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 하계 전략작물을 재배 중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급증함에 따라, 생육 불량이나 재배 포기 등의 상황에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는 신청 농지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략작물을 정상적으로 재배해야 직불금이 지급되는 구조였으나,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농가의 직불금 수령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파종이나 보식(補植)을 통해 작물 생육을 일부 회복한 경우, 또는 파종시기를 놓쳐 타 작물로 전환한 경우, 농지가 유실돼 재배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직불금은 품목별로 1㏊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전략작물직불제’에 이미 등록된 농지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정된다. &nbs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실질적이고 도민 체감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전북 자치경찰 정책 공모’를 오는 7월 25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제 시행 5년 차를 맞아, 도민과 경찰관이 직접 제안하는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초질서 확립(새치기 유턴,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등) ▲청소년 범죄 예방(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교통시설 개선, 교육‧홍보 등) 등 3개로 나뉜다. 개인별 제안 건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도민뿐 아니라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이메일로 ‘공모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양식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총 10팀(도민 5, 경찰관 5)이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며, 대상 1팀(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3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자치경찰위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제4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3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감시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단은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예산낭비 신고 ▲민원 검토 ▲현장조사 ▲제도개선 제안 등 도 재정운영에 대한 실질적 모니터링과 의견제시 참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서는, 감시단원들이 활동에 필요한 실제 사례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되어, 실제 신고·조사·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도민과 함께 예산을 투명하게 쓰고, 낭비를 방지하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감시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도 재정 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은 7월 1일부터 여름 특별기획전 《바람길에서 만나는 삶의 쉼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공간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사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행사다. 전시는 조각 및 입체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재료와 조형 언어를 통해 산림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박물관 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자연 속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적 해석을 제공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참여 작가는 ▲박창은 ▲최무용 ▲한정무 세 명이다. 박창은 작가는 기하학적 도형(원·사각형·삼각형)을 활용하여 인간의 이성, 감성, 욕구를 은유한다. 각 도형은 인간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상징하며, 도형의 조합과 색채를 통해 형태와 인간 내면의 연결 가능성을 탐색한다. 최무용 작가는 자연석을 연상케 하는 조각을 통해 ‘아르테 포베라(Arte Povera)’의 철학을 구현한다. ‘가난한 관계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것을 덜어낸 조형물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질문을 던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3개월간,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공무원 비위 및 소극행정 집중 신고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기획됐다. 홍보기간 동안 도 감사위원회는 옥외 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시스템, 시군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익명제보시스템과 제보 상담 번호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시군별로는 지역 여건에 맞춘 포스터 부착, 홍보지 게재, 읍면동 주민센터 협업 등으로 자체 홍보를 병행한다. 도민 누구나 전북도의 익명제보시스템 또는 전화 상담(063-280-2394, 2172)을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수수, 직무 권한 남용, 예산 목적 외 사용, 물품 사적 사용, 소극행정 등 광범위한 부조리를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익명제보시스템 이용 시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로 인한 불이익이나 신체적 위협에 대한 보호 조치도 강화된다. 제보된 내용 중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공무원에 대해 징계 요구 또는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노인 돌봄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30일 노인복지시설 내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한 인권지킴이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익산시 노인인권지킴이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인권 보호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돌봄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학대 발생 사례가 한 건도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한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는 시설 종사자들의 꾸준한 인권 교육 참여와 인권지킴이단의 자율적인 교차점검 활동 등 현장에서의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 1월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역 시설장과 종사자 30명으로 구성된 노인인권지킴이단을 출범했다. 월 1회 이상 시설 상호 교차점검을 진행해 인권 침해 가능성을 살피고 예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시민의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에서 '하하하 여름특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름특강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야간 일일강좌 등 총 5개 분야,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주제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직업능력 분야에서 '강점ON! 나를담는 취업준비 클래스' 등 2개 강좌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페인팅 캘리그라피', '미싱으로 완성하는 패브릭소품'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인문교양 분야는 '웃음으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등 2개 강좌, 시민교육 분야는 '챗GPT와 AI활용 특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저녁에는 일일강좌도 운영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탈뉴스통신)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전국 여성 야구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달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익산시는 6월 21일, 22일, 29일까지 3일간 열린 '제14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익산시야구국가대표훈련장과 보조구장, 리틀야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당초 6월 14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주일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33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 익산'이라는 이름을 걸고 시작된 대회로, 해마다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며 성장해왔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뉘어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환영했다. 특히 개회식에서 정헌율 시장은 시타자로, 김경진 의장은 시구자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맛과 혜택,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치킨로드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앙동 치킨로드에 입점한 연품닭(1호점), BBQ문화점(2호점), 삼남극장(3호점) 등 총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점포별 할인과 함께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지급 혜택이 더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연품닭은 식사 메뉴 10%, 주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에서는 전화 방문 포장 시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남극장은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하고, '공연이 있는 식당'이라는 특색을 살려 매주 금요일에는 식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킨로드는 단순한 먹거리 거리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골목상권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어린이에 이어 청소년까지 시내버스 요금 지원 대상을 넓힌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어린이(6~12세) 대상 '100원 버스' 정책을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이다. '100원 버스'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익산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할 경우, 실제 요금(어린이 750원, 청소년 1,250원) 중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어린이 대상 정책과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일반 교통카드로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시행부터는 반드시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어린이도 전용 카드로 전환해야 하며, 미전환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용 교통카
(포탈뉴스통신) 창립 50주년을 맞은 정읍 신태인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신태인라이온스클럽은 6월 29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클럽 회원 35명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창립 반세기의 의미를 더했다. 노영률 신임 회장은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신태인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억 37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으며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포탈뉴스통신)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정읍초 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정읍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와 함께 ‘NH그린액션’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활동 전달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NH농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ESG 실천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정읍초등학교는 사업 참여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폐페트병을 직접 수거하고, 이를 업사이클링해 양말로 제작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양말은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돼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아동에게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정읍사회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읍초 학생들이 모은 페트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양말이 복지관에 전달됐다. 정관일 관장은 “지역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정성껏 만든 양말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돼 ESG 가치를 실현한 지
(포탈뉴스통신) 흙을 만지며 전통을 느끼는 특별한 문화 체험이 정읍에서 마무리됐다. 정읍시가 운영한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수료식을 열고 막을 내렸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6월 27일 정읍 술문화관에서 ‘흙으로 빚은 전통-도예체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도예 기법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전통 문화와 도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명이 참여했다. 5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약 5주간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일링 기법을 활용한 막걸리잔 제작, 판기법을 이용한 채반, 주병과 잔 꾸미기, 사각기와 수반 제작 등 다양한 전통 도자기 제작법을 익혔다. 특히 정읍의 전통 술 문화와 연계해 막걸리와 관련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교육생들은 흙을 빚는 감각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창작의 기쁨을 느끼는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공익직불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과 사기 진작을 동시에 도모하는 워크숍을 울릉도에서 열었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릉도에서 2025년 공익직불사업 업무 담당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청과 읍면동에서 직불제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점검, 직불 신청 등록 이후의 사후검증, 감액 우려 필지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 공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와 읍면동 간 역할 분담과 효율적인 민원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 방향도 공유했다. 또한, 공익직불제 격무로 인한 업무 피로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위해 울릉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공무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하며,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과 애국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택 농업정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충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보훈 정신 함양에 나선다. 이번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는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정읍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백정기 의사와 박준승 선생의 기념관, 충무공원 충혼탑 등 지역 현충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기념관 관람과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오는 7월 3일 배영중학교 1학년 학생 217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정읍이 배출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현충 시설 투어가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호국보훈수당 인상(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