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26일 3일간 수원시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 콘서트’를 주제로 ‘제12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장미는 핑크아미, 캐롤라인 등 38종, 국화는 절화·분화 포함 펄키스타, 마이엘프 등 29종이 전시된다. 모두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방문객 대상 기호도 조사가 병행돼 차세대 유망 품종 선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20품종 이상 전시됐으며, 기호도 조사 결과가 화훼 시장 보급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선보이는 꽃의 규모와 품종을 확대했다. 피아노 구조물과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도 만들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육성 화훼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화훼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장미·국화 품종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후 2시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영흥수목원 관계자, 화훼 관련 협회장, 육묘업체 대표, 화
(포탈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이 2026년 3월 22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2025 하반기 기획전 ‘다음 도예: 세대·탐색·확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체결된 서울옥션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 기획 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도자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감각과 실험정신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에는 1980~1990년대생 작가 7인(권혜인, 신원동, 양지운, 이송암, 이인화, 임재현, 정영유)이 참여하며, 달항아리 조형성과 분청 제작기법 등 전통적 요소부터 3D 모델링, 캐스팅 등 현대적 도제 기술까지 폭넓게 활용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각 전시 공간은 참여 작가별 개인전 형식으로 구성됐다. 권혜인 작가는 삶과 죽음, 순환의 의미를 담은 전통 의례 공예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표현했으며, 신원동 작가는 멈춤과 기다림의 미학을 탐구해 달항아리의 조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壺) 시리즈’를 선보인다. 양지운 작가는 ‘소망을 담은 달’을 주제로 ‘금’ 속성 유약을 활용해 새로운 장식적 표현을 시도했다. 이송암 작가는 흑자의 질감과 유약의 흐름을 세밀하게 제어하며 물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회의실 405)에서 경기도 내 공익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기관,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1기업 1단체 공익캠페인 오픈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북부 지역에서 진행된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의 결실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공익활동에 대해 관심있는 기업과 단체에 향후 새로운 도전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4개 기업과 10개 단체가 한 팀이 되어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과정과 성과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미세플라스틱 없는 포천 ▲플라스틱 장난감 업사이클 ▲사회통합을 위한 이주민과 함께 성장하기 ▲종이팩 콜렉티브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자원과 공익단체의 전문성이 만나 만들어낸 변화가 공개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부에는 ‘2025 1기업 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전)지속가능경영연구소 김민석 소장의 ‘기업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오는 26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모두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 일명 ‘수육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이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하며 ‘수육런’의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금천교를 지나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10㎞ 코스로 구성됐다. 총 900명의 참가자가 청명한 가을 날씨와 안양천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금천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축제 분위기를 물씬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민간업체에서 마련한 체험부스 등도 운영돼 마라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천구의 지원을 받아, 금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지역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얼음판 위가 아닌 평지에서 손이나 보조기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에이지 컬링’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천구 내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19개 기관의 140여명 선수단이 참여해 토너먼트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구역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이스페이팅을 하고 머리띠, 깃발 등의 응원도구를 만들 수 있는 구역과 포토존도 운영해 지역 주민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컬링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10월 25일 오후 5시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1관 경청마루(은행나무로 45, 1층)에서 청년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표류하는 예술가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기 금청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가 주관하며,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천구와 인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20여 명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말하는대로’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모여 앉아 주어진 여러 질문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2부 ‘마음가는대로’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비올라 연주와 함께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이 펼쳐진다. 또한, 밸런스게임, 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보물 정보무늬(QR코드) 또는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23일,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개소 2주년을 맞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특강,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놀이지도사가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영유아 건강부모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아빠가 직접 참여해 아기와 즐겁게 신체 활동을 하며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신체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클래식 태교 음악회 ▲캐리커쳐 ▲소망나무 태담달기 ▲포토존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소망나무 태담달기’ 부스에서는 부부가 아기에에 전하는 따뜻한 마음과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어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여의도 성모병원 나프로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열정을 나누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력 