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주 지역 소상공인과 마을공동체들이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를 맞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축제의 장을 펼친다. 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과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의 부대행사인 ‘전주 이팝나무 장터’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주 이팝나무 축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된 이팝나무 철길 개방 행사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이팝나무 장터 운영의 2가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주 이팝나무 장터는 이팝나무 철길을 찾은 전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내수 부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행사로,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전주지역 소상공인과 마을공동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 및 마을공동체들은 이번 장터에서 △전주 굿즈 판매 14곳 △디저트 판매 12곳 △전주 공동체 체험 부스 10곳 △철길 식당 운영 9곳 등 총 45개의 행사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봄철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흩날리는 축제장을 찾는 전주시민과 관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본격화했다. 시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함께금융 아카데미’는 아동부터 노인, 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금융교육 프로젝트로,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생애 단계에 맞는 금융 지식과 역량을 쉽게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 가운데 청년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발을 내디뎠다. 구체적으로 시는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 번째 교육으로 지난 9일과 10일 18세부터 39세 사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예·적금의 기본 △자산관리 기초 △신용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상식이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청년이음 전주에서 정기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우빌딩 8층에 전주세무서·북전주세무서와 협업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 신고창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신고 대상은 종합소득(근로·사업·연금 등)이 있는 납세자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자신고 등을 통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고시 가산세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방법과 소득 발생 내역, 납부세액 등이 기재된 ‘모두채움 안내문’을 오는 5월 16일까지 일괄 발송할 예정으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통합 창구에서 △1:1 신고 지원 등 다양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운영 기간에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온라인 전자신고(홈택스)와 모바일 신고(손택스) 등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납세자의
(포탈뉴스통신) 전주지역 재가암환자들이 봄철을 맞아 모처럼 안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전주시보건소는 29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재가암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봄바람 따라 걷는 정원길, 오늘은 당신의 힐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힐링 나들이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 정원문화산책 프로그램 중 청연루와 전주향교 등 영화·드라마가 있는 정원산책 코스에 참가해 한옥마을의 정취가 살아있는 골목길과 정원길을 따라 산책하며 봄의 자연을 만끽했다. 정원산책 후에는 말린 꽃과 잎을 활용한 압화공예 부채 만들기 체험에 참가해 특별한 힐링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방문전문인력(간호사)이 동행해 건강상담과 기초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늘 참여한 정원산책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재발견했다”면서 “정원해설사님의 설명이 유익하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다시 웃고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25 전주세계문화주간-호주’ 행사와 연계해 전주지역 어린이들이 호주 문화를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루이 북리딩 with 샘 해밍턴 △ 원어민 영어 책놀이 △블루이(호주) 도서 전시 △블루이 컬러링 및 책갈피 만들기 △블루이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는 5월 4일 진행되는 ‘블루이 북리딩 with 샘 해밍턴’에는 호주 출신 방송인인 샘 해밍턴이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호주의 애니메이션 ‘블루이’ 책을 읽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포토존에서 블루이 인형과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오는 5월 8일에는 Nathan 원어민 강사가 memfox의 ‘where’s the Green sheep?’ 책을 활용해 어린이 30여 명과 함께 영어 책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서신도서관 3층 영어자료실에는 ‘호주’와 관련된 도서가 전시되고, △바닷속 대형스크린에 나만의 블루이 컬러링 색칠놀이 △블루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사)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심의 △제3차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안) 심의 △전주시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 심의 △탄소중립 주요 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송영환 한국주택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 임태연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 3명의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임동욱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제3차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안) △전주시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위원회는 먼저 2024년 기후위기 적
(포탈뉴스통신)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재해복구 사업 예정지와 현재 진행 중인 하천공사현장을 찾아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전미동의 공사 현장과 전주천 유지관리 연결교량 가설 공사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시설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먼저 지난 2023년 7월 14일 하루 215mm의 비가 쏟아지면서 백석저수지의 제당 일부가 슬라이딩(토사유실)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토사유실 당시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에서 톤마대와 방수포 설치 등으로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부터 게비온옹벽과 그라우팅 공법으로 항구복구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우기철 재피해 방지를 위해 사면 토사 유출 방지 및 수방대책, 지역재난대책본부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해 들여다봤다. 우 시장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2층 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 국가 교육과정(국가교육위원회 고시)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교별로 3~4학년은 올해부터 29시간 이상, 5~6학년은 내년부터 32시간 이상 한 학기에 편성해 운영한다. 