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야외 경관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외조각전시《見生: 보면 생기가 생긴다》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전당 야외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주차장에서 공연장과 갤러리를 오가는 동선 곳곳에 작품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걷는 길 위에서 예술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품들은 가을・겨울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한다.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김병규 작가의 〈With you〉가 광장 보도길에 설치돼 현대인의 삶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조유나 작가의 〈Happy day〉는 반려견의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야외공연장 길목에 전시된다. 또한 전강옥 작가의 〈날아오르는 사람〉은 웅부홀 입구에서 하늘과 어우러져 자유로운 기운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김리현, 김성민, 류신정, 백진현, 신치현, 이철희, 전신덕, 정드리, 정찬우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생기와 위로를 전한다. 특히, 계절과 작품이 빚어내는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인생사진’을 남길 기회를 제공하며, 전당 곳곳에 배치된 12점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에어비앤비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경주를 세계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널리 알리며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협약식은 2025년 8월 28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를 비롯하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가 글로벌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협력해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발돋움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경주시의 관광 활성화와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경주의 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크게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된다. 첫째, 경주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글로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확대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에어비앤비는 경주시 및 유네스코한국위원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립무용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오후 8시,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제24회 기획공연 ‘가을밤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공연은 시립무용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대표 무용단들과 함께 꾸며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00년부터 이어져온 ‘가을밤 댄스 페스티벌’은 대전을 대표하는 춤 축제로, 도심 속에서 전통과 현대무용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 무대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을 비롯해 메타댄스프로젝트, 이정애무용단, (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함께한다. 각 단체의 독창적 해석과 다양한 레퍼토리가 어우러져 춤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이 민족적 정서를 우아하게 담아낸 〈부채춤〉과 문명 진화 속 모순과 폭력을 주제로 한 〈Hippies〉를 공연한다. 이어 메타댄스프로젝트가 〈Off Station II〉를 통해 끝없는 어둠 속을 방황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다섯 개 장면으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연출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이정애무용단의 〈소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도내 소중한 미래 무형유산을 알리고자 ‘충남으로 떠나는 1박2일 볏가릿대 마을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볏가릿대 세우기란 정월 대보름에 오곡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우물이나 마당에 높게 세워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이다. 도는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민속인 ‘볏가릿대 세우기’를 알리고자 이번 1박2일 마을 체험을 기획했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족 단위 체험객을 모집했으며, 접수한 200여 가족 중 52개 가족을 선정했다. 도내·외 다양한 지역의 참여자들은 충남의 볏가릿대 세우기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 마을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경험한다. 체험은 8월에서 10월 중 서산·당진·태안 지역 마을에서 총 6회 운영하며, 1박2일 동안 전승 마을에서 역사·문화 교육, 볏가릿대 모형 만들기, 마을 한 바퀴, 볏가릿대 세우기 실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회 차는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마을에서 지난 2일과 3일 진행했으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9월의 관광지로 서산과 금산, 청양을 추천한다. 도는 매달 도내 시군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9월에는 선선한 가을의 시작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인 도내 3개 시군을 소개한다. ◇ 다채로운 가을빛이 만연한 ‘서산’ 서산의 떠오르는 관광지인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는 푸르른 초지 경관을 배경으로 산책로와 전망대를 갖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상으로부터의 휴식이 필요한 관광객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로, 9월에는 가을의 경치를 감상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관광 명소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옛 시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한 해미읍성은 전통적인 건축물과 성문, 성벽을 통해 당시의 군사적 중요성을 느낄
(포탈뉴스통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9회 여수음악제’가 8월 30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음악 애호가 등 1천여 명이 함께해 9회를 맞은 여수음악제와 내년에 열리는 국제행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의 기대를 모았던 개막 공연은 ‘동양의 모차르트’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와 KBS교향악단이 정명훈의 섬세한 지휘 아래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고 세련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김영록 지사는 여수음악제 개막을 축하하며 “이번 음악제가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대박의 문을 여는 전주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음악제는 이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 ▲‘프랑스 정통 피아니스트’ 장 에플랑 바부제 ▲‘팬텀싱어 우승자’ 테너 유채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함께하는 폐막 연주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남도]
(포탈뉴스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지난 8월 23일 음악축제 '청청, 좋지아니한가_뮤뮤페'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335명의 청소년·청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청년 밴드 7팀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체험부스 8개, 미션활동 3개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어울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청소년·청년 아티스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수원시 대표 청소년·청년 문화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청소년·청년,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열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 – 2025 성남 포토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송위혁 한국예총 성남지회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들까지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진이 대중화된 시대이기에 ‘진정 좋은 사진이 무엇인지’라는 근본적 질문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진한 감동을 전하는 사진작가들의 역할이 더욱 값지고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남시는 