회복,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협동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오전 9시 30분, 각 동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서초구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줄다리기, 대형 고리던지기, 필드컬링, 3인 승부차기 등 4개 정식종목과 함께 OX 퀴즈, 어린이 POP-UP 가위바위보까지 번외 종목이 진행돼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체험관,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몬스터바이크, 꼬마기차 등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스트레스·우울 자가검진 부스 ▲미니 디퓨저 만들기 ▲‘마음네컷’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17일에는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장애인·비장애인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현장에서도 자살예방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OX 퀴즈 방식으로 진행된 참여 프로그램에서는 ▲“자살 사망자는 사망 전 암시 신호를 보인다(O)”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O)” 등의 문항이 출제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밴드 구급함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됐다. 용산구는 앞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공방사업’을
(포탈뉴스통신) 중랑구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 '2025 제7회 중랑 청소년 꿈축제'와 '미래교육박람회'를 합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유관 기관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중랑미래교육지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중랑 청소년 꿈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형 축제로, 올해는 중랑구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TF팀이 "꿈"을 주제로 전 과정을 주도했다. 부제는 '꿈속으로의 시간여행'으로 정해졌다. 축제 현장에는 ▲크로마키와 AI 얼굴 인식 등 디지털 체험 ▲캐리커처 및 웹툰 창작 ▲바디미스트와 별자리 투영기 제작 등 총 35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22팀이 참여하는 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함께 열리는 '미래교육박람회'는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중랑미래교육지구를 전시·체험 형태로 공유하는 자리다. 책깨비도서관 인근에서는 ▲석고 피규어 디퓨저 ▲민화 컵받침 ▲아크릴 도형 아트 ▲컬러 지점토 키링 등
(포탈뉴스통신) 중랑구는 오는 10월 27일 구청 중앙광장에서 공공기관, 민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중랑 동행 사랑넷 ESG 나눔 복지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나눔장터 ▲복지 홍보 및 상담 부스 ▲ESG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구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청,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며 직원과 구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나눔행사와 달리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구민의 관심을 이끌고, 복지 부스를 통해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의 핵심인 ‘나눔장터’는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 서적 등을 판매하는 9개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과 주민이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공유하는 실천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복지 상담 및 홍보 부스에서는 ‘중랑 동행 사랑넷’과 돌봄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은평정신건강네트워크(EMS)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쉼과 회복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은평 힐링 마인드(Eunpyeong Healing Mind)’를 지난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립 은혜로운집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과 유관기관 12개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소통·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서 펼쳐진 ‘쉼과 회복’을 주제로 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브로스(BROS) 밴드, 한국유방암환우회 합창단, 거리의 시인들 래퍼 노현태, 기타리스트 윤영두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는 정신 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실무자들이 직접 만든 시·산문·만화·그림 작품이 전시돼 회복과 삶의 의미를 나누는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다”라며 “은평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내달 15일 오후 5시 ‘은평구립합창단’의 제29회 정기연주회 ‘IN 은평’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립합창단’은 은평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이들은 은평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소통과 배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에는 은평구립합창단을 비롯해 재즈 밴드 ‘코즈’,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가 함께 참여해 재즈, 아카펠라, 케이팝(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 당일 공연장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방문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역삼청소년센터에서 ‘세대통합 워터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아동친화도시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세대 통합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기에 도전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는 2인 1조 방식으로 50팀, 100여 명이 직접 경기에 참여한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약 1,5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물 위의 경쟁과 도전의 현장을 지켜볼 예정이다. 경기는 크게 두 종목으로 나뉜다. 먼저 ‘워터 레이스’는 수영장에 설치된 미끄럼틀, 분수 터널, 롤러 장애물 등 6개의 코스를 부모·자녀 팀이 통과하는 방식이다. 스피드와 협동심을 모두 요구하는 역동적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숨 가쁘게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종목인 ‘수중 철봉 오래 매달리기’는 수영장에 설치한 철봉에 매달려 버티는 체력 및 집중력 경기로, 수영장이라는 이색적인 환경이 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포탈뉴스통신) “신나는 가을 축제, 멀리 가지 마세요. 우리 동네가 무대가 되고,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가 시작됩니다.” 서울 강서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마을축제는 각 동의 특색과 주민의 재능을 살린 지역 중심형 축제로,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K-POP 무대, AI 로봇 체험, 재활용 체험, 북한 음식 시식 등 동마다 개성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생활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24일 등촌3동을 시작으로, 25일 염창동 등 6개 동,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화곡1동을 포함한 3개 동 등 총 10곳에서 각기 다른 주제와 색깔로 펼쳐진다. ◆ 음악회부터 명랑운동회, AI 체험까지... 동별 특색 살린 축제 한마당 축제의 서막은 ‘음악으로 이웃을 잇는 등촌3동 ‘이음음악회’가 연다. 24일 푸르매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밴드, 앙상블, 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