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방화1·2동·공항동) 은 오는 2025년도 강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11월 18일~26일) 를 앞두고, 구정 전반에 대한 주민 제보 및 의견 접수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구청과 산하기관의 사업 추진, 예산 집행, 행정 절차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법적 절차다. 김민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주민의 눈으로 행정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며 “작은 제보 하나가 세금 낭비를 막고, 구민의 권리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보는 강서구청 및 산하기관의 행정 전반에 관한 문제점, △불합리한 행정 △예산 낭비 사례 △민원 방치 △불공정 처분 △안전·복지 사각지대 등 구민이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사안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보는 이메일 또는 김민석 의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블로그 내 게시글에서 제보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제보는 철저히 비공개로 관리된다. 김 의원은 “제보자의 신원은 법적으로 보호되며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이 벼 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종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서 ‘신동진1’ 생육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해당 품종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저항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신동진’과 ‘참동진’ 등 다른 품종과의 비교를 통해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6개 읍·면 이장, 그리고 지역 내 벼 재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신동진1’의 주요 특성과 전시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육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는 다수확 품종의 공공비축미 제외 정책에 따른 후속 품종의 보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정하고 재배 기술 공유, 생산성과 품질 개선,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벼 재배 안정화는 물론, 병해충 예찰과 방제, 재배 기술 교육 등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진1’은 ‘신동진’과 유전적으로 유사하나 품질이 강화된 신품종이다. 벼 모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2026년도 ‘신동진 벼’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품종을 계속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들에게 자가채종또는 농가 간 자율교환을 통한 종자 확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신동진 벼를 대체할 새로운 보급종 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2026년도 신동진 보급종은 품종 전환기에 따른 공급량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안정적인 종자 수급을 위해 농가 스스로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가채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동진 벼는 중만생종으로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이며,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 40℃ 이하의 저온에서 서서히 건조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가채종, 정부 보급종 신청, 품종별 특성 등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읍·면농업인상담소 또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7년 공공비축미 품종 전환에 따라 신동진 보급종 공급량이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인 ‘2025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제종자박람회는 농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씨앗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종자기업 40개사와 농기자재 전·후방 기업 34개사, 기관·단체 25곳 등 99개사* 등 참여하며,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을 확대해 81억원의 종자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대학생 등을 초청해 박람회 우수품종과 농기자재, 육종시스템 등 종자산업에 대한 최신 제품과 농업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관․전시포 운영, 학술연구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품종 설명회뿐 아니라 각종 체
(포탈뉴스통신)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주막)’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대에서 열린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에 이어 더욱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낭만酒막’은 전통주와 감성을 결합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낭만 가득한 음악을 곁들여 지역 막걸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진안만의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酒레크리에이션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체험형 프로그램인 낭만酒루마블 여행, △나만의 표주박 꾸미기 △낭만네컷 인증사진 △주모 막걸리 한잔 데시벨 △보부상 천원 경매 △친환경 나무놀이터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막걸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주를 구입하면 세트로 제공된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주와 진안 간 셔틀버스(왕복)도 운행된다. 셔틀버스 비용은 쿠폰으로 환급받아 행사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0.1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10.2일) ’25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약 357만 4천 톤으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만ha 감소(’24년 698천ha → ’25년 678천ha)했음에도 10a당 생산량이 527kg으로 전(514kg)·평년(518kg) 대비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1만 1천 톤 감소했다. 밥쌀 소비 감소 추세와 가공용 소비 증가 등을 감안한 쌀 예상 수요량은 340만 9천 톤으로, ’25년 쌀 예상 과잉 물량은 약 16만 5천 톤 수준이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24년산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민간재고 부족으로 이월되는 구곡 물량이 평년보다 적고, 최근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부족하며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쌀 최종 생산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에 초과량 중 10만 톤 격리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쌀 최종생산량(’25.11.13일, 국가데이터처)과 소비량(’26.1월 잠정, 국가데이터처) 등을 감안하여 보다 정교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지난 3∼12일 공주·부여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에서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찬란한 백제 문화를 계승하는 현장에서 충남 대표 임산물인 밤의 우수성과 글로벌 가치를 알리고,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행사장에 홍보관을 마련,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 배너를 내걸고 관람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생밤과 가공품을 전시, 충남 밤의 우수성과 역사성·산업성·국제성 등을 관람객들에게 전하며, K-알밤 세계화 필요성과 국제행사 유치 공감대를 넓혔다.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는 2028년 1월 22일∼2월 13일 공주·부여·청양 일원 개최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는 다음 달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산림청에 제출하고, 12월에는 기획재정부에 계획서와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밤산업박람회는 충남 밤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전하고, 수출과 산업화 확대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길갈 팜 랜드에서 '2025 블랙 포크 페스티벌'을 연다. 제주의 명물 흑돼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맛있는 한입, 즐거운 분위기, 흑돼지로 인한 기쁨’이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제주흑돼지생산자회와 길갈흑돈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흑돼지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흑돼지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요리된 흑돼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흑돼지 맛 비교 체험과 요리 교실, 직접 참여하는 흑돼지 소시지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생동감 넘치는 밴드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 공간과 추억을 담아갈 포토존,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장터 등이 마련된다.
