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흑염소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흑염소 불법 도축 사건과 관련해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흑염소 요리를 제공하는 관내 음식점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흑염소 원료육의 구입처 및 유통 경로 확인, 원료 보관·취급 기준 및 소비기한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안전기준 위반, 불법 도축 의심, 부정 축산물 유통 징후 등이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와 정보를 즉시 공유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와 불법 유통 근절로 시민 건강과 안전한 식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면적 2만5940㎡)에 위치한 (가칭)서부중학교 신축 예정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열리는 기공식을 통해 (가칭)서부중학교를 오는 2027년 3월 개교한다는 목표를 이뤄나갈 계획이며 학교 설립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중학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45㎡ 규모로 건립되며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총 25학급(670명 규모)으로 총사업비 357억여 원이 투입된다. ‘(가칭)서부중학교’는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사유지를 매입해 추진하는 신설 학교 사례로 대지의 형태를 최대한 활용해 교실과 복도가 평행한 기존 학교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유연한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공사는 건축·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분야별로 추진된다. 한편 공사예정부지내 문화재 시굴이 끝난 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발견되어 맹꽁이를 안전하게 포획‧이주하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1월까지 교육부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관리 계획에 따라 ‘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심민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광주지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노무사 등 현장실습 관계자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단이 공업계열과 조리계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실습 교육훈련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단은 교육훈련의 적절성, 학생 상담 및 관리 체계, 권익침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자세히 확인할 예정이다. 29일 현대그린푸드 외식마이스터과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습 중인 학생을 격려하고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심민철 부교육감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가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직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학교-노무사-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를 방문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 갱신은 2015년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지원센터(현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의 최초 협약 이후 다변화된 국제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교직원의 상호 파견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대상 연수 운영, 도서지역 및 소멸위기지역 학생을 위한 국제 교육 활동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교원과 학생을 위한 국제 교육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화 흐름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 창녕 및 대구 일원에서 대흘초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함덕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도외 생물다양성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기후행동 실천학교 ‘푸른마을학교’사업의 하나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며 생태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탐방 기간 동안 참가 학생과 교원들은 전문강사의 안내로 우포늪 일대, 따오기복원센터, 우포곤충나라, 숲속체험장 등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복원 노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한편, 푸른마을학교는 2023년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개발한 ‘초등 슬기로운 제주 습지 배움자료’를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과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현재 도내 15개 학교가 참여해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미래의 생태시민을 길러가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타 지역의 생태 보전 사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8일 서귀포칼호텔에서 학교 및 교육협력플랫폼 국제교류 사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원, 보호자 등 130여 명이 함께 모여 ‘2025 서귀포 학생 국제교류 사례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 학생들의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25 서귀포 학생 국제교류 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영상 부문 수상작 상영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국제교류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제교류에 참여한 8개 학교가 부스를 마련해 활동 결과물과 사진 부문 수상작 등 전시물을 선보이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와 다양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학생, 교원, 보호자가 각자의 시선에서 국제교류 경험과 생각을 발표하고 국제교류 담당 교원은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나눔 한마당은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교감·수석교사를 대상으로 ‘2025 수업 컨설턴트 미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의 변화를 이해하고 교사가 수업 능력과 안목을 키워 학생 중심의 배움을 이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바울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직 문화의 변화와 새로운 컨설팅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서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맞춤형 교육과 끊임없는 수업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감 선생님과 수석교사 선생님들이 이런 변화를 주도하고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30일과 31일 이틀간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도내 과학교원 10명을 대상으로 ‘2025 과학교육유공교원 도외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카이스트(KAIST)에서 진행됐으며 교원들이 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형 과학교육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오픈 카이스트(Open KAIST)’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참가 교원들은 양자컴퓨터·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실험실을 견학하고 우주망원경 및 극초음속 연구실 투어, 자성 슬라임 제작 및 3차원 입체출력 실습 등 다양한 첨단 과학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이온화 기체(플라즈마), 양자 암호 등 최신 과학 분야 강연을 통해 과학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탐구 주제와 수업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진다. 