과목 개설 희망학교 교원 및 관심 교사 2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 확대를 목표로, 과목 개설 절차 및 행정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 과목을 개설한 전주효천초등학교와 봉서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사례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3~4학년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을 18개 개설한 바 있다. 이는 초등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한 8개 시·도 교육청 가장 많은 과목 개설로 전북 교사들의 교육과정 연구에 대한 열정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학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생활개선 회원들을 위한 자질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양 및 공예 수업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1부 교육은 더행복여가문화교육원 장만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격식 있는 언어사용과 행동 개선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안다연 다연가죽공방 강사와 함께 손바느질로 가죽 가방 만들기 등 공예 수업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윤정순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라 회원들 이 모두 바쁘지만,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단합하며 일의 능률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는 1994년 10월 설립된 여성 농업인 단체로 4백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 농촌 여성 리더 양성과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부남면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무료 지질교육 프로그램 ‘지오드림(Geo-Dream)’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생태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지질공원의 사회공헌 실현과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강원 평화지역(고성군)과 함께 전국 2개 운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운영비 5백만 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진안·무주 지오드림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 관내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질공원의 가치와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형 학습을 통해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북자치도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질의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 중심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115개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운영실태 점검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전북자치도는 농촌중심지·기초생활거점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3단계에 걸친 정밀 점검을 추진하고, 시군 관계자 및 지원기관과 함께 ‘도-시군-광역지원기관-시군중간지원조직 협의회’를 열어 세부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점검은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13개 시군이 완료시설 115개소를 대상으로 필요경비, 연간 개방일, 생활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인원, 시설 매출액 등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하여 운영 활성화 정도를 전수조사한다. 2단계: 1단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별 점수를 산정하고, 하위 20% 시설을 ‘운영실적 부진시설’로 분류한다. 이후 도, 시군, 중간지원조직,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운영 부진 원인을 심층 진단한다. 3단계: 2단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4개 시설을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나
(포탈뉴스통신)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서정일)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미주한인총연합회는 미주 26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단체로, 전 세계 한인 커뮤니티를 연결하며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향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소중한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은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본부에서 열렸으며,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 및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미주한인총연합회의 나눔 정신과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청]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9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휴비스 전주공장의 정읍 금동마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휴비스 전주공장 김준호 안전팀장과 김선호 안전파트장, 이오숙 본부장을 비롯해 권기현 119대응과장, 조정훈 화재조사팀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500만 원씩 화재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 규모를 1,000만 원으로 확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휴비스 전주공장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 전주공장 김준호 안전팀장은 "기업의 성장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올해 상반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테마 관광열차 ‘국악와인열차’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2,6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국악와인열차’는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공유를 위해 마련된 테마 관광열차다. 국악와인열차는 5월까지 모두 15회 남원을 방문하며, 춘향제 기간에는 450명의 관광객이 춘향제와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둘러볼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남원 전통시장과 연계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온 관광객이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특산품을 구매하고 광한루원을 둘러보는 1박 2일 상품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악와인열차는 특히, 여행사에서 직접 구입한 남원사랑상품권 1만원권과 남원 전통술 세트를 관광객 전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에서는 국악와인열차 운영 여행사와 협력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남원을 방문하는 사전계획서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는 여행사에게는 남원시 전용 장바구니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29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자립역량교육을 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장현석 과장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처법, 통장 사업 유지 및 해지 안내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맞춤 교육을 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허인선)은 “자산 형성 가입자들의 중도 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 베이글 베이커리 카페, 베트남 골목식당, 싸다김밥, 매머드커피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