 후 우리가 만날 세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전국 4000여 명 이상의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16개 대학에서 미래 유망 과학기술과 직업에 대한 체험과 실습, 특강 및 상담·지도(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별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학 체험 활동으로 기획됐다. 공학주간 내 특히 주목할 행사는 7월 21일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는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Girls' Engineering Talk(GET)' 이다. 과학기술이 국가
(포탈뉴스) 경남도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 교통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신청한 ‘경남도내 시·군 간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분석’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교통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대중교통현황을 분석하고,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3월~4월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가운데, 경남도는 ‘경남도내 시·군 간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분석’ 사업에 대하여 신청서를 제출했고, 7월 초에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경남도 사업에 대한 최종 공모 선정을 통보했다. 경남도가 이 공모사업을 추진하게된 계기는, 현재 경남도가 인접 시·군 간의 버스 위주의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2월에 실시한 광역환승할인제 신규 도입 수요조사에서 인접 시·군을 넘어 폭넓은 지역과 버스 외 철도·택시·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한 환승할인제의 확대 도입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최근 육성한 화훼 16개 신품종의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훼연구소에서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16개 품종은 국화 ‘크라운화이트’ 등 9품종, 장미 ‘스위트센스’ 등 5품종, 거베라 ‘크림쿠키’ 등 2품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화의 경우 조기개화성으로 고온기 화색발현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며, 분지수와 꽃수가 많은 겹꽃형 백색 품종인 ‘크라운화이트’ 등 분화용 국화 4품종과 꽃수가 많고 초세가 안정적인 자주색 겹꽃 화형의 화단용 국화 ‘퍼플돔’ 1품종, 개화소요일수가 짧고 꽃잎수가 많으며, 꽃의 형태가 공처럼 둥근 황색 소형 폼폰형(구형) 국화 ‘옐로우링’ 등 절화용 국화 4품종을 육성했다. 또한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며, 파스텔톤 분홍색으로 웨딩용 등 시장기호성이 높고 측지발생이 적은 ‘스위트센스’ 등 5종의 장미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연그린색이 감도는 연황색 꽃잎에 녹색 화심이 어우러져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요즘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드럽고 은은한 색상을 지니며 꽃꽂이 소재용으로 사용되는 미니 거베라 신품종 ‘크림쿠키’ 등 2종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농업
(포탈뉴스) 2023년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9일간 아랍에미리트(알아인)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76개국 29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정예찬(경기과고3) 학생이 금메달, 김보란(광주과고3), 김희원(대구과고3), 이화인(서울과고3)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0위를 달성했다. 특히, 정예찬(경기과고3) 학생은 작년 대회(은메달)에 이어 올해 대회(금메달) 까지 2년 연속 메달획득 및 개인 9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성적은 실험평가와 이론평가를 각 50% 씩 반영한 총점으로 평가 됐으며, 실험평가는 ▲생화학, ▲생물정보학, ▲생태학 및 동물행동학, ▲분자생물학의 4개 분야별 1시간 30분씩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된 후, 실험수행 및 결과 수집의 정교성과 결과분석을 통한 종합적 문제해결력이 중점 평가됐고, 특히, 생물정보학 분야는 생물학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여 생물학자와 IT 기술자가 함께 개발한 온라인 기반 유전자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치러졌다.
(포탈뉴스) 해양수산부는 순천만 갈대뿌리에서 찾아낸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기술, 갑각류 유래 소재를 이용한 천연그물망 고흡수 기술, 1인용 구명뗏목 개발 기술, 스마트 양식장 에너지관리 기반 마련 기술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번 15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08건을 인증했다. 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항만 건설공사 관련 신기술의 경우 시험시공 기회도 부여한다. 또한, 상용화가 완료된 신기술의 경우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실제로 현재까지 인증된 신기술 제품의 판매실적을 조사한 결과, 2022년 기준으로 총 164억 원, 해외매출실적은 총 2.6백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2023년 하반기에 신기술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1일부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7월 1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단(단장 김한곤)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이원욱 의원(영상 축사),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유관기관 장,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 백현수 센추리 대표이사 등 산업계, 학계인사 포함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의 본격 착수와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금년부터 6년간 총 3,992억원(과기정통부: 1,510억, 산업부: 1,237억 민간: 1,245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차세대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은 2030년대 본격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경제성, 유연성을 모두 갖추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