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공주시가 국내 유일 5G 이동통신을 드론 통신에 적용한 상공망 통신시스템의 시험시설(테스트베드)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9일 공주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을 활용해 드론데이터 획득부터 실시간 전송, 실시간 AI 분석까지 가능한 DNA+드론 플랫폼 기술로 실시간 드론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은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필요한 5G 주파수를 할당, 지정받아 현장에 활용하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서비스가 가능한 통신서비스이다. 드론은 현재 조종사의 가시권 범위 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해 비행 시 통신성능 저하, 촬영 영상 전송용량 한계, 통신 음영지역 발생 등으로 드론산업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언제 어디에서나 드론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5G 이동통신을 드론 통신에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됐으며 이번 이음5G를 활용한 드론전용 5G 상공망 통신시스템 개발이 대표적이다. 이 시스템은 공중 지향 안테나로 드론비행 고도에 최적화된 통신 품질을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시장 창출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능형 홈(AI@Home) 구축·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 분야로 지능형 홈이 부상하고 있다. 과거 스마트홈은 월패드 또는 인공지능(AI) 스피커로 한정된 기기를 제어하는 수준이었으나, 지능형 홈은 가전·조명·출입문 등 가정 내 기기를 단일 글로벌 표준으로 연결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은 부동산의 가치·임대료에 지능형 홈 구축 여부가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알렉사(4,650만명), 구글홈(2,710만명) 등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은 화웨이, 샤오미 등의 지능형 홈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반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홈은 월패드나 인공지능(AI) 스피커 중심의 제한적 기능만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도가 저조하며, 건설·가전기업 등이 서로 다른 규격의 표준(OneM2M, RS485, OCF 등)을 채택하여 가정에서는 자유롭게 기기를 연결하여 활용이 어렵고, 시장 형성도 제한됐다.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대학 총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서 이 시대의 지성이자 석학인 대학 총장들의 통찰과 제언을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강원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전북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양대, 한밭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들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기본방향으로 검토 중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그간 논의사항을 발표했으며, 총장들은 디지털이 가져오는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아울러,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해야 할 디지털 사회 원칙과 주체별 권리‧책무 등에 대한 제언과 함께 대학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종호 장관은 “대학은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교육과 연구 및 진리 탐구를 통한 사회 진보의 원동력
(포탈뉴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2023 지역 마이스 산업 미팅 테크놀로지(첨단회의기술) 확산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억 1,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경남, 강릉, 전북 3개 컨벤션뷰로를 대상으로 한 경쟁에서 경남이 최종 선정됐다. ‘마이스 산업 미팅 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지역에 스마트 마이스가 실현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마이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관광재단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1천만 원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현실 세계의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실측 기반 3D 공간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자와 기획자들은 행사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3D 시뮬레이션 배치를 실행해 볼 수 있다. 해당 기술 적용을 통해 수도권 대비 취약한 접근성으로 인해 행사장 답사를 위한 일정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부분을
(포탈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정식을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 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눈형성이 늦어지고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올해 육묘기간 발생한 집중호우로 습해, 병해충이 증가해 전년대비 화아분화 시기가 일정하지 않고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대응해 관행적으로 정식시기를 역산하거나, 지역별 정식시기를 따라가지 않고 생장점을 정밀 관찰해 적기 정식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딸기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시작한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가진 딸기 묘 3~5주를 가지고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을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통한 적기 정식으로 연속 착과를 유도해 안정적인 딸기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무주군은 사과 등 주력 소득 작목의 수확 적기 판별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6개 읍 · 면 농업인 상담소에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과수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당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전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은 사과와 배, 복숭아, 참외, 단감, 애플망고, 포도 등이며 포도의 경우는 샤인머스켓(봉지)과 거봉, 캠벨얼리 품종 등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팀 황재창 팀장은 “해당 품목의 당도 측정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각 읍 · 면 농업인 상담소로 문의하거나 출장 요청을 해주시면 일정 조율 후 측정이 가능하다”라며 “특히 지난해 열매가 과다하게 열리고 조기출하 때문에 품질이 저하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확보하는데도 당도측정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품목별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교육을 비롯해 농업인 현장지도와 컨설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고품질 반딧불 과수 생산을 위한
(포탈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의 장인 ‘2023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로봇·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다. 특히 로봇스포츠, 미래혁명가 등 4개 종목, 초·중·고등부 301팀, 720명 및 관계자 등 총 1천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데, 지난해보다 85팀 184명이 증가해 국내 청소년들의 로봇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총1,010명(참가선수 216팀, 536명)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세계대회(WRO)’는 전 세계 120여개 국가 3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다. 이번 한국대회의 종목별 우승자는 오는 11월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결승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과학 및 로봇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8월 7일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 및 우주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상률 항우연 원장, 김영철 연구재단 사무총장, 다누리 개발∙운영 관련자 및 국내 우주탐사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누리의 성과와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발사 1주년을 축하했다. 다누리는 작년 8월 5일 오전 8시 8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후, 145일 간의 지구-달 항행을 통해 2022년 12월 27일 달 임무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우주탐사 불모지에서 세계 7번째로 달 궤도에 탐사선을 투입‧운용할 수 있는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고, 국내 최초 지구-달 사진 촬영(’22.8.26), 세계최초 우주인터넷을 통한 영상‧사진 데이터 전송(’22.10.28) 등 다양한 과학‧기술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다누리는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이후 올해 2월 3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시운전운영을 완료했고, 2월 4일 정상임무운영에 착수하여 6개의 탑재
