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의회는 11일 의원회의실에서 공공배달앱 운영활성화 정책연구와 병영성 북문지 복원 연구 등 2개 연구단체 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재환)는 국내 배달앱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공공배달앱의 사례 분석을 통한 울산형 공공배달앱 개발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의 전통시장 등 각 상권별 특성과 경쟁력, 소비환경,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향후 연구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중구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골목형상점가 확대 정책에 맞춰 공공배달앱의 유기적인 활용방안과 차별화 전략 등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이어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북문지 복원 및 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현무문’으로 지칭되는 북문지 복원의 필요성과 역사적 의의,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에서 각 성벽과 함께 설치된 사대문의 주요 특징과 숭례문, 흥인지문, 전주 풍남문, 수원 팔달문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9월 1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HD현대미포 외국인기숙사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증가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 측정 및 상담, 체성분(인바디) 측정, 금연 상담, 손 위생 체험,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생활터 내에서 손쉽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인식 개선과 생활 습관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산업장, 아파트 등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체험관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포탈뉴스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1일 관내 대형조선소의 해양오염사고 근절 및 사고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제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 건조·수리 중 잇따라 발생한 해양오염사고와 관련하여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양오염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최근 새롭게 시작하는 미 해군 함정 MRO사업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미함정 수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세부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으며, 울산해경을 비롯하여 울산지방 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HD현대중공업 MRO 사업 추진현황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소 및 재발방지대책 ▲최근 주요 해양오염 사고사례 ▲대형조선소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 등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교환을 진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2020년 이후 관내 대형조선소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13건으로, 그 중 3건이 올해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울산 바다를 위해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서]
(포탈뉴스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11일 낮 기장군 월드컵방파제 인근 100m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카약 표류자 1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낮 15시 03분경 기장군 월드컵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카약 1척이 강한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자력으로 운행하지 못하고 점차 표류하게 되자 표류자 지인이 신고한 사항으로, 당시 사고해역 기상은 파고 3m, 북동풍 8-10m/s으로 관측 됐으며,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300톤급 경비함정과 기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B-524 항공기를 긴급 투입하여 15시58경 표류중인 요구조자(남,73년생,부산 해운대 거주)를 발견후 긴급구조 하여 기장 대변항으로 이송하여 119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카약 이용객은 저체온증 외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며“바다의 날씨는 언제든 급변할 수 있기 떄문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서]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 철새홍보관은 11일 문수산과 신복초등학교 교내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문수산 조류 알아보기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교육기관인 신복초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자연 속에서 직접 생태를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철새홍보관 초대관장이자 조류학 박사인 김성수 박사가 맡아 문수산 골안못 일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조류의 생태적 특징과 관찰 방법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문수산 골안못 일원에서 새들의 울음소리와 행동을 직접 관찰하며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고 이어 학교 교내에서 강의를 통해 조류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자연 속 체험과 교실 수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배움의 장이 마련됐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새들을 실제로 만나니까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았다”며 “앞으로도 문수산에 자주 올라가 새들을 찾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학교와의 협력 속에서 학생
(포탈뉴스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옛마을 내 장생포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무료 미술수업에 6,5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부모님·할머니 세대가 다녔던 국민학교의 추억을 되새기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무료 미술수업을 기획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1~8월)는 1,792명이 참여했고 지금까지 6,564명이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생포 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은 보호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만 7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열리며 종이판화, 슬라임, 석고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 전에는 장생포의 역사와 고래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아동 한 명당 한 명 이상의 보호자가 함께 참석해야 하고 미술 수업 신청은 네이버 플레이스의 고래문화마을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취소가 발생할 경우 잔여 자리만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무료 미술수업은 타 지역에서도 매달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청년창업점포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참여업체 39개소를 대상으로 방문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청년창업점포 방문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고 매장 안에 비치된 큐알코드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200명을 선정해서 모바일 커피상품권(1만원권)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일자리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청년 점포를 알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점포의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옥동 은월로 골목상권과 대현동 울산스퀘어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 이후 추가 지정한 것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남구가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로 나타났다. 남구는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그동안 기준 미달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의 현실을 반영해 보다 많은 상권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를 거쳤다. 