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호미반도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지정 대상 지역의 읍·면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네스코 지정 기준에 따른 준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포항시는 호미반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육상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생태적 가치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장 기초조사, 용도 구획 설정, 이해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관리·활용 방향 수립 등을 거쳐 지난 2월 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5월 말 예비 신청서가 공식 통과돼 본 신청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포항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본 신청서를 9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며, 이는 지정 여부를 가르는
(포탈뉴스통신)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가족 캠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로그아웃’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과 그 가족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배우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부모 대상 교육 ▲청소년 집단상담 ▲가족 요리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 가족 놀이터 ▲‘집중의 마법: 도미노 · 카프라’ 등 총 5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요리를 하며 소통하고, 도미노와 카프라를 활용한 집중력·협동력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스마트폰 없이 가족 모두가 웃고 움직이는 시간이었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없이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진정한 소통과 연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
(포탈뉴스통신)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림클래스’ 및 ‘창의 과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풋살 ▲역사·바둑 ▲수채화 ▲방송 댄스 ▲줄넘기 ▲탁구 등 스포츠·예술 분야부터, ▲코딩 ▲3D펜 · 3D 프린팅 ▲AI · GPT 활용 수업 등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과학 영역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단기 체험이 가능한 원데이클래스도 개설돼,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클래스는 향후 정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 피드백 수렴의 의미도 담고 있다. 수강 신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포항독서대전에 참여할 북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단체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국 출판사 및 서점을 대상으로 하는 북마켓 15개소, 책과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 대상 체험 부스 10개소 등 총 2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단체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최대 30만 원과 함께 부스 시설이 제공된다. 특히 북마켓의 경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단순 도서 판매 부스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포항시 또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8월 8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북마켓과 체험부스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및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진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이후 시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전국 출판사와 서점, 다양한 독서
(포탈뉴스통신)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하절기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복지관이 운영 중인 ‘숨은이웃행복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사례 관리 대상자와 행복기동대 발굴 가구 등 총 40세대에 여름용 침구류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각 가정의 생활환경과 욕구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물품을 구성했으며, 물품 구매는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업체를 통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상화 대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린 ‘2025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시군구 연계 행사’로 ‘포항시의 날’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대구 시민들에게 포항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포항 대표 농산물인 애플수박은 30% 할인 판매와 시식 행사도 병행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시원한 식감과 당도가 뛰어난 애플수박은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특화작목인 냉동 산딸기 무료 시식도 진행돼 무더운 여름철 색다른 디저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와 함께 포항시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로 가입자에게는 7,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유입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조성득 연일중명작목반 반장은 “재작년에도 애플수박을 완판했는데, 올해도 대구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주거침입, 스토킹 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 1인가구는 물론 한부모가정, 범죄 피해 여성(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보호시설 퇴소 여성 등 총 40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보안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캠 ▲그립톡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영상 확인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음 및 구조 요청 기능을 갖춰 여성의 주거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범죄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가족과 또는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발굴하기 위한 ‘포항시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시제품 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로,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바비 그린술빵’은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해 ‘지역성’, ‘건강’, ‘전통’을 모두 담은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항형 디저트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시민이 참여한 축제 현장에서 실시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병행함으로써 공정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월 7일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는 등 지역 경제 활력과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이선희 위원장(청도), 이형식 위원(예천) 등 북부권 지역 위원, 수석전문위원 및 지역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문경, 상주, 안동 등지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창업 및 경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수렴했다. 먼저, 문경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 운영 방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가축의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추진한다. 현장기술지원단은 7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사과, 포도, 복숭아), 밭작물(고추, 콩, 생강, 마), 축사(한우, 돼지)에 대한 폭염대응 관리요령 당부 등 영농지도를 실시한다. 농업인의 경우 가급적 낮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 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고령의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농작업은 삼가며,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통기성이 좋은 긴 소매․긴 바지․모자를 착용한다. 과수원에서는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평소보다 물주는 양을 늘려 토양이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관리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게 가지를 재배치하고, 가지에 열매가 적정량이 달릴 수 있도록 솎아준다. 외부 온도가 31~32℃일 때 과수원 내에 설치된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해 잎과
(포탈뉴스통신)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7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을 방문, APEC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준비지원단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을 직접 찾은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의 공동회장인 박몽룡 및 이상걸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직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휴식을 취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 햄버거 등 직원 간식을 직접 챙겨 방문하고,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응원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박몽룡 회장 및 이상걸 회장과 함께 경주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간식을 먹으며, APEC 준비상황과 함께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협조 사항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몽룡 회장과 이상걸 회장은 “APEC 성공에 대한 경주시민의 염원이 이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가운데, APEC 성공개최를 위해 뛰고 있는 여러분이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에서는 가까운 시일 안에 범시도민지원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시민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해 누구보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도정 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과를 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시상식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 공약과 국정운영의 방향에 발맞춰, 경북도의 주요 정책들이 국정과제로 확정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폭염 대응, 산불 피해지역 재건 등 도정 현안과제 추진에도 각 부서가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7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행정6)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MISO CITY 운동은 경북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이다. 저출생대응정책과 이빛나 주무관(행정7)은 도 단위 최초, 정부-지역 연계 인구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B금융그룹 20억 지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출산·양육을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7월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청렴문화 조성 실천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두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청렴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직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은 “직장 내 갑질은 조직의 신뢰를 해치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회의 운영을 통해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포탈뉴스통신)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1967년 한 중학교 음악교사가 5분 만에 써낸 멜로디는 그리움을 노래하는 국민 애창곡이 됐다. 가곡‘얼굴’을 만든 신귀복 작곡가(89)가 영덕을 찾았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신귀복 가곡음악회 '가곡의 별'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계의 산증인이자 한국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고양시킨 작곡가로 평가받는 신귀복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얼굴’등 그의 대표가곡을 통해 한국가곡의 깊은 정서를 되새겨본 시간이었다. 특히 JTBC 팬텀싱어 시즌3 출신의 크로스오버 성악그룹 ‘레떼아모르’(길병민·박현수·김성식)가 깊이 있는 하모니로 무대를 이끌었고, 소프라노 김제니의 섬세한 음색과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브릴란떼 콰이어, 브릴란테 어린이합창단이 합세하여 전율 가득한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가곡의 별' 영덕 공연은 3월부터 안성, 익산, 제주 등을 거쳐온 투어를 마감하는 마침표 공연이었기 때문에 전 출연진은 물론 작곡가 신귀복 선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