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피티(GPT)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담 기구를 조직해 공론화, 입법 연구, 아이디어 발굴, 행정혁신 등 체계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인공지능 콜센터 같은 행정서비스 도입,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과 전시회 추진 같은 사업에 지피티(GPT)를 도입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지피티(GPT) 등 관련 미래기반 산업 육성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지피티(GPT)’는 내부적으로는 행정의 효율화를 달성하고, 외부적으로는 도민과 산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실정에 맞게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하는 경기도의 정책과 시스템을 말한다. 추진 계획에 따라 도는 우선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지피티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이달 말 전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담 조직은 관련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전문가로 이뤄진 싱크탱크 그룹과 총괄·지원, 도민 기회, 산업 기회, 행정혁신, 공론·입법 등 실무 추진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동물 학대 긴급 수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달 31일까지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민생특별사법경찰단 13개 수사팀 25개 반 110명을 투입해 긴급 수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경매장, 번식장, 도살 의심 시설, 외곽 사각지대, 동물 학대 민원 제보 등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 또는 상해를 입히는 행위 ▲목줄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람의 신체를 상해에 이르게 하는 행위 ▲동물을 유기하거나, 유기·유실 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동물생산업, 동물 장묘업, 동물 판매업 등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방침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포탈뉴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31일 개최될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여야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 시장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부의장과의 단독 면담 이후,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한 성일종 정책위의장, 조수진 최고위원 등 여당 지도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여야의 문턱을 넘나드는 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노관규 시장은 먼저 아침 일찍 김영주 부의장실을 찾았다. 노 시장과 오랜 정치 인연이 있는 김 부의장은 바쁜 일정도 미뤄두고 반갑게 노 시장을 맞이했다. 김 부의장은 “노 시장님의 행보와 정원박람회를 눈여겨 보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 꼭 한번 방문하겠다”며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 기대와 반가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국민의 힘 지도부와의 면담은 조수진 최고위원의 주선으로 성사됐다.조 최고위원은 순천의 자매결연 자치구인 양천구 의원으로, 평소 당내에서도 순천을 살뜰히 챙기기로 유명하다. 조 최고위원은 “국민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정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순천의 정원도시 모델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 20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한일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포탈뉴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바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가 총출동해 강연하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피티(GPT)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적용하면서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 지피티(GPT) 혁신포럼’을 열고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의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피티(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개회사는 김 지사가 ‘챗GPT-4’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게 “너는 대한민국 경기도지사야. 경기도에서 지피티를 활용해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권리를 확대하려고 해. (중략) 이런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연설문을 써”라고 요청한 뒤 나온 답변이다. 개회사는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을 도입하고 농어촌에서 농어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 20여 년 전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저희 경기도에서는 차세
(포탈뉴스)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현안 13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연결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충청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15건을 설명했다. 계속 사업은 △
(포탈뉴스) 인천시가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채널은 늘리고 현장 소통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과 만나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만들어 시민중심의 현장소통에 적극 나서고자 ‘2023년도 시민행복 현장소통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정운영의 현장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개편한 온라인 ‘열린 시장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시민과 만남 기회를 확대해 시정 공감대와 만족도를 높이며, 현장 소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진심과 배려의 소통도시, 인천!’이라는 비전과 ‘시민중심의 현장소통 시정 운영’을 목표로 제시했다. ▲참여와 공감 소통의 365일 ‘열린 시장실’, ▲시민과 감성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만족감 높임, ▲현장소통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등 3대 추진전략과 9대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공감을 위한 온라인 소통을 위해 온라인 ‘열린 시장실’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인데, 온라인‘열린 시장실’ 시민제안에 3,000명 이상이 공감하면 시장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찾아가는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생성형 인공지능 지피티(GPT)가 열어갈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자며 ‘지피티(GPT) 혁신포럼’에 도민들을 초대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챗GPT’의 충격으로 일자리와 경제에 거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변화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책이 잘 대응해야 한다”라며 “내일, 3월 2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대강당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하는 ‘경바시 - GPT 혁신포럼’은 더 나은 정책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조연설을 맡아 주신 장대익 교수님을 비롯해, 한상기 대표님, 최재식 교수님, 차경진 교수님과 함께 GPT가 만들어낼 변화를 내다보겠다”라면서 “경기도는 GPT가 촉발한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9일 ‘경기GPT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3월 13일부터는 최초로 도청과 공공기관 재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GPT 사업제안 공모전’을 시작했다. ‘GPT 혁신포럼’도 전국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1세기 초, 우리나라는 인터넷과 IT 벤처기업 성장 신화를 썼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17일 12시 일본 동경 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개최된'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한일 양국 정상은 어제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양국이 서로 협력하여 더 큰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첨단·과학기술 협력, 디지털 전환 등 미래를 준비하는 작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양국 정상이 합의한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비전을 구체화하고, 양국 경제인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측에서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김윤 한일 경제협회장, 4대그룹 회장, 전경련 회장단 등 12명의 경제인이, 일본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장 등 11명의 경제인이 각각 참석했다. 한국 대통령이 한일 경제인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09년 6월 이명박 대통령 방일 기간에 개최된 ‘한일 경제인 간담회’ 이후 14년 만이며, 전경련 등 재계에 따르면 4대그룹 회장이 한일 경제인 행사에 모두 함께 참석한 것도 약 20여 년만에 처음이
