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25 꽃보다 아름다운 작품전시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이명준)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한다. 전시회에서는 공예 50여 점과 미술 50여 점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문 작가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예술 작품이 중심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나 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포용성과 참여예술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꽃보다 아름다운 작품전시회'는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전시로, 예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시민의 감성과 배움을 채울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꽃다운 익산시민+(플러스)대학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적 소양 증진을 위해 꽃다운 익산시민+(플러스)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마술사 오은영 강사를 초청해 '마술과 함께하는 명화산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은영 강사는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를 통해 명화 속 이야기와 예술적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은영 강사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마술 전문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보건대학교에서 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문화예술과 마술 분야에서 두루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마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강연으로, 색다른 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저녁 시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이 될
(포탈뉴스통신) 익산시 입점리고분전시관이 가을의 향기와 정취를 시민에게 전한다. 익산시는 입점리고분전시관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가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발맞춰 국화축제와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 30점과 화분 국화 70점 등 1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웅포면 주민 2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입점리고분전시관에서 진행된 국화 재배 교육을 통해 정성껏 국화를 가꿨다.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색채와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입점리고분전시관뿐만 아니라 백제왕궁박물관과 마한박물관에도 화분 국화 40여 점씩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이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정성껏 준비한 국화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박물관이 시민의 참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용화산과 함라산(일치봉) 일대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고성능 광학줌 기능을 갖춘 4방향 회전형 장비로, 익산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산림 주변 산불 발생 현황을 감시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설치로 무인감시카메라가 기존 4대에서 6대로 늘어나면서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무인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산불 감시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산림과 또는 소방서(119)로 신고해야 한다. 부주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3톤 미만 농업용 굴삭기 임대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농촌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논·밭 배수로 정비, 과수원 개간 등 굴삭 작업이 필요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굴삭기를 직접 구입해 임대하는 대신 민간 임대업체를 활용해 임대료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방식은 농가의 실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3톤 미만 굴삭기 조정 면허증을 소유한 자로, 3톤 미만 굴삭기 임대시 비용의 50%를 연간 최대 2일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지역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함열본소 , 동부분소 , 남부분소 , 북부분소 )로 연락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업용 굴삭기 임대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농
(포탈뉴스통신) 보석 산업 중심지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 가을대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송재규)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시와 판매,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보석대축제는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형 산업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돼 평소 귀금속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개인이 소유한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는 '보석 리세팅'을 비롯해 보석 가공 시연, 체험 부스, 익산보석산업 사진 기록전,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가 진행되는 보석테마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역사적 위상을 새롭게 비추는 한일 학술의 장을 연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 '익산, 관세음응험기를 논(論)하다'를 주제로 한일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왕궁리유적·미륵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에서 진행된다. 학술회의는 백제의 익산천도 내용을 담은 유일한 사료인 일본 교토 청련원(靑蓮院) 소장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관세음응험기의 사료적 가치와 진정성을 학술적으로 검증하고,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조명한다. '관세음응험기'는 1970년 교토대학 마키다 다이료(牧田諦亮) 교수가 알린 문헌이다. 백제 무왕의 익산천도와 제석사의 화재(639년) 등이 기록돼 있어 익산의 고대문화 정체성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연구자들이 참여해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관세음응험기의 문헌사·불교사·고고학적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지난 19일 수송근린공원 내 맘껏광장에서 ‘2025년 맘껏 가족놀이터’를 운영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가족놀이터는 공연 공간, 가족 놀이 공간, 아동 놀이 공간, 부모 힐링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에게는 풍부한 놀이기회를,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에어바운스 ▲그림·자석 놀이터 ▲아로마테라피 ▲자연 쉼터 ▲과학 마술 ▲풍선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져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에어바운스는 회차별 인원 제한과 안전관리 전담요원 배치로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체활동과 또래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즐기며 건강한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부모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맘껏광장은 군산시가 유니세프와 협약을 통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아동권리 광장으로, ‘생생직업체험’, ‘어린이 놀이활동’,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섬과 미식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를 3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지난 7월 방축도에서 진행하여 모집 개시 이틀 만에 정원의 5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군산의 섬 미식관광 브랜드로 자리잡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관리도, 방축도, 말도 3개 섬을 순회하는 정통 해양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회차는 섬의 지형과 문화, 생활양식에 맞춰 서로 다른 테마와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군산의 다채로운 섬 미식문화를 한층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는 백패커 성지로 알려진 관리도에서 캠핑과 미식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섬 주민과 함께하는 고동잡기·통발 설치 어촌체험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 챌린지 ▲지역민이 직접 전하는 섬 해설 프로그램 등 을 체험한다. 