이에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을 2천 제곱미터 안에 30개 이상 점포에서 15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하고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 동의요건 삭제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 7월 9일 개정·공포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옥동 은월로 골목형상점가는 생활밀착형 골목상권으로 아파트와 주택가가 인접해 있어 식당, 미용, 식육점, 학원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업종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의 발길이 꾸준한 골목상권이다. 제8호 울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울산시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장 셧다운에 숨겨진 징수촉탁수수료 발굴’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는 남구의 국가 공단 내 석유화학공장들의 시설 정기보수기간(일명 ‘셧다운기간’)에 전국에서 건설 인력들이 몰려드는 데 착안했다. 남구는 셧다운기간에 맞춰 공단 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남구 외 다른 지역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그 금액의 20%~30%를 징수촉탁수수료를 받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1억 원 이상의 세입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협약으로 체납세 징수를 서로 촉탁하고 징수할 경우 수수료를 서로 지급하는 지방세 징수촉탁제도와 남구 지역 특성인 공장 셧다운기간 중 전국단위 건설인력 집중현상을 잘 접목해 행정에 반영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남구는 차량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공매까지 활발하게 진행해 차량으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자의 경우 차량매각 후 복지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생활안정을 도모했고 국민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불법운행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1천69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를 유치해 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이치테크 △㈜에이에이치피 △㈜디에스엠알 △㈜디에이치아이에스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투자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 등 10개 기업 대표도 함께했다. ㈜제이에이치테크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사출 및 조립하는 제조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126억원이며,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피는 고연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PDA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총 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명이다. ㈜디에스엠알은 에너지융합산단에 입주한 철판 절단, 절곡, 롤링 등 기타 금속 가공 제조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도서관은 11일 지역주민 25명과 함께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역사’를 주제로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이었던 방어진 현장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산대학교 정계향 교수의 해설을 들으며, 방어진의 보성학교 전시관, 성세빈 선생의 생가, 방어진 방파제 축조비, 일본 히나세 골목길, 방어진 역사관 등을 방문했다.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에 새겨진 아픈 흔적과 해방 이후 변화된 어촌의 모습을 살펴보며 지역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겼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해방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더욱 의미 있게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영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를 열고, 학교장들과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논의하며, 교육 현장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남지역 초중학교와 특수·각종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소개하고 하반기 중점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장들은 다양한 경영 정보를 나누고, 학교 현장의 궁금증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울산과학기술원의 대학 탐방 프로그램인 ‘유앤아이’에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융합교육, 창의적 문제 해결, 진로 탐색 지원 등 미래교육 핵심 역량을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고민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나눔회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라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실현하고자 학교와 교육청이 협력해 나가겠다”
(포탈뉴스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가을 성어기 및 행락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8월 말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이용선박.폐장 후 해수욕장 안전관리 점검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철준 울산해경서장은 이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래바다여행선(유선)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9월 한달 간 ▲ 파출소 치안현장(사고다발해역) ▲ 폐장 후 해수욕장‧비지정 해변 ▲ 연안 주요관광지(방파제‧갯바위 등) ▲ 낚시어선.주요 항포구 등 연안해역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확인한 후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경비.수사 등 7개 부서 각 기능 부서장은 주 1회 이상 부산 기장~울산 북구 관할 구역 내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위험 항포구, 음주운항 등 안전위해 운항 단속, 해양오염 상습 발생 해역 등 분야별 해양안전 현황을 점검하여 취약지를 전사적으로 관리 해 나갈 예정이다. 안철준 울산해경서장은 “무더위가 지나고 조금씩 선선해지는 날씨에 해안가를 찾아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낚시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활동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기별, 계절변화
(포탈뉴스통신) 울산중구가족센터와 구역전시장 상인회가 9월 11일 오후 2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과 김성열 구역전시장 상인회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주민 대상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 친화적 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 주민과 상인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7일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을 받아 구역전시장에서 취약계층 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성열 구역전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울산중구가족센터의 지역사회 연결망(네트워크)과 구역전시장의 상권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형(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6년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단순한 주기적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모기 감시 장비를 설치하고 기록 자료를 분석해 방역 지역 및 횟수를 조절하는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모기 방제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국비와 구비 등 3,200만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쯤 모기 발생 우려 지역인 지역 내 공원 및 배수장 등 5곳에 디지털 모기측정기 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모기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모기 발생 유형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해 감염병 매개 모기 분포·증가 추세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배수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학성배수장 등 배수장 4곳에 디지털 모기측정기 4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정보(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며 감염병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