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을 모사하기 위해 서울로 모셔갔다가 다시 전주로 모셔 오는 봉안의례가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재현됐다. 전주시는 18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충경로사거리와 풍남문사거리를 지나 경기전 구간까지 진행된 태조어진 봉안행렬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조어진 봉안의례는 1688년(숙종 14년)의 봉안의례를 문헌 등 고증을 거쳐 재현한 것으로,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태조어진 진본이 모셔진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이다. 이날 재현행사는 주정소(왕이 행차 중에 멈추어 쉬는 곳)로 정한 전주시청 앞에서 행렬의 출발을 알리는 진발의식(출발을 알리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봉안행렬은 어진을 호위하는 전라감사가 선두에 서서 이끌고, 전사대와 신연(神輦), 사관, 도제조, 중사 등이 그 뒤를 뒤따랐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한 행렬은 경기전 정문을 통과했으며, 어진은 경기전 정전에 봉안됐다. 이어 태조어진 봉안을 잘 마쳤음을 알리는 고유제가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예술 동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32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전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열정과 단합을 이끌어내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덕진체련공원에서 ‘제32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전주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이번 대회에는 34개 동 주민 대표 등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먼저, 34개 동 대표 선수들은 △풍선 높이 쌓기 △럭비공 릴레이 △대형 축구 다트 △미션 이어달리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어르신부와 장애인부 경기로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전자다트 등도 펼쳐져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대회 결과 동 대항 경기에서는 우아2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완산구 우승은 중화산2동, 덕진구 우승은 인후1동에게 돌아갔다. 또, 어르신부 종합우승은 여의동이 차지했으며, 장애인부에서는 복지문제연구소가 종합우승팀이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단합을 확인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전국의 반려가족을 맞이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연다. 익산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모현공원 잔디구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9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한다. 시민과 반려동물 가족들이 참여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심 속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펼쳐지는 FCI 국제 도그쇼에서는 반려견들이 출전해 매력과 개성을 뽐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달리기, 장기자랑, 어질리티 등 반려견의 재능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무료진료, 전문가 펫티켓 특강도 진행된다. 특히 강성호 교수의 토크쇼에서는 짖으면 안 돼, 기다려, 잘했어 등 반려동물의 행동 교육을 주제로 한 강좌가 열려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 반려인들에
(포탈뉴스통신) 청년창업가들의 열기가 익산시 인화동 남부시장을 가득 채운다. 익산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부시장에서 '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창업가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우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씨앗장터(플리마켓)'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삼성물산과 청년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팔도상회'에서는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8일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청년창업가들이 무대에 올라 창업의 어려움과 보람, 지역에서의 가능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청년들의 도전과 현실적인 고민이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갖췄다. 양조장을 운영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선보이는 수제주를 비롯해 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안주 부스는 엄마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를 연다. 익산시는 10월 18일 영등동 시민공원에서 '2025 세계문화축제·글로벌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多),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세계 각국의 공예품과 전통음식이 모여 다채로운 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의 전통춤 공연과 중국 전통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세계 놀이·악기·의상 체험과 함께,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화재 대피 미로 체험', '완강기 탈출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글로벌 나눔장터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공예품과 생활소품을 판매하며 문화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세계 각국의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향과 맛이 어우러져 마치 세계 여행을 즐기는 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와 사람이 이어지는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함께 사는 도시 익
(포탈뉴스통신) 익산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10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익산에서 하나 되다(多)'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익산 거주 다문화가족 100여 명을 비롯해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화합 한마당은 2006년부터 다문화가족의 친밀감 증진과 익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결혼이민자들이 익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익산에서 하나 되다(多)'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운동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쌓으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익산 관광 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전시·사진촬영 부스가 설치된다. 또 '마룡이 세계 홍보대사 임명식',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 등 이색 프로그램이 준비돼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소하지만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10월 18일 '농촌활력대회'를 열고, 주민들의 노력이 모여 만든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당면 '회선마을', 오산면 '문화·만수마을', 성당면 '수산마을', 왕궁면 '신탄마을', 함열읍 '부촌마을' 등 10개 마을 주민 140여 명이 참여한다. 각 마을은 지게목발노래, 라인댄스, 건강체조, 풍물, 난타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꽃차 체험, 수묵화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해 그간의 노력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한다. 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농촌활력대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의 성장을 기뻐하고, 노력을 인정하는 따뜻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활력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포탈뉴스통신)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익산에 울려 퍼진다. 