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의원장(애월읍 갑)은 제44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제주형 대규모 오페라 등 예술작품의 제작과 보급으로 예술섬 제주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립예술단은 총 5개의 예술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문화예술진흥원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도립무용단(46명), 제주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도립제주교향악단(67명)과 도립제주합창단(49명), 서귀포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도립서귀포관악단(55명)과 도립서귀포합창단(52명) 등이다. 이러한 5개 기관 269명의 단원을 총괄하는 제주도립예술단 총 단장은 정무부지사이다. 제주도립예술단은 매년 합동 공연을 수행해왔는데, 2023년 4월에는 도민체전 기념 합동공연을 한림체육관에서 펼쳤고, 2024년 7월에는 '탐모라의 울림'을 주제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올렸다. 2025년 올해도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가지고 합동공연을 계획했는데, 대본을 공모해서 7건을 접수했지만 심사결과 선정작이 없었고, 이후 ‘대본-작곡-기획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 을 지역구)은 제44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가 매입하여 소유하고 있는 '탐라순력도'가 여전히 경북 영천시의 보물로 표시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온전한 제주의 문화유산이자 국보로 지정할 것을 당부했다. 탐라순력도는 제주에 부임한 병와 이형상 목사가 1702년 순력을 다니며 화첩으로 기록한 거의 유일한 지방 순력 기록유산이다. 18세기 초 제주의 사회상을 시각적으로 담아내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고, 조선후기 진경산수화나 풍속화의 계보를 따르면서 제주만의 화풍을 보여주고 있어 예술적 가치도 높다고 평가된다. 대부분의 도민은 당연히 탐라순력도가 제주의 보물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공식적인 기록 상으로 보면 여전히 경상북도 영천시의 보물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현황에 게시되어 있다. 1998년 제주도에서 3억에 구입을 했음에도 아직까지 제주도 단독의 보물로 변경되지 않은 것이다. 현재 국가유산청 홈페이지에서 제주도 보물을 검색해보면 탐라순력도가 누락되어 있고, 경상북도 영천시 보물로 지정된 ‘이형상 수고본’에 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녹색전환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를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 등 제주의 선도적 모델을 공유하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민간업체의 투자로 그린수소 생산부터 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고 있다”며 “나미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업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20일(현지시간)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가는 길(Green Growth: The Path to Sustainable Jobs)’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세계은행이 주관했다.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성장기금을 통한 사업 경험을 나누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자리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는 전 세계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디지털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공개 모집 결과 12팀(24명) 모집에 1,198팀(2,396명)이 신청해 경쟁률 100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다른 국가나 도시로 이동하는 불편 없이 제주에서 크루즈를 타고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과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경찰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으로 체험단 12팀(24명)과 예비 참가자 3팀(6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체험단과 예비 참가자는 개별 통보됐으며, 선정된 체험단은 24일까지 개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체험단은 11월 3일 제주에서 출발해 7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중국을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제주 강정항에서 13만 5,000톤급 ‘아도라 매직시티호’를 타고 일본 후쿠오카와 중국 상하이 기항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한다. 체험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후기 제출에 참여해야 하며, 이는 준모항 운용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운영 개선 및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1일 창원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벼깨씨무늬병은 올해 7~8월 이상 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경남에서 4,960ha, 경남 벼 면적의 약 8%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설상가상 가을장마로 벼 수확이 지연되면서 벼 낟알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 일부 도복된 벼에서 나타나고 있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벼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결과, 지난 14일 벼깨씨무늬병이 농업재해로 인정되어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시군을 통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율이 30% 이상 80% 미만 농가에는 ‘농약대(82만 원/ha)’를, 피해율 80% 이상 농가에는 ‘대파대(372만 원/ha)’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작물재해보험에 벼 병해충 특약을 가입한 농가는 손해평가사 사정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벼깨씨무늬병, 수발아 등 병해충 등에 의한 피해 벼에 대해서는 농가 희망시 전
(포탈뉴스통신)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10월 21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신동과 관산동족구장과 관산동축구장 등 소규모체육시설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와 시설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 및 행정지원을 촉구했다. 원신동 족구장(덕양구 원당동 634-5번지 주변)은 2023년 5월 조성되어 무료개방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나 현재 시설 노후화로 인한 시설 환경개선이 시급합니다. 인조잔디 설치, 배수불량 점검, 안전펜스 보강 등 안전점검 및 시설관리 강화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시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산동 족구장(공릉천변 문화체육공원내)은 2021년 시설정비를 진행한 적이 있으나 매년 장마철에 반복되는 침수피해로 시설 보수가 반복되고 있어 이전설치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여러 지자체는 소규모 체육시설 보수·신설 사업을 장기적 계획안에 반영하고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별 생활체육을 실현하고 있어 고양시 역시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지원과 안전성, 접근성이 강화된 시설 정비에 대한 행정의 의지를 촉구했다.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21일 오후 2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3대 전략산업의 혁신을 위한 예타급 사업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LG AI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국내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에코프로, 네패스 등 도내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 정책에 발맞춰,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의 첨단소재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사업 기획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첨단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충북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이번 예타급 사업을 통해 첨단소재 분야의 기술 선점과 산업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전략산업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10월 21일 오후 4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 충북지역본부 등 9개 수출유관기관*과 충북연구원, 미국 수출기업 3개사**와 美 관세 대응 충북 통상 TF팀 2차 회의로 열린 ‘충북 수출유관기관․기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미국 관세 협상 지연에 따른 지역 기업 불안감을 고려하여 충북 수출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영한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美 트럼프 행정부 대외통상 정책이 충북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설명에서 “고율 관세가 수출가격 상승과 경쟁력 약화 등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충북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 시장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순지 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 수출현황 및 내년도 수출지원방향’ 설명에서 “올해 9월까지 충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3% 늘어난 246억 3천만 달러로 전국 2위(제주 제외 시 전국 1위)의 수출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고, “다만,