(포탈뉴스) 2023년 8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 간 비대면 개최(개최국 뉴질랜드)된 제3회 온라인-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Online-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 Tournament, OYPT)에 참가한 한국대표팀 두팀(아리랑팀, 태극팀)이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온라인-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학생안전 등을 고려하여 파키스탄(파키스탄 전역이 여행자제 및 출국권고)에서 대면 개최된 제36회 국제청소년 물리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은 15개국 8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친선대회로 개최됐다. 대회는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되는데, 총 5라운드 팀별 예선을 진행하여, 라운드 당 2개의 팀이 돌아가며 영어로 발표와 반론을 통해 점수를 획득·합산한다. 한국은 2개 팀이 참가했고, 세계 18개 팀 중 아리랑팀은 7위, 태극팀은 10위를 기록하여 두 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발표할 문제는 대회 1년 전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조직위원회에서 우리 주변의 현상에 대해 이론·실험을 병행하여 탐구할 수 있는 물리학적 연구주제들로 미리 제시(17개)하며, 정답은 정해져 있지
(포탈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11일 오후 2시에 우주인 모의훈련, 화성 거주 임무 수행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우주탐사 특화전시관 스페이스 아날로그(Space Analog) 개관식을 개최한다. 아날로그(Analog)는 우주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실제 우주인처럼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미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등 각국의 우주탐사 전담기구에서는 성공적인 우주탐사를 수행하기 위해 중력변화, 고립, 방사선 노출 등 우주인이 겪게 되는 극한의 우주 환경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날로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스페이스 아날로그는 기존 스페이스월드를 리뉴얼 한 전시관으로 중력변화, 고립과 격리, 선외활동, 화성 거주지 구축 등의 대표적인 아날로그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우주탐사 특화전시관으로 개선됐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름 30미터, 높이 24미터의 원통형 구조물이다. 지하층은 아날로그 프로그램 훈련, 지상층은 화성 거주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을 비롯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8월 수상자로 한국전력기술㈜ 강태교 실장과 ㈜에스엘엠 한성호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강태교 한국전력기술㈜ 실장은 국내 최초로 일체형 원자로 상부구조물 설계기술을 개발 · 상용화하고, 상용 원자력 발전소와 소형 모듈형 원자력 발전소 고유 노형 개발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태교 실장이 개발한 일체형 원자로 상부구조물 설계기술은 기존에 소수의 해외 원전 설계사만이 보유한 기술이며, 신고리 1,2호기 등 국내외 12개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됐다. 강태교 실장은 “그간 축적한 원전설계 기술 역량을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형 원전 기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원전을 수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
(포탈뉴스) 의성군 지역산업기반 인력양성 사업의 핵심 기지인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가 경북권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4일, 경북 영천시 신령면에 소재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교사 12명으로 하여금 의성군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바이오산업의 원천 소재인 세포배양 과정을 이해하고 배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 원리를 이해하는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도록 했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바이오ㆍ의약 공정기술 분야와 식품품질관리 분야의 산업현장에서 기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경북의 유일한 바이오 관련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이날 교육은 바이오의약 동물세포 배양공정 과정을 주제로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의 기자재 실습과 의성군의 세포배양산업 추진현황 설명과 더불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세포배양 과정을 이해하고 실무적인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이를 배운 학생들이 졸업 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능력을 보유하여 경북 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
(포탈뉴스) 영동군의 ‘찾아가는 스마트팜 순회교육’에 많은 교육생이 몰려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영동읍·양강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오는 11일까지 스마트팜 육성으로 영동 미래농업을 앞당기고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김현환(한국농수산대 원예환경시스템학과 겸임교수)강사를 초빙해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및 미래농업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매 강의마다 200여명의 교육생이 몰렸다. △스마트팜 복합환경 제어기술 △ICT융복합 기술 △스마트팜 시설의 이해와 운영 사례 등 기존·신규 농업인들의 스마트팜 관련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었다. 교육생 김모씨(54세)는 “스마트팜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충분히 해소하는 교육이었다.” 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좀 더 편안하게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스마트팜을 과감해 도입하겠다.”고 했다. 영동군은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스마트농업과를 신설해 스마트팜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nbs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4일 오후 2시 ‘극한소재실증연구기반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극한소재란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과 같은 극한 환경 조건에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서, 우주항공, 가스터빈, 액체수소 저장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 소재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 해양 등 첨단기술분야에서 급증하는 소재 수요에 대응하여 ‘23년부터 극한 환경에서 소재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23년부터 ’28년까지 3,096.5억원을 투자하여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환경을 구현하고 극한 환경에서 시험평가·시범생산 등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실증연구장비의 공공 개방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단계부터 향후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하게 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로 이용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 협의회는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부터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장비의 구축 타당성, 운용계획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윤 연구개발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 ’23년 2차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8. 3.)를 개최하여 신속시범사업 4개(신속시범획득사업 2개, 신속연구개발사업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민간기업에서 제안한 상향식 사업으로, 각 군과 협의하여 군사적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했으며, 민간의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군 환경에서 운용해봄으로써 신속하게 무기체계를 전력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23년 하반기에 계약을 체결, ’24년 상반기에 군에 시범배치하여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추가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는 중요지역으로 침투하는 소형무인기(드론)를 소프트킬(재밍)과 하드킬(그물포획, 레이저)을 통해 무력화 하는 체계로서 드론 침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전술차량용 지능형 RCWS'는 AI 기반 표적 자동 탐지, 추적, 탄도보정,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용 RCWS로서 차량내부에서 원격사격 수행이 가능하여 전투원 생존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