익산시는 10월 18일 배산체육공원에서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한 자리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즐기며 배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그동안 영등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던 행사를 서부권 지역인 배산체육공원으로 옮겨 변화를 더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아동친화도시 행사'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라는 조항을 실현하고,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증진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는 로봇·드론 체험과 다양한 실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활동이 진행된다. 또 양말목·인형 열쇠고리, 왕관 만들기, 문화유산 퍼즐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체험도 운영된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아우름봉사단은 10월 18일 지역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창경궁을 방문해 고즈넉한 궁궐을 배경으로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조선시대 역사와 건축미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풍물시장으로 이동해 전통 공예품과 먹거리,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시장문화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한다. 한 청소년은 "교과서로만 보던 궁궐을 실제로 걸으며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역사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전통이 살아있는 풍물시장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석문 단장은 "문화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보고 느끼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감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아우름봉사단은 지역 청소년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10월 18일 이리석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0회 ㈔도우리 행복나눔콘서트'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도우리봉사단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봉사단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청소년 장학금 및 독거노인 생활자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또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에 이어 도우리봉사단이 걸어온 20년의 봉사 여정을 되돌아보며, 나눔과 사랑을 다시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김선교 단장은 "앞으로도 도우리봉사단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따뜻한 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창단한 도우리봉사단은 재난 재해 복구활동,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송군 산불 피해와 산청군 수해 현장에서 지역을 넘어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별빛 닮은 단풍, 단풍 담은 적상“을 주제로한 제33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적상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무주군민회, 무주읍민회, 무풍면민회, 설천면민회, 적상면민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단, 실버체조,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행사(태권도 시범 등), 면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전시와 체험, 나눔 행사 등도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황정자 씨가 부모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돼 적상면민의 장 ’효행장‘, 이선옥 씨는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의 주인공이 됐다. ’공익장‘은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안해순 씨에게로 돌아갔다. 임종철 씨와 고귀식 씨, 박영근 씨, 이선영 씨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
(포탈뉴스통신) 전북 남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드론·로봇 융복합 축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주말을 맞아 가족과 청소년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 이후 사흘째인 1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은 드론과 로봇,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산업과 교육, 문화,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과학축전’과 ‘수학체험교실’이 함께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다양한 10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탐구하는 ‘즐기는 과학·수학 축제’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중앙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긱블(Geekble)’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를 주제로 진행된 콘서트는 학생들이 드론, 로봇 산업 분야의 진로 이야기를 긱블과 함께 탐색하고 ai를 활용한 체험을
(포탈뉴스통신)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18일 고군산군도 장자도와 선유도 일원에서 ‘너·나·우리가 함께 군산 여행’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지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인 1조로 구성된 팀 활동을 통해 조원들이 함께 고군산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는 ‘사진 과제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 과정에서 단순한 탐방을 넘어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고 배려하며 자연스러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의견을 나누며 탐방할 곳을 정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지역 문화를 배우며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부스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전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전주 하계올림픽, 모두가 하나 되는 여정’을 주제로 꾸며진다. 부스 내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상영 ▲응원 메시지 남기기 ▲홍보 리플릿 배부 ▲전주 올림픽유치 홍보 서포터즈 현장 가입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주의 문화·관광 이미지를 담은 홍보 리플릿과 영상 콘텐츠를 함께 선보여 전주가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도시임을 알릴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현장 홍보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전주가 국내외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과 삼천변 일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6K for Water’ 행사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도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6K for Water’는 전 세계 깨끗한 식수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의 대표 국제 캠페인으로,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매일 물을 구하기 위해 평균 6km를 걸어야 하는 현실을 알리고 이를 함께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공감하는 행사다. 이번 전북지역 행사는 월드비전 전북지회가 주최하고, 지역 시민들과 단체, 청소년 및 가족 단위 참가자 등 약 2,00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6km와 10km 코스를 완주하며,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희망을 전하는 연대의 발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깨끗한 물을 향한 희망의 길이 되길 바라며, 전북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본인이 좋아하는 달리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