(포탈뉴스통신) 충북도 경제통상국은 10월 21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7년 정부 제안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 및 2026년 공모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발굴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발굴단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지역 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고 이를 정부예산에 반영을 위한 협의체로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혁신기관,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도 관련 부서 팀장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혁신기관에서 제안한 신규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추가 사업 발굴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회의 결과, 충북형 지역성장펀드 조성, 스타트업파크, 데이터기반 수소기술 실증 및 연료전지 통합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등 12건의 사업이 발굴됐는데 사업별 필요성과 타당성 등 논리를 보강한 후 2027년 정부예산 반영 및 2026년 공모 선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새 정부는 인공지능(AI), 지역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10월 21일 15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도립충북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도립 파크골프장 발전을 위한 ‘도·시군 파크골프협회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지사 주재로 서승우 충북도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도·시군 파크골프협회 임원 및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도립 파크골프장의 발전 방향과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임시 개장을 앞둔 도립충북파크골프장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립충북파크골프장은 충북도가 청주시 내수읍 414-14번지 일원 71,711㎡ 부지에 45홀 규모로 조성한 구릉형 도립 파크골프장이다. 넓은 잔디 코스와 클럽하우스, 휴게공간,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활체육 공간으로,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형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영환 지사는 간담회에서 “도립 파크골프장은 시니어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10월 21일, 14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제2기는 1기 위원장인 윤여표 전 충북대학교 총장을 재위촉 했으며,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각계 민간 전문가 등 18명과 당연직 1명 총 19명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2년 간(’25.10.21.∼’27.10.20.)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새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기조에 따라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을 비롯한 초광역 발전계획,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의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제1기는 2023년 9월에 출범하여 지난 2년 동안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지정(4개 시군 5개 산업단지), 충청권 지역균형발전 포럼 등 주요 계획 심의 및 활동을 하는 등 의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사회복지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이 후원하는 ‘2025 대구자활인문한마당’ 행사가 10월 21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자활, 꿈을 더하다. 도전을 응원하다’를 슬로건으로, 대구 10개 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공무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자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을 격려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토크콘서트(유튜브 라이브 방송)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자활 종사자 및 참여자 13명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상,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등 자활 유관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개그맨 이승윤이 진행하는 ‘자활공감 토크콘서트’가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1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10월 21일 거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97차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지급방식 개선’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은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 중인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카드의 유효기간이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여성 농업인들이 매년 신규 카드를 재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무원이 위임장을 받아 대리 수령 후 면사무소에서 배부하고 있으나, 여전히 주민들의 반복된 절차로 행정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바우처 사업이 병행 추진되면서 사업별로 별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구조가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성군은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기존에 보유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년간 사용 가능한 형태로 연장할 것을 경상남도에 건의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속 가능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여수 소노캄에서 기업 CEO,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마당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HD현대삼호, GS칼텍스, 대한조선㈜, LG화학, 한화솔루션, 상공회의소,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07개 기업·기관단체에서 참석해 범용인공지능(AGI) 시대를 맞아 전남 기업의 새로운 성장 전략과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국내 AI 분야 대표적 전문가인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전쟁에서 AGI의 시대 : 전남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한상기 대표는 AI 기술 발전이 산업구조와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AGI 시대에 전남이 선점할 전략과 성장 기회를 제시하는 등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AI는 기술을 넘어 국가 존망을 가르는 무기가 되는 시대”라며 “최근 대통령께서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을 하고 전남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