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시흥초등학교는 17일 전교생과 교직원, 희망 보호자가 함께하는 ‘2025학년도 시흥초 전교생 하이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보유한 자전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타기를 제공하고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을 돕고 마을 습지와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하며 교육 3주체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년별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 하이킹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마을 탐방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이어졌다. 1~2학년 체험반은 ‘시흥초–송난포구–송난방파제’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3~6학년 도전반은 해맞이해안로를 따라 종달리 소금밭, 마을 책방, 별방진성 등 마을 명소를 탐방하며 애향심과 탐구 역량을 키웠다. 고기수 교장은 “이번 하이킹은 학생들이 마을과 해안을 직접 탐방하고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찬 학교생활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2025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서귀포시 공연을 개최한다. 2025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여 21일과 22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등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의 예술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귀포시 공연을 별도로 마련해 21일 오전 9시 30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리코더, 밴드, 가야금, 취타대, 오케스트라 등 초중고 18개 팀(초 13, 중 4, 고 1)이 참여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서귀포시 공연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배움·성장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학생·보호자·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서귀포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기쁨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함께 발견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9일 오전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안 편성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의정자문위원들의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태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체재원 감소로 인한 어려운 세입여건에도 2026년도 지방채를 4,500억원 발행하는 등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의 내년도 예산안이 제출됐다”라면서 “문화관광체육분야의 사업들이 활성화 되고, 도민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님들의 자문과 고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분과회의 참석한 의정자문위원들은 국내외 정세에 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도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생될 수 있는 예산안 심사를 해주시길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한 의정기능 강화 및 도민소통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등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164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법인 84개소와 개인 80명으로, 체납액은 총 76억 원에 달한다. 지방세 체납은 147명(법인 77개소, 개인 70명)에 68억 원, 세외수입 체납은 17명(법인 7개소, 개인 10명)에 8억 원이다. 명단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납액 규모를 보면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이 111명(법인 55개소, 개인 56명)으로 전체의 67.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억 원을 초과하는 고액 체납자도 9명(법인 4개소, 개인 5명)이나 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지난 3월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이 기간에 체납액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 처분에 대해 불복청구를 한 경우는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11월 18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차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과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이득금 결손 처분 등 의료급여 제도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제주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박은옥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의료급여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744건,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47건, ▲의료급여 정리보류 1건 등 3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제주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올해 10회에 걸친 의료급여 심의를 통해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3,467건, ▲의료급여비용 결손 11건 등을 심의․의결했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왔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부당이득금 정리보류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의료급여일수 연장으로 지속적
(포탈뉴스통신)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교사 및 학생 대상의 내실 있는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11월 18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 교육 자료 개발, 학생 교육 활동 운영 지원 및 홍보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현장의 평화·인권 감수성 제고 ▲교원 및 학생의 역사인식 향상 ▲4·3을 비롯한 인권·평화교육의 지역 간 균형 발전 등을 통한 교육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4·3의 전국화 및 세대전승을 목표로 2024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협약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육청으로는 ▲인천광역시교육청(2024.6.20.),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2024.12.4.), ▲울산광역시교육청(2024.12.18.), ▲서울특별시교육청(2025.2.13.), ▲충청남도교육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음악창작소,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함께한 2025 제주뮤직위켄드가 지난 11월 15일 Be IN;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쇼케이스, 네트워킹을 통해 제주 음악 생태계가 지닌 잠재력과 미래 방향을 다양한 시선에서 확인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첫 번째 세션 ‘지역별 음악 콘텐츠 교류 및 네트워킹’은 지역 기획,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인디 산업 경험을 두루 갖춘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박강원 아이원이앤티 대표, 이규영 인천여관X루비살롱 대표가 참여해 지역성과 산업성을 연결하는 핵심 요소들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현실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전충훈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 대표의 진행 아래 지역 기반 창작 생태계가 확장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향이 공유됐다. 두 번째 세션 ‘큐레이터의 시대: AI 제작, 취향이 성장을 주도한다’는 올해 행사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모았다. 류기덕 아이로믹스 대표, 김진성 nouvo.ai 공동대표, 홍지희 J.H Musication CEO가 참여한 가운데, AI 기반 음원·영상 생성 기술을 현장
(포탈뉴스통신)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중앙지하상가 랑데부홀에서 팝업스토어 ‘심쿵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주개발공사의 주요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미래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AI 기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이 공사의 30년 여정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쿵마켓’은 제주개발공사의 주요 사업을 ▲먹는샘물 ▲미래 비전 ▲감귤 가공 ▲지역 개발·공익사업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각 분야의 이야기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폼에 접속한 뒤, ▲표정 분석 ▲뇌파 측정 ▲캡슐 뽑기 게임 ▲OX 퀴즈 등 AI 프로그램을 통해 공사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의 30년 발자취와 사업별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존도 함께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제주개발공사가 걸어온 여정을 되짚어보며 의미 있는 기록들을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팝