이런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예총 성남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갑철 작가와의 대화 '충돌과 반동'(1부)과 김가중 작가 총연출의 '미장센과 B셔터의 미학'(2부) 등 전문 사진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음악 공연을 주로 해왔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포토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돼 전국 사진작가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뉴스출처 : 경기도성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호후시와 청소년 문화교류를 이어가며 양국 간 생활문화외교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30일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에서 열린 ‘호후시 어린이 문화 축제’에 춘천시 청소년 공연단을 파견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춘천여자중학교 난타부와 강원가야금청소년연주단 2개 팀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 타악과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역동적인 난타 공연과 섬세한 가야금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지 관객들은 “한국 청소년들의 에너지가 전해져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공연 참가를 넘어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한국의 전통과 젊은 세대의 열정을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시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외교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춘천시와 호후시는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 한동안 교류가 중단됐으나, 2024년 11월 부시장급 행정협의를 계기로 다시 협력의 문을 열었고, 2025년 4월 춘천시장의 호후시 방문에서 교류 재개 합의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의 주제로,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재해석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군의장대의 화려한 의장 시범공연과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지켜낸 조선의 신무기 총통을 발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4년 연속 열리는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남포정사, 운주헌 터, 창렬사, 개천예술탑 등을 잇는 야간 탐방로를 만들어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연의 가치를 확대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거점 대상지에 어울리는 무형유산 공연인 진주검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등과 함께 어우러져 품격있는 야간형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야행에서는, 진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폭넓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배우가 초립동이로 분장해 재미
(포탈뉴스통신)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1기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실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군민들이 직접 문화기획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6일에는 충남 공주시 제민천을 다녀와 도시재생과 문화도시를 통해 하천 공간이 시민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대표 사례를 보고, 이어 8월 30일에는 경북 칠곡군을 다녀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공동체의 사례를 보고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직접 체험하면서 배운 것을 토대로 예천의 문화기획 실천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들이 직접 보고 배우며 얻은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두 도시의 견학을 계기로 일상에서도 군민이 직접 펼치는 문화기획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 문화기획학교 2기 '문화, 배울 수(水) 있지'가 열린다. 호명읍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예천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재단
(포탈뉴스통신) 거제 장승포항의 여름밤이 맥주와 음악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29~30일 거제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거제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나게! 즐겁게! 거제답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해상 무대 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고, 지역 가수와 전문 공연팀 무대는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렸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맥주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환경을 고려해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했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영배 사장은 “앞으로도 거제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nbs
(포탈뉴스통신)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 36명, 지휘자, 지도강사 9명)는 30일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충북 청소년 힐링&필링 페스티벌에서 특별 초청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신세계’ 1, 4악장 △요한 슈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폴카’ △무소륵스키의 ‘키예프의 대문& 호팍’ 등을 열정적으로 연주하며, 청소년 단원들만의 젊고 힘찬 에너지를 무대에 담아냈다. 특히 지난 7월 1일 부임한 김종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단원들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역량 강화 캠프’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한층 성장시킨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관객들은 단원들의 단단해진 앙상블과 풍부한 사운드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정기적인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연말에는 정기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군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더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2주년 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가 800여 명의 군민과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군 개청 22주년을 맞아 증평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군민 모두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남녀노소를 대표한 군민대표 4인의 입장으로 시작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군민에게 수여되는 2025년 증평 군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군민대상은 △산업·경제 부문 배종록 씨 △문화·복지 부문 김장응 씨가 각각 수상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의 백미는 군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 프로그램 ‘쇼 미 더 증평’이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노래·댄스·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과 어르신까지 세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판소리 이수자 김두순 씨의 축하공연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열린 특별한 여름밤 공연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저녁 8시,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춘서커스, 뮤직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달맞이포차와 연계해 두 번째로 진행된 무대로, 주민들의 일상과 여행객의 발걸음이 어우러지며 여름밤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몰입의 순간을 선물했다. 무대에는 ▲전통 사물놀이에 창의적 해석을 더한 전통연희팀 ‘사물놀이 한맥’ ▲담백한 멜로디와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를 전한 어쿠스틱 듀오 ‘반꼽슬’ ▲섬세한 가사와 서정적인 보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헤디’가 출연해 청춘과 전통,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은 단양강을 따라 펼쳐진 대표 야경 명소로, 이날 공연은 야시장의 활기와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며 “여행객과 주민 모두에게 마음에 남는 여름밤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