(포탈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제293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 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으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지난 16일 호평동 및 평내동의 주민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마련에 대한 한근수 시의원의 시정 질문에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며,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적극적인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17일에는 당초 ‘다둥이 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오남읍 산 72-5 일원 시유지의 활용 계획에 대한 이정애 시의원의 시정 질문에 ‘다둥이 주택 단지 조성 사업’이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된 점과 함께 지난해 9월 실시한 오남읍 방문 인사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편의 시설 건립을 요청한 사실을 밝혔다. 주 시장은 “오남읍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이 무엇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주민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16일 저녁 7시 40분 기시다 후미오 총리 부부와의 친교 만찬을 위해 긴자 요시자와 식당에 도착했다. 요시자와 식당은 스키야키가 유명한 일본 식당이다. 식당에 미리 와있던 기시다 총리가 입구까지 나와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으며, 식당 입구에서 네 분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네 분은 신발을 벗고 지하로 내려가서 만찬장소인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전통 일본식(호리고다츠) 방으로서 두 부부가 앉고, 통역을 위해 네 명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기시다 총리 부부는 만찬장소에서도 기념촬영을 먼저 하고 식사를 시작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가 식당으로 가는 길에 많은 일본인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요시자와 식당 직원들도 윤 대통령 부부가 식당에 도착했을 때 한데 모여 크게 환영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포탈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3.16일 오후, 동경 제국호텔에서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일민단, 재일 한국인연합회, 한국유학생연합회 등 주요 동포단체 대표,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사 등 각계각층의 동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고 하면서, 재일동포의 조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재일동포 사회가 모국이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각자 분야에서 활약함으로써 일본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사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표적 동포단체인 재일민단의 여건이 단장에게 민단이 그간 일본 내 혐한(嫌韓)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동포들에게 필요한 행정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등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고
(포탈뉴스) 민선8기 1차년도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회의가 16일 남원 예촌 사랑마루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심민 임실군수 등 시장·군수 11명과 최희송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사항 전달과 ▲전북시장군수협의회 부담금 인상 ▲전주 외곽순환도로 우아∼신리 연결사업 ▲동부내륙권(정읍~남원) 국도 건설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비 도비 부담률 상향 ▲도시공원의 점용허가대상 확대 ▲아동생활시설 운영비 국가지원 적극 검토 요청 ▲국도26호선(완주소양~진안부귀) 도로개량 사업 협조 ▲전라북도내 전역 수렵장 설정·운영 검토 ▲보건의료원 의료인력(전문의) 지원사업 예산 상향 건의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들 안건은 향후 논의를 거쳐 전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해 현실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24회 전주 국제영화제 개최 ▲군산 꽁당보리 축제 ▲정읍 벚꽃축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개장 ▲ 제20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개최 ▲제10회 부안 마실축제 등 각 지자체별 현안 사안 및 축제 홍
(포탈뉴스) 지방4대 협의체와 법제처는 15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법제처장과 지방4대 협의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과 이완규 법제처장,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의장)과 관계부처 및 협의회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지방4대 협의체와 법제처는 입법과정에서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을 확대하고 법제분야의 협력을 통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법제처는 지방분권을 제약하는 법령을 신속하게 정비해 지방의 자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법제처로부터 제공받은 조례 정비 안을 바탕으로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는데 활용해 상호보완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지방공무원의 자치입법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법제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법제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인사교류를 통해 각 기관 법제정보를 활용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
(포탈뉴스) 부천시가 어려워진 경제 여건에 시름하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특히 대내외 환경이 어려울수록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이는 취약계층에 주목해 맞춤형 대책도 기민하게 마련했다. 부천시는 16일 제8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열고, ▲물가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업 ▲고용 등을 각각 책임지는 4개 대책반을 중심으로 지역 물가안정·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내수 회복 등 2개 분야도 심도 있게 다루며, 각별한 관심도 나타냈다. 이번 4+2 비상경제 대응 관련 총 사업비는 960억원으로 ‘고물가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추진과제 33개 가운데 14개가 취약계층 분야에 해당하는 등 고물가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도 꼼꼼하게 챙긴다. ◆ 물가,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업, 고용…4대 대책반 운영 올해 2월 소비자물가를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 올랐으며, 특히 전기·가스를 비롯한 공공요금은 28.3%나 상승했다. 이 같은 엄중한 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시는 문화경제국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경제 대응 물가대책반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