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제시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도·보호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9일 시민운동장 청소년 물놀이 축제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업소 방문 근절과 학교폭력, 마약, 딥페이크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해 실시했으며 캠페인을 마친 후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했다. 또, 청소년 보호법 준수 및 유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안내활동도 병행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유해정보에 쉽게 노출되며, 마약성분 식품, 딥페이크 영상유포와 같은 새로운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여름방학 기간에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소년
(포탈뉴스통신) 태국 전통 물축제 '송크란'이 익산 어린이들의 여름 무더위를 날린다. 익산시는 주말인 오는 9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송크란 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어린이를 위해 마련됐으며, 글로벌문화관 부설 전용 주차장에서 30명씩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송크란'은 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물축제다. 글로벌문화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송크란을 재해석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여름방학 물놀이를, 보호자에게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문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대형 물놀이존 △태국 문화 퀴즈 △태국 코끼리 양초 만들기 △운세 뽑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태국 전통의상 무료 체험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내부 공간에서 별도로 진행돼 참여 가족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태국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
(포탈뉴스통신) ‘한여름밤의 낭만’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2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 군산 내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개막식 행사에는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하여‘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뮤지컬 퍼포머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북 솔로 연주, 호원대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오프닝공연, 개막선포, 축하공연 등으로 개막을 알렸으며, 구 조선은행에서 구 군산세관 본관까지의 공간에서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군산시의 근대문화유산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미디어아트 콘텐츠의 의미있는 만남이다. 이번 행사가 국가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군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 아름다운 빛과 조명 속에서 국가유산과 내항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이 끝난 뒤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한 관광객과 시민들은 화려한 조명과 조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과 손잡고 복분자와 수박 등 농특산품 홍보 행사를 열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의 홈경기에서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품인 복분자, 수박 등을 홍보했다. 이번 경기는 ‘Fruits Friday’ 테마로 복분자, 수박, 복숭아 등 지역별 과일이 소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을 선보였고, 고창의 대표 농특산품인 복분자즙과 수박 시식회가 마련됐다. 선수들과 관중들은 고창의 신선한 농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연신 엄지를 치켜 세웠다. 특히 고창 대표 농특산품인 복분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창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더불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북현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현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을 많은 관중분들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11시 정읍·남원·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등 7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10일 사이 2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저지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계곡 등 침수·고립 우려 지역과 공사 현장, 배수로 등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야영객과 산림·하천 이용객,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위험 지역을 사전 차단하고, 대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농업시설 점검 등 야외 활동 자제도 권고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수위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며 “야영과 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 출입을 삼가고, TV·라디오·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10일까지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실·국과 시·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피해 최소화에
(포탈뉴스통신)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무대
(포탈뉴스통신) 무주군 무풍면 산타지 하우스(복합문화공간) 오픈 행사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타지(SANTASY)’ 마을 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위원장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다과와 함께 ‘산타지’ 활동 소개, 청년마을과 지역주민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 내용으로 한 자유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민 의견 청취,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김동영 ‘산타지(SANTASY)’ 마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산타지가 걸어온 이야기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였다“라며 ”마을에 뿌리내리고 살아갈 청년들이 주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이야기 나누고자 했던 만큼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고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구현하는 기회도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타지(SANTASY)’ 마을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2025년 청년마을
(포탈뉴스통신) 진도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지난 7월 7일부터 진도군 의용소방대 15개 대, 340명의 대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안전지킴이 순찰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온열질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2인 1조의 순찰팀이 관내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논·밭, 비닐하우스, 공사 현장 등 고온 노출 우려가 큰 작업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얼음물과 음료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활용해 올바른 행동 요령과 응급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과 안부 전화를 병행하는 ‘폭염 맞춤형 돌봄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향록 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 밀착형 순찰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포탈뉴스통신) 익산 중매서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2025 오감만족 야시장'이 게임형 체험 콘텐츠로 여름밤 재미를 이어간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감만족 야시장'은 시원한 물놀이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미션형 RPG(롤플레잉게임)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전체를 배경으로 참가자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시장을 탐험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시장 곳곳을 자연스럽게 둘러보며,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전 온라인 신청 외에도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임무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몰입감 있는 구성으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야시장은 체험 외에도 시장 내 두 곳의 공연장이 운영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지난 1~2일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았던 물놀이에 이어 시장의 활기가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오감만족 야시장을 통해 전통시장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보건소가 물빛축제 현장을 찾아 여름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보건소는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정읍 물빛축제’와 연계해 폭염과 고온다습한 기후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감염병과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결핵 및 HIV 무료검진 등 보건소의 감염병 관련 사업 정보를 폭넓게 알렸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예방수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 정보를 유익하게 얻을 수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수인성 감염병과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7일 개최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대상자 11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이버(SAVER) 제도는 심정지, 뇌혈관질환,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명예 인증제도로, 현장 활동의 사기 진작과 응급처치 중요성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심의는 총 35건 1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하트세이버 93명(19건), 브레인세이버 9명(3건), 트라우마세이버 15명(4건)이 선정됐다. 특히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도민 4명(군산 3명, 완주 1명)도 하트세이버에 이름을 올렸며, 일반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 1월, 군산시 옥산면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46세)가 갑작스럽게 쓰러지자 아들(19세)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총 8회의 제세동과 스마트의료지도를 통한 전문소생술을 실시했고,
(포탈뉴스통신) 전북자치도는 8일 서울 중구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손기정기념재단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올림픽 금메달 획득 89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2036년 금메달 100주년을 앞두고 올림픽 유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손기정기념재단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기정 선수의 체육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2005년에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재단은 마라톤 대회, 체육인 포상,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기념관 운영 등 다양한 기념·교육·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림픽 유치 홍보, 국제적 공감대 확산, 상징적 콘텐츠 공동 개발, 주요 인사 대상 지지 활동, 포럼 및 캠페인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손기정 선수의 금메달 100주년인 2036년을 기념하는 상징 콘텐츠는 전주 올림픽 유치 활동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된다. 행사에 앞서 손기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와 김성태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이 협약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420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역신문법 제4조에 명시된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 지원대상과 지원 요건 ▲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설치 ▲ 지역신문 경영 개선 등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지역 기반 신문의 위기가 가시화된 이후 지역신문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장기간 논의됐으나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실패를 되풀이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기에,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특히 이번 조례에서 지원 대상을 도내 일간지 뿐만 아니라 주간지도 함께 명시한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지역신문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여론을 다원화하여 도민의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투명한 행정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시와 전주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인 ㈜휴먼제이앤씨는 8일 전주시그니처호텔 1층 아트홀에서 전주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청년성장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과 의욕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재능기부 참여 사업(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정책 부스(청년 정책 안내 및 홍보) △청년 노래 대결 △화합 프로그램(다트, 푸쉬업, 스쿼트 대결 등)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청년층이 겪고 있는 고용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신 등의 부정적인 심리를 함께 모여 치유하고, 서로에 대한 격려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지역 청년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해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청년 스스로가 가능성을 발견하고 또래 청년들과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8일 전주지역 공동주택 관리동 내 설치된 어린이집 5곳과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사업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2곳(세븐팰리스·초록빛키즈)과 기존 5년의 위탁기간이 만료돼 재위탁 심사를 통과한 3개 어린이집(아이빛·데시앙열린·미듬)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국공립으로 전환돼 새롭게 운영될 2개 어린이집은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1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 3개 재위탁 어린이집은 앞으로 5년간 위탁계약 연장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5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보육시설 구축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 능력 등을 평가하는 등 민간위탁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은옥 전주시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국공립 보육수요를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