(포탈뉴스통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17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안보 실태 및 대응 방안 교육 및 제주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신청 및 관리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인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제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안보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해킹, 악성코드, 디도스(DDoS)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의 최신 동향과 대응 방안을 다뤘다. 사이버안보를 국가와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전략 영역으로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교육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기업지원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처음 실시됐다. 제주지역 기업의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신청·관리를 담당하는 이 플랫폼을 임직원들이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플랫폼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민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방안도 논의했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포괄적 권한 이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이도2동 을)은 1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 모든 도민이 하나가 되어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의원은 지난 2006년 노무현 정부가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특별법을 제정했지만, 당시의 거대한 구상과 달리 아직도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제주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은 싱가포르·홍콩 등 세계 핵심 자유도시는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송도·영종·청라와 비교해도 뚜렷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국제 환경에서 제주가 가진 지정학적 장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의 파편화된 권한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가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은 권한은 5,321건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개별적·부분적 이양으로 묶여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스스로 설계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그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이 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중앙은행이 지방정부와 손잡고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을 환경 과제만이 아니라 경제정책 영역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제주도와 한국은행은 1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진행한 공동 연구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역경제 심포지엄 주제로 ‘에너지 전환’을 선정한 것은 기후변화가 환경 이슈뿐 아니라 금융 안전성과 경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한국은행은 2023년부터 기업과 학계, 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에 제주에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영훈 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제주도·한국은행 관계자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올해 두 번째 도외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특별 합동단속(도, 행정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을 실시한 결과, 총 10건·3,100kg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감귤 산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단속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3~14일 서울 강서, 인천 남촌,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 사례는 규격 미달인 소과(횡경 45mm 미만), 대과(횡경 77mm 초과) 등으로 상품 규격을 벗어난 감귤이 출하된 사례가 확인됐다. 올해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위원회의 2025년 온주밀감 상품 품질기준 결정에 따라 당도 10브릭스가 넘는 2S 미만(45mm 이상 49mm 미만) 온주밀감, 수출용 및 토양피복 재배한(타이벡 등) 당도 10브릭스가 넘는 2L 초과(70mm 초과 77mm 이하) 온주밀감도 출하할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감귤이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산지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농가, 선과장, 유통인 등 모든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석재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오니를 10년 가까이 불법 매립한 혐의로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 A씨(70대)를 구속했다. 범행에 가담한 종업원 B(40대)ㆍC(60대)씨, 굴삭기 기사 D씨(60대), 골재채취업체 대표 E씨(70대)와 종업원 F씨(60대)는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A씨는 2016년 4월경부터 2025년 4월경까지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부지 내에 900여 톤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 또한 비슷한 기간 동안 폐기물 재활용 허가를 받지 않은 골재채취 업체에 1만 5,000여 톤의 폐기물을 위탁해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가처리'하는 것으로 관할관청에 신고했다.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오니를 자가처리하는 경우, 인·허가 받은 건축·토목 공사 현장의 성토재나 보조기층재, 매립시설의 복토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A씨는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초기 A씨를 비롯한 종업원, 굴삭기 기사, 무허가 폐기물재활용업자 등 관련 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유럽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 협력을 본격화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8일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 돌담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건식석조(Dry Stone Walling)’ 종목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다. 세미나에는 등재를 주도한 그리스·아일랜드와 1차 등재국 크로아티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크로아티아 건식석축협회 듀에 미켈릭(Duje Mikelic), 아일랜드 건식석축협회 카이트 필티(Caite Fealty), 그리스 문화부 무형문화유산국 빌리 포토푸루(Villy K. Fotopoulou) 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전승 방식과 등재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 돌담의 확장 등재 가능성을 논의한다. 국내 발표자로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차보영 실장, 제주 돌빛나예술학교 조환진 교장, 돌문화공원 강권용 과장이 참여해 제주 돌담의 가치와 전승·교류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도 명장 최종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27일까지 도민 공개검증을 진행한다. 건축설비와 건축시공, 섬유가공, 제과․제빵 분야에서 선정된 후보자들은 도민 검증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명 이내로 확정된다. 제주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숙련기술 전승에 기여한 기술인을 발굴․우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2일부터 진행한'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선정'에 건축설비 등 8개 직종에서 9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4명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도민 공개검증은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도민 의견 중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진위를 검증하고, 3차 면접심사를 거쳐 명장심의위원회 최종 선정에 반영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명장 선정이 도내 숙련기술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