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스트릿댄스부터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세계 각국의 전통춤까지 다양한 춤의 공연이 충남 천안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 이틀째를 맞은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가 다채로운 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물들었다. 축제 기간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과 국제춤대회를 비롯해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 춤의 경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경연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4대륙 16개국 국가 예선을 거친 세계적인 스트릿 댄서들이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대륙 대항전, U-19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3ON3 월드 파이널 경연에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의 우승자는 내년 4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NANTERIOUS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3ON3 월드 파이널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9월 25일 정선 공설운동장과 정선읍 일원에서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성대하게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며,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정선의 대표 문화축제가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전에는 남면 거칠현사당에서 칠현제례가 봉행됐다. 성공적인 아리랑제 개최와 정선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칠현제례는 정선아리랑 근원설화에 등장하는 칠현의 충절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정선아리랑의 뿌리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정선아리랑 세계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과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공식 초청 공연, 카자흐스탄 고려인 후손과 함께한 ‘정선아리랑 뗏꾼’ 공연도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이번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아리랑 퍼레이드’는 27일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의 가을을 대표하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2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찐맛! 찐잼!’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가을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건강데이 △매력데이 △문화·열정데이 △화합·희망데이 등 매일 색다른 테마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건강데이로 꾸며졌다. 보강천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인삼과 웰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줄을 이었다. 인삼골합창제와 지역 유망가수 장도현의 ‘페스타’ 무대가 관객들의 흥을 돋웠고, 인삼 건강푸드 체험과 홍삼족욕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증평군민장기자랑공연과 증평군노인복지관의 ‘어쩌다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밤이 깊어지자 ‘인맥파티’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를 열광케 하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26일 둘째날은 매력데이가 이어진다. 증평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25일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2025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유림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아헌관은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종헌관은 성태현 회덕동장이 맡아 오성(五聖)에 예를 올리고 대덕구의 평안과 번영을 빌었다. 석전대제는 국가무형유산 제85호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와 유학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전통 제례다. 의식은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통문화는 우리 공동체의 뿌리이자 미래세대의 자산”이라며 “석전대제를 계승해 온 회덕향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전대제가 봉행된 회덕향교 대성전은 조선시대 지방 교육의 중심지로, 현재 대전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제5호로 지정돼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포탈뉴스통신) 구미시 선산향교와 인동향교는 25일 관내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賢)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에 따라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올리는 제사로,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됐다.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거행된다. 선산향교에서는 민병도 교육장이 초헌관으로 나섰고, 엄기득 고아읍장이 아헌관, 김승조 장의가 종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인동향교에서는 장병율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강삼구 장의가 아헌관, 송필식 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다.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향교가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
(포탈뉴스통신) 전주향교는 25일 오전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2025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공자의 인의와 도덕을 근본으로 한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성현의 신위전에 술과 폐백을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교 제사의식의 대표적 모범으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주향교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제는 헌관 및 제관을 비롯한 유림과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 예법에 따라 거행됐다. 제례는 오전 8시 오성위(五聖位,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 봉행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10시부터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헌관에는 초헌관으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아헌관으로 이호회 유도회 전주지부 회장이, 종헌관으로 권우석 유도회 전주지부 부회장이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이끌었다. 최인열 전주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포탈뉴스통신)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0월 5일까지 열흘 동안 안동 전역에서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함께 어우르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원도심 개막 퍼레이드다. 원도심 일대를 무대로 시민과 공연단이 함께 행렬을 이루며, 음악과 춤, 탈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거리를 가득 메운 관람객과 행렬이 어우러지며 안동 원도심 전체가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개막 공식 선포와 함께 주요 내빈과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화려한 무대연출과 퍼포먼스는 안동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밤이 깊어지면 안동 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도심 곳곳에서 터져 오르는 불꽃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래구는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이 8개월간의 연습을 마치고 오는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캣츠(CATS)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래읍성역사축제와 연계해 진행되어, 축제를 즐기며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관람은 7세 이상 주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은 동래구가 주최하고 어린이 영어 뮤지컬 극단 디앤코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21명의 단원들이 영어 대사와 노래, 안무를 익히며 영어 학습은 물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워왔다. 