송재충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연수가 교원의 탐구 설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 과학교육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서귀포지회와 공동으로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11일까지 서귀포도서관 자료실에서 ‘옛이야기’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야기 속 도깨비를 찾아라’를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도깨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또한 11월 1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자료실에서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도깨비 방망이로 간식 집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어린이도서연구회는 어린이책을 읽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깨비의 유쾌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친근하게 느끼고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11월 9일까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한수풀 문화생활, 생활 속 풍경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일부터 미술치료사 강민경 강사의 지도로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선 연습과 수채화 기법, 제주 돌담과 비양도 풍경 그리기 등 생활 속 풍경 그리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배우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주 돌담, 비양도가 있는 바다 풍경’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을 직접 그리며 색감과 구도를 익히고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예술적으로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그림을 통해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고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위안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체육회 사무 전반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회계 및 집행 관리, 자체 규정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총 21건(제도개선 5, 운영비 집행 7, 사무처 운영 9)에 대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제주도체육회 정관 및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라 정회원단체의 회비 납무 의무 규정이 있음에도 실제로는 징수하지 않아 실효성 검토 후 합리적인 징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체육우수학교 지원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으며, 학교체육위원회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 등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체육단체장 등 내부 임원 징계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 단체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직권 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정비를 요구했다. 운영비 부문에서는 소송에서 승소해 상환받은 비용은 반납하지 않고 세입세출외 현금 계좌에 예치한 사안을 적발했다. 체육회관 임대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제세공과금을 해당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 아라동갑)는 '2026 제주전국체전 도민의식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10월 29일 오후 16시에 개최했다. 본 연구는 제주스포츠정책연구원이 수행하며,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도민 인식 및 참여, 인프라 활용, 메가이벤트 유치를 위한 정책 방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간보고에 따르면 도민의 전국체전 인지도는 53.6%로 절반 수준에 머물렀으며, 직접 관람 의향도 28%에 불과했다. 특히 체전에 대한 정보 접촉 경로는 TV와 인터넷에 편중돼 홍보 채널 다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여의식은 20~30대에서 높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이 체전에 대한 관심, 지지, 자원봉사 참여의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수행한 (사)제주스포츠정책연구원 양명환 원장은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홍보전략 ▲공동체 기반 참여 프로그램 ▲자원봉사 제도 개선 ▲체전-관광 연계 콘텐츠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사후 경기장 운영에 있어 복합문화공간화
(포탈뉴스통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29일 서울에서 열렸다. 한중수교 33주년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에서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등 6개 시도 단체장이, 중국에서는 인훙(殷洪) 장시성 성위서기, 양완밍(楊萬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등 6개 성·시 대표가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앞서 회의 참석차 방한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천징(陳征) 부주임과 이날 면담을 갖고 제주-칭다오 신규 물류항로를 활용한 경제무역 협력 확대와 신산업·청정에너지 및 인적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9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제주와 상하이시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관광뿐만 아니라 최근 개설한 제주-칭다오 항로를 통한 물류 교류, 문화․과학기술, 그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43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충전시설 설치 비율에 대한 예외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유치원·학교 등 교육시설에 대한 충전기 의무설치 예외, 공동주택에 대해 급속충전시설 의무설치 예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강경문 의원은 앞서 제437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도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규정의 제외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강경문 의원은 “제주도는 이미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비율이 80% 이상으로 충전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돼 있으며, 전기차나 충전기 화재발생 시 발생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만큼, 학교안전 측면을 고려해 의무설치 제외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강경문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학교·유치원 등을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의결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제주도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443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엄정한 검토가 이루어졌고, 향후 실시설계 전에 대대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8월말 완료된 이번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38년까지 796억원을 투입하여 생태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는 사업이다. 삼성혈을 중심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역사관(가칭), 문예회관, 콘텐츠진흥원 등까지 포함하는 신산공원 일대에 생태역사문화공원를 조성한다고 계획되어 있다. 고태민 위원장은 7가지 정도의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수정보완을 주문했는데, 1) 사업구역 내 포함된 사유지 미확보 문제, 2) 도시계획, 녹지, 문화유산 구역 등 관련 법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미비하다는 점, 3) 탐라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국비 미확보 시의 대안, 4) 이번 사업으로 인해 문예회관, 콘텐츠진흥원 등의 증축, 확장 등에 제한이 생기는 문제, 5) 저류지 활용계획 오류와 산지천에 대한 활용안 부재, 6) 공원 전체의 컨셉을 아우르는 스토리라인이 약하다는 문제 등을 지적했다. 원화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