특히 저녁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포트럭 파티와 미식토크, 그리고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만든 한상차림을 즐기며 진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난 17일, 관내 사설장사시설 3개소((재)진묵대사유지진흥회(성모암), (재)지평선전북공원묘원, (재)평화원)와 사용료 감면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고,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장례 비용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기간 연장은 시민들이 장사시설을 이용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장례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복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설장사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은 김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각 시설별로 10%에서 최대 50%까지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설장사시설과의 협약 연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관내 장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장례 환경 개선과 장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고충을 해소하고, 관내 장사시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복지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 '책으로 만나는 색다른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인문학으로 확장되는 삶’이라는 주제 아래, 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적 사유와 감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날인 17일에는 청소년 작가로 유명한 이희영 작가와 김제중앙중학교 학생 72명이 ‘우리의 현재와 지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제로 김제시립도서관에 만남을 가졌다. 『페인트』, 『보통의 노을』, 『소금아이』 등으로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온 이희영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어른이 되는 첫걸음”이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작가는 작가가 된 계기와 작품 속에 담긴 현실적 고민, 그리고 청소년 시절의 불안과 방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특히 이날은『세이커』책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졌으며 “타인의 시선보다 나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진짜 성장의 시작이다.” 라는 작가의 말에 학생들이 깊이 공감하며 진지하게 귀 기울였다. 강연
(포탈뉴스통신) 고창군 도시재생사업지인 조양관에서 고창지역 청소년들의 국악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고창읍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양관, 전통의 울림을 담다’ 공연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 공연은 현재 리모델링 진행 중인 소리치유관 프로그램으로의 일환으로 고창지역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고창 판소리 전수관에서 어린 시절부터 수련을 이어온 학생들이 성장해 이제는 국악 전공의 길을 걷는 예비 예술가로서 자신들의 소리를 당당히 선보였다. 특히, ‘우리소리체험교실 초·중학생 국악캠프(8월)’ 수료생들도 공연에 함께 참여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청소년 국악인들은 판소리, 대금, 가야금, 무용, 농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고창의 깊은 예술적 뿌리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풀어냈다. 고창 조양관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원된 공간으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판소리 전수관’의 협업으로 진행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지난 18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인 50여 명이 참여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 강연과 퀴즈, 한글로 그리는 고창갯벌의새(한글 생물 그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갯벌 생물들의 서식지인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갯벌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관우 한글 생물그림 작가가 진행한 ‘한글로 그리는 고창갯벌의 새’ 프로그램은 한글 자모를 배열해 동식물의 형태를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고창갯벌 식물탐사 산책 워크숍(10월25일) ▲고창갯벌 사운드 워킹(10월26일) 등 다채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통해 참가자들이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멸종위기 생물들이 의존하는 중요한 서식지다”며 “가을의 아름다운 갯벌을
(포탈뉴스통신) 고창군 농정당국이 초가을 잦은 비로 가을배추의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면서, 생육관리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부터 10월15일까지 강우일수가 25일에 달할 정도로 잦으며 평년 대비 강우일수가 7일 늘고, 일조량은 76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로 고창에선 가을배추 무름병,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 읍·면 작목반과 대규모 재배농가와 협력해 현장 중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와 예방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배추 무름병과 노균병은 과습한 환경과 배수 불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노균병은 잎에 회녹색반점이 생기며 점차 황화되고, 심하면 잎이 마르거나 포장 전체가 누렇게 변색되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무름병은 초기에는 일부 식물체에만 국한되지만 결구기 피해 시 결구가 불량하거나 속이 썩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식시 통풍이 확보되도록 정식거리를 유지해주고 질소비료 과다시비를 금해야 한다. 또한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의 적기살포가 중요하다. 특히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 이하 진흥원)이 주최한'2025 MY전북 세계인 축제'가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내 74,000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민과 이주 배경 가족, 재외동포, 유학생 등 도내 거주 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하며 전북이 진정한 ‘지구촌 광장’으로 변신한 하루였다.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인 세계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외국인들의 참여가 돋보인 K-MUSIC 경연대회까지 이어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국의 주거 문화를 재현한 ‘세계인의 방’ 공간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브라질, 미얀마, 프랑스, 이집트 등 4개국의 생활소품과 향, 음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네팔 짜우민, 몽골 호쇼르, 미얀마 라페또 등 총 7개 국가의 유명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