동래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8개월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며, 특유의 귀여움을 더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포탈뉴스통신) 고성향교는 9월 25일,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60여 명이 모여 공자와 여러 성현의 가르침을 기리는‘문묘석전제례’를 거행했다. 고성향교는 공자의 인(仁) 사상을 바탕으로 중국 7현과 우리나라 18현을 배향하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제례를 이어오고 있다. 가을 석전제례는 음력 8월 상정일(첫 번째 정(丁)일)에 치른다. 제례 봉행에는 △초헌관 이도경 삼도프레스 대표 △아헌관 이도생 고성향교 유림 △종헌관 한홍조 고성향교 유림이 참여해 관례에 따라 예복을 갖추고 성현들의 위패 앞에 헌작하며 공경을 표했다. 이날 제례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심상정 전교와 유림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고성군수로서 옛 성현의 가르침을 거울삼아 언제나 바른 마음가짐을 지니고 군정에 펼쳐 나가고자 한다”라며, “고성향교의 설립 때부터 이어온 문묘석전제례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역사와 전통을 올곧게 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향교는 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 인성교육, 전통문화 계승사업 등을 통해 충효 사상과 유교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포탈뉴스통신)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8만 3천여 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의 유산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웅장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한산성을 지켜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며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시간의 층위’라는 메타포를 바탕으로 진행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 △Together! 대동퍼레이드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점핑엔젤스’, ‘광주시문화재단 서포터즈 '꿈주'’, 시민들까지 약 200여 명이 함께하며 남한산성 전역을 무대로 하여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했다. 30주년을 기념해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 – Sounds on the Street'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신장동과 안정리 일원에서 총 4회 개최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교류의 장’을 목표로 기획되어, 공연·체험·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미군기지 앞이라는 특성을 살려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과 미군 가족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었다. ‘다이나믹 카니발 데이’와 ‘오 마이 레트로 데이’ 등 개성 있는 테마 공연과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힙합 군인 DJ 허조교와 국내외 유명 DJ들이 선보인 무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현장은 남녀노소와 한국인과 미군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보다 체험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지고 라인업도 좋아져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젊은 문화거리 사업은 주한미군과 평택
(포탈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9월 25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약 2,000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풍물늘락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동 주민의 동별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회식 선언,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시가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구리시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84명이 도지사·시장·의장·국회의원·교육장·경찰서장·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화합 행사에서는 인기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각 동장과 시민이 한 팀을 이뤄 펼친 동별 장기 자랑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나상도와 박주희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날은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인 날”이라며, “뜻깊은 화합의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전관 재개관을 기념해 10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탈리아를 넘어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이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를 초청해 환상적인 연주를 펼쳐 보인다. 이탈리아 챔버 음악의 전통을 잇다 1989년 창단된 ‘이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는 국제적 음악인들로 구성된 전문 실내악 앙상블로, ‘이탈리아의 거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르네상스 이래 독보적 명성을 이어온 이탈리아 챔버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며, 인류 문화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불멸의 음악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혼신의 연주를 펼쳐왔다. 단원 대부분은 이탈리아 주요 오케스트라 경력자와 명문 음악원 출신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흐·헨델에서 모차르트·비발디에 이르는 바로크와 고전 레퍼토리를 깊이 있게 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현대와 전통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모차르트와 잘로몬, 비발디! 섬세하게 구현하는 앙상블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현악 앙상블 음악의 정수와 고전음악의 원형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연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제7회 2025 인천가구박람회’가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대한민국 가구산업의 발상지이자 유통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90여 개 가구 및 홈리빙 업체가 참여해 최신 디자인 가구, 인테리어, 홈리빙 제품을 선보였다. 생활 필수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 주방가전,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소형 맞춤형 가구와 친환경 가구, 전동조절 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구가 주목받고 있으며, DIY 가구 만들기 체험존과 현장 경품 이벤트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에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구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인천은 대한민국 가구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박람회가 지역 가구산업의 재도약과
(포탈뉴스통신)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인 재팬’의 일환으로 일본 순회공연 중, 지난 9월 24일 오후 3시 히로시마 JMS 애스터플라자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위크(KOREA WEEK)’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끈 이번 공연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클래식과 한국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현지 시민과 교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글린카의 활기찬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열며 생동감 넘치는 인상을 남겼다. 이어 전태현(베이스), 정선경(소프라노)의 협연으로 한국 가곡 ‘기다리는 마음’(장일남), ‘그리운 금강산’(최영섭)이 연주되며 한국적 정서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특히 전태현은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약장수 ‘둘카마라’가 부르는 아리아 ‘자 들어보세요, 여러분’을 익살스러운 몸짓과 능청스러운 말솜씨로 열창하며 객석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페라에서 ‘사랑의 묘약’이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