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업훈련의 초점을 ‘디지털·저탄소’에 맞추고 신기술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폴리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공지능융합(AI+x)과 저탄소 분야 학과를 총 10개 신설해 인력 양성 규모를 2배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신기술 직업훈련 확대로 산업의 디지털화, 저탄소 전환에 따른 일자리·직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먼저 올해 300억 원을 투입해 폴리텍에 인공지능융합(AI+x), 저탄소 분야 학과를 각각 5개씩 추가로 신설한다. 기존 7개 캠퍼스 10개 과에서 14개 캠퍼스 20개 과로 규모를 확대한다. 교육훈련 인원은 기존 450명에서 900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학과 신설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AI산업안전시스템과, 디지털기계시스템과, 전기자동차과 등이 새로 들어선다. AI산업안전시스템과는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영상감시, 산업용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와 재해를 예측·예방하는 안전 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디지털기계시스템과는 기계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포탈뉴스) 특허청은 최근 10년간(’13년~’22년※)의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특허출원 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허출원이 10년간 연평균 14.7%씩 성장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이 4차 산업혁명 기술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허출원 10년간 연평균 14.7% 성장' 발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은 ’13년 7,057건에 불과했으나 ’22년에는 24,341건이 출원돼 10년간 약 3.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10년간 14.7%로, 같은 기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1.2%씩 증가한 것에 비교하면 12배나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출원량 1위(27.2%)...4차 산업혁명 기술 성장 주도' 세부 기술 분야로서는 ‘인공지능’ 분야가 가장 높은(27.2%) 비율을 차지했으며, ‘디지털 건강관리’(23.0%)와 ‘자율주행’(21.7%) 분야가 뒤를 이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의 ’13년도 출원은 444건으로 8대 주요 기술 중 6번째에 불과했으나 ’16년 이후 급격히 증가해 ’22년에
(포탈뉴스)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핵심기술 요소인 데이터 형식에 대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리나라가 제안한‘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NP:New Proposal)이 지난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9.4~7)된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ISO/IEC JTC1 SC43)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BCI는 최근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신체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에게 활동성을 보조하거나 생각만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등 의료, 헬스,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신규 국제표준안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과제책임자 : 가천대 조영임 교수)을 통해 개발됐으며, BCI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들 간 데이터의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해 공통 데이터, 필수 데이터 등의 범위를 정하고 통일된 데이터 형식을 제시한다. 이번에 제안된 표준안의 적용을 통해 BCI 관련 산업화 촉진, 제품 개발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포탈뉴스)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구상할 유능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을 올해 처음 기획했다. 지난 3월 ‘도심항공교통(UAM)’, 4월 ‘반도체’, 5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 강연, 6월 ‘로봇’에 이어 9월은 ‘빅데이터’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최고의 딥러닝(Deep Learning) 전문가라 불리는 김용대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대구의 미래, 빅데이터 산업 글로벌 동향과 대응(부제 :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로 승부하라)’을 주제로 9월 13일(수) 오후 4시 30분에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5대 신산업의 하나로 ABB를 선정하고, ABB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Big data) 산업을 육성해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구현, 빅데이터 등 신디지털기술의 공공분야 확대, 새로운 디지털 행정수요 대응체계 마련 등 디지털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2조 2천억 원 규모의 ABB 분야 8대 프로
(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9월 20일까지 딸기묘 정식시기 결정에 기준이 되는 꽃눈분화 검경(현미경 검사) 서비스를 실시해 고품질 딸기 안정생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딸기의 꽃눈분화 시기는 기후나 묘의 관리방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현미경으로 꽃눈분화가 완료됐는지 확인한 후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대부분이 일계성 품종으로 8월 중순 이후 낮 길이가 짧아지면서 야간온도가 25℃ 이하로 내려가면 꽃눈이 형성된다. 꽃눈분화가 완료된 직후에 정식하는 것이 초기수량 증가와 식물체 초세관리에 도움이 되어 결과적으로 조기수확 및 다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딸기는 수확이 빠를수록 가격이 높아져 일부 농가에서 꽃눈분화가 확인되지 않은 딸기묘를 일찍 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화방 출뢰율이 낮아지고 화방 발달이 불량하여 생산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올해는 8월 중순 이후 야간온도가 작년에 비해 3℃ 이상 높게 유지되어서 상대적으로 꽃눈분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농업기술원이 꽃눈분화를 확인한 결과, 9월 첫째주 기준 대부분이 미분화 또는 분
(포탈뉴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고수온으로 지속되는 어류양식 어업인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대형 양식품종인 잿방어(Seriola dumerili) 중간어 500마리 확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양식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55년(1968~2022)간 한국 해역의 연평균 표층수온은 연간 0.025℃씩 1.36℃ 상승하여 세계 평균 0.52℃를 상회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연평균 표층수온 상승률이 전 세계 평균에 비해 약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금년 양식어류 대량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잿방어는 성장 적수온이 20~31℃ 사이로 한국을 포함한 전 대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어 고수온 양식에 적합한 양식 어종이다. 고등어과 중 최대어가 참다랑어라면 잿방어는 전갱이과 중 최대어로 100kg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특징을 가진다. 잿방어의 육질은 지방 함량이 풍부하고 탄력도가 방어보다 우수하여 식감이 좋다. 방어사상충 같은 내부기생충이 거의 없어 일본에서는 방어보다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며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양식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붉은살 생선의 대명사로 국