(포탈뉴스통신) 연수구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차등적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하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이 식품제조·가공 4개 업소를 현장 방문해 구비서류 확인, 시설·설비 점검, 작업장 청결도 확인, 종사자 위생 관리 및 면담 등을 확인한다. 평가는 ▲기본조사(업소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서류·시설·환경 평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 관리 등 총 12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위생 관리 우수), 일반관리업체(위생 관리 적합), 중점관리업체(위생 관리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지정·관리된다. 또한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연수구 관계
(포탈뉴스통신) 4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지주식 김 양식업이 고창에서 재개된다. 고창군은 최근 만월어촌계 43개 어가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지주식 김 한정 면허처분’을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면허 처분으로 지난해 9월 한빛원전 온배수 보상 소멸로 중단됐던 고창 지주식 김 양식업이 1년여 만에 재개된다. 어장은 심원 만돌 일대 200㏊로 기존(154㏊) 보다 46㏊ 확대됐다. 고창 지주식 김 양식은 1623년부터 시작된 전통 어업으로, 만돌 지역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됐다. 연간 물김 600톤 생산과 마른김 가공공장 운영 매출을 포함하여 총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 보상 소멸로 어민들이 생계 위기에 처했다. 특히 고창 지주식 김은 람사르 습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김이며 서해안 최초로 물김 유기수산물 인증과 미국 유기인증(USDA)도 획득했다. 또한 태안, 완도와 함께 국내에서 몇 곳 남지 않은 전통 지주식 김 양식지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군은 2024년부터 한빛원전과 만월어촌계 소멸 김 어장을 대체할 신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온주밀감 가온재배 작형의 적정 가온시기를 결정해 안정적인 착화를 유도하기 위한 꽃눈분화 검사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 검사는 꽃과 열매가 달릴 가지(결과모지)를 단기간에 발육시켜 꽃 발생을 예측하기 위한 것으로, 가온을 시작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628점, 2023년 558점, 2024년 610점 꽃눈분화를 조사해 가온 개시 여부를 농가에 통보했으며, 꽃눈이 부족한 농가에는 과원 관리와 재배 기술 지도를 병행해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온주밀감은 꽃눈이 분화한 후 가온 등으로 적정한 온도조건이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고 꽃이 핀다. 따라서 가온 시작시기를 결정해 안정적인 착화를 유도하려면 꽃눈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과정이 필요하다. 온주밀감 가온재배 작형은 가온시기에 따라 극조기 가온(11월 이전), 조기 가온(12월 1~24일), 후기 가온(12월 25일~이듬해 1월 20일), 극후기 가온(1월 21일 이후)으로 구분된다. 가온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우도의 대표 특산물인 우도 땅콩이 최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대규모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규모는 총 79농가·114ha로, 이는 우도 전체 땅콩 재배면적의 약 77%에 해당한다. 단일 작목지대에서는 매우 드문 성과로 앞으로 우도 땅콩은 GAP 인증을 토대로 소비자에게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먹거리로 공급될 전망이다. 우도 땅콩은 단순한 원물 생산을 넘어, 땅콩 아이스크림, 땅콩 막걸리, 땅콩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발전하며 이미 지역 대표 특산품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 잡아왔다. 이번 GAP 인증은 이러한 우도 땅콩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한편,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인증받은 농산물은 농약·중금속 등 잔류물질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며, 작업장과 저장시설도 법령 기준에 따라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농가의 땀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가 10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수제입국을 사용해 담백하고 깜끔하며 향기로운 술맛이 특징인 다도참주가의 참주가 생막걸리(탁주·5.5%)를 선정했다. 참주가 생막걸리는 수제입국을 고온발효시켜 직접 짠 오동나무 틀에 국을 띄워서 5미(단맛·쓴맛·신맛·짠맛·매운맛)가 살아 조화롭고 깊은 맛을 낸다. 또한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탄산감을 즐길 수 있다. 1~15일 정도는 낮은 알코올 도수의 달콤한 맛을, 16~30일 정도는 높은 도수의 숙성된 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다도참주가’는 밝은 곳에 비춰 보여도 부끄럽지 않을 술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1986년부터 3대째 이어져 왔으며, 현재 삼형제가 60년의 노하우로 다채로운 술을 선보이고 있다. 참주가 생막걸리 외에도 나주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해 나주의 특산물인 한라봉과 설향 딸기를 활용한 과일주인 ‘라봉’과 ‘딸링’, 국내산 약재와 솔잎을 넣어 발효한 ‘참주가 솔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급 불안과 안전성 우려를 막기 위해 조기·휴일 도축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도내 포유류 도축장 6곳과 가금류 도축장 10곳을 대상으로 조기 도축과 휴일 도축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절 성수기에는 축산물 소비가 평소보다 30% 이상 급증하는 만큼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검사관을 연휴 기간에도 배치해 공백 없는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인력 운영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야간·휴일 근무를 확대해 부정 축산물 유통 차단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도축장에서의 위생·방역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도축장 위생점검, 가축 운송차량 소독, 종사자 교육을 병행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번 조치가 단순히 물량 확보에 그치지 않고 위생·방역 전반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설 명절과 여름철 성수기 등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마다 검사 인력과 근무 체계를 보강해 온 바 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포탈뉴스통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26일까지 미식이벤트존에서 ‘남도 미식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 미식 레스토랑’은 국내외 스타셰프 6명이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일에는 미디어와 SNS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팀이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불가리아 출신의 스타셰프 미카엘 팀은 오는 12일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정지선 셰프팀은 전남의 청정 자연에서 나온 식재료를 활용한 딤섬을 개발해 남도 식재료의 풍미를 살린 요리를 선보인다. 미카엘 셰프팀은 남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양 족발, 미트볼 스테이크 등 서양식 메뉴를 남도 식재료로 재창조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는 일본에서 퓨전 라면으로 명성을 얻은 미슐랭 1스타 셰프 니시무라 다카히토와 동남아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는 남준영 셰프가, 21일부터 26일까지는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오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