(포탈뉴스) ‘국제보훈 교류·협력’ 등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9일(토, 현지시간) 오후,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MERKUR SPIEL-ARENA)에서 개막하는 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3 독일 인빅터스(INVICTUS) 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대한민국은 양궁(1명), 사이클(4명) 탁구(3명), 실내조정(2명), 육상(1명) 등 8개 종목에 선수 11명을 포함, 3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오는 16일까지 22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열전에 들어갔다. 박민식 장관은 이날 인빅터스 게임 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다 얻은 신체적 어려움을 뛰어넘어,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승패를 겨루기보다는 강한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낸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며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인빅터스 게임의 취지인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즐기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저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토성관측 주간을 운영한다. 토성은 지난 8월 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이후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이에 대전시민천문대는 올해 가장 밝고 선명하게 토성을 볼 수 있는 최적기인 이 기간을 토성관측 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 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멋진 고리 행성인 토성의 모습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하고, 관측한 토성의 생생한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어볼 수 있다. 토성은 태양 주위를 약 29.5년에 걸쳐 공전하는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목성 다음으로 크고 뚜렷한 고리와 많은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저녁 동쪽 하늘 물병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포탈뉴스) 김포시는 지난 11일 ‘도심항공교통 안전운항을 위한 공역 및 항로 분석 용역’에 착수하며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김포시는 지난 8월 공역 및 항로 분석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하고 제안서 평가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기간은 10개월로 2024년 7월까지이다. 이번 용역은 김포시 공역 현황을 분석하여 지역적 여건에 맞는 구체적 UAM 운용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심항공교통 운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비행금지구역 및 공항 관제권, 지형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이동항로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적정지를 검토하고 UAM의 국내·외 산업동향 및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성 등을 분석하여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육상교통 혼잡 및 포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미래형 운송체계인 UAM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하며 한강, 아라뱃길, 항공산업단지 등 김포의 우위적 여건을 활용한 선제적 도입을 위해 ‘22.8월 김포시 로드맵을 수립
(포탈뉴스) 내년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열어갈 과학 기술의 대축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과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과학축전은 8일(금) 오후 3시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의 환영사, 국주영은 도의장의 축사, 제3회 전북과학기술인대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과학 체험부스 투어 등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처럼 과학기술은 상상을 일상으로 바꾸게 된다. 불가능한 도전을 성공으로 일구는 것이다”며, “우리 전북도 매일 매순간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도전한 결과 이차전지
(포탈뉴스)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9월 7일 공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와 기관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맞춤형 과학·기술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업무운영 아이디어·기술 교류, 우수 성과물 교류, 행사 지원 등의 협력 방안들이 채택됐으며, 업무 추진함에 있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공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는 정보통신, 항공통제, 운항관제 등의 특기를 교육하는 군 기관으로서, 교육생 대상으로 4차 산업기술의 핵심인 코딩교육 등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5년 군 최초로 무한상상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지역 거점 무한상상실을 운영하는 창원과학체험관과 서로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창원과학체험관은 최첨단 장비와 재료를 활용하여 참가자의 창의성·상상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신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한 3D모델링 시제품 제작 수업과 4차 산업의 핵심인 아두이노·코딩 수업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
(포탈뉴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약칭: 마이콘 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 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천 1백여 명이 참여하여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29세 이하)이고,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하여 부문별로 예선 및 본선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예선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 이론평가 및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의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본선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3일(2박 3일) 동안, 제시된 국방 관련 주제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결 모델 개발물을 평가하여 부문별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각 부
(포탈뉴스) 김포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받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WiFi) 7개소를 연내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공공와이파이 확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담산 유아숲체험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대상지 7곳을 우선 선정해 설치한다. 이와 별개로 시 예산 5천만원을 들여 태산패밀리파크(하성)를 포함해 15곳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여 지난 7월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 및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편의시설, 버스정류소, 공원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해서 설치하여 시민다중 이용장소 547개소를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한, 무선 인터넷 접속속도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의 기존 속도보다 빠른 5G기반 무선 통신망(GIGA 와이파이)을 검토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지역기업의 기술력 성장 촉진과 기술이전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2023 기술거래 화개장터‘를 경남-전북 공동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거래 화개장터’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전라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혁신센터, 전북TMC사업단,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공동 주관했다. 이 행사는 대학 및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정보 교류와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화개장터’라는 이름에 나타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성처럼 경남과 전북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은 경남에서 열리게 됐다. 올해는 42개 공공연구기관의 개발기술 430여 건을 대상으로 사전에 기업 매칭을 진행했으며, 사전 발굴된 18건의 기업애로에 대하여 ‘1:1 맞춤형 기술상담’이 이뤄졌다. 특별 세션으로 일본(니가타현)을 대상으로 ‘제품 및 기술 해외 상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인공지능의 전산업으로의 확산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인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의 발족식을 9월 8일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각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확산‧융합 동향을 공유하고 양질의 인공지능 데이터가 적시 공급이 필요한 분야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결성됐다.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10대 전략 분야별로 각 1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당 전략 분야는 산업 및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전략분야 후보를 구성한 후, 델파이 조사를 통해 시장 수요 및 파급효과, 구축‧공개 가능성, 기술 선도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됐다. 금일 발족식 행사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및 10대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기업용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개발한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가 초거대 인공지능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