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민주, 부천2)은 16일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팔당상수원 관리와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수자원본부는 본청과 달리 외곽에 있다보니 출퇴근이 어렵고 근무환경이 다소 열악함에도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도권의 식수를 책임지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팔당상수원의 상시감시체계를 강화하고, 2천6백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인 팔당상수원 주변의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대응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요구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19년 적수 사태’, ‘20년 수돗물 유충사태’ 등 매년 상수원 관리에 문제가 발생하였음을 지적하며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20세기가 석유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물의 시대이다. 물의 충분한 확보가 국가의 경쟁력과 미래를 담보할 수 있으므로 수자원본부 공무원들은 자긍심을 갖고 사명을 다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팔당상수원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의원은 16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지방하천의 보상비 재원 확보와 협약 체결을 위한 적법한 절차 이행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엄교섭 의원은 지방도 보상업무를 시․군에서 경기도로 이관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보상담당 부서를 만든 것은 좋은데 보상비가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현 시점에서 필요 보상비가 8천억이 넘고, 지방하천과 향후 계획된 지방도와 지방하천까지 포함한다면 약 1조 2천억원의 보상비가 필요하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보상비 재원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엄 의원은 작년 11월 12일 공포된 경기도 도로 및 하천 공공사업의 용지 보상 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이젠 지방채 발행까지 고려해 볼 때이며, 적기 보상비 확보를 위한 기금 운용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으며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기금 운용은 바람직하다. 지방채 발행에 대해선 관계부서와 심도있는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며 보상비 재원 마련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엄 의원은 보상지연의 문제점을 열거하며 “수차례 설계변경의 원인이 되며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16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화물 과적 단속과 관련해 과적으로 인한 도로파손 발생과 도로 유지관리비 상승 등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조광희 의원은 과적단속과 관련해 과적의 원인을 제공하는 화주,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재차 언급하며 “과적은 도로파손의 원인이 되고 있다. 어쩔수없이 과적 요구를 받아들인 화물차 운전자만 단속하는 것으론 절대 과적을 막을 수 없다”며 양벌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대희 건설본부장 “과적이 도로파손의 원인이라는 것에 동의하나 화주와 화물차주 등 서로 복잡한 관계가 있어 단속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조 의원은 건설국 도로안전과 소관인 경기도 도로 등 손괴원인자․파손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을 언급하며 “과적이 도로파손의 원인 제공자라면 규칙에 떠라 익명신고를 통한 과적단속도 가능하다”고 제안하며 “신고받은 업체에 대한 고발이나 소송 제기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위반업체의 명단 공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필요하다면 조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은 2021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 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와 성남시 간의 연결 터널 구축의 필요성과 건설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설치 의무에 대하여 질의했다. 특히 추 의원은 “하남시의 교통불편이 장기화되면서 성남 간의 거리 단축을 위한 터널 필요성이 상시 제기된 상황이었던 것”을 설명하며,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절차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된 상황에서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하며 경기도 건설본부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하남시민이 느끼는 교통정체가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이 아닌 심리적으로 불편함이 가중되는 것이 더 큰 문제다”며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선출직 역할이기에 터널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추 의원은 건설본부장에게 하남시 터널 준공의 가능성을 물었고, 이에 건설본부 한대희 본부장은 “가능성은 열어두고 타 부서와 협의하여 기초부터 다시 의논해 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도내 건설본부 소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고양3, 더민주) 의원은 15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1급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프리랜서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시 프리랜서 일감 제공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공형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나 공공기관의 경우 프리랜서와 계약하는 경우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이 고려된 적정 인건비를 적용하고 재난 등 불가피한 사유로 계약이 취소된 경우 적절한 수준에서 보상하는 방안을 담았다. 또한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 근거를 신설하여 3,000만원 이하의 경후 프리랜서간의 제한입찰을 가능토록 함으로서 기존의 기업중심의 하청구조를 개선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위 조례를 근거로 프리랜서 온라인 플랫폼 구축하고, 프리랜서 법률자문(계약서, 세무, 저작권, 특허 등) 및 피해상담, 프리랜서 교육(세무, 노무, 계약 등) 지원 등 프리랜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지원정책을 이끌어낸 공로가 인정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용인6, 더민주) 의원은 8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내 상설기구이며, 우수조례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회는 심사기준(형식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예비심사, 분과위 정밀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유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는 올해 4월 제정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10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스토킹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스토킹범죄를 예방하고 스토킹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다. 본 조례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등에 관한 계획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에 포함해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고, 스토킹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체계를 마련했으며,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 의원(더민주, 부천7) 의원은 15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1급포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연 의원은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였다. 제정안은 전국 최초로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부부 또는 한부모로 이루어진 가정을 ‘청소년 부모 가정’으로 정의하고 가정의 주체자로서 출산, 육아, 교육, 자립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임신ㆍ출산 정책 지원 뿐 아니라 청소년 복지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사회적 편견이라는 벽으로 인해 지원 정책조차 마련되지 않았던 청소년부모 가정이 이제라도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줄기의 기적과도 같은 지원 정책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길 희망하며, 타 지자체에도 이와 같이 청소년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정책이 많아져서 용기있는 청소년들이 생명을 포기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자치 강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21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6일, 한복을 입고 감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감사에는 문화체육관광국을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총 1국, 1사업소, 9개 기관이 포함됐다. 최만식 위원장은 “최근 10월 21일은 ‘한복의 날’로 한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복의 우수성과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날이었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전통 복식의 현대화, 세계화에 성공한 나라의 공통점은 바로 자국민의 착용이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 한복에 가장 필요한 것 역시 우리의 관심”이라며, “도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차원에서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 위원님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감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K-pop)과 오징어게임과 같은 콘텐츠에서 비롯된 한류 열풍이 우리 복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한복이 세계적으로 주목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복의 아름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민주, 수원6)은 16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연구용역 심의 시 표절 제재 조항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게임산업의 육성과 규제 간 균형 있는 사업의 추진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ㅁ업무와 관련해 “요즘 각종 논문이나 연구자료 등에서 표절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경기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를 보면 유사·중복에 관한 사항을 심사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용역 발주 전 준공단계에서 표절율 기준이나 표절 시 제재를 가하는 조항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 작품에서 표절이 나오면 저작권법에 따라 강력한 처벌을 받듯, 정책연구용역도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에서는 제도적 대안 마련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관 업무에 대해 “얼마 전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의 통과로 사실상 게임셧다운제가 폐지되었다”며, “게임산업의 육성과 규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범위에서 실현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탈뉴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9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3인 3색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택 출신이자, 평택을 대표하는 예술가 3인 ‘정태춘, 박상민, 신동호’의 포크, 대중가요, 클래식 3가지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콘서트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테너 신동호는 아름다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을,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박상민은 우리에게 친숙한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포크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정태춘은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으로 1차 티켓은 매진되었으며, 위드 코로나에 맞춰 2차 티켓을 오픈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잔여석이 얼마 남지 않아 관심 있다면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평택시문화재단]
(포탈뉴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6일, 13일 양일간 광명시 이민 여성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어울림가족행사를 양평과 용인에서 진행하였다. 6일 광명시 이민 여성과 가족 30여 명은 경기도 양평 일대 나들이를 통해 한국의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13일에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들이 용인의 놀이공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가는 가운데 사회적 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사회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코로나블루가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0월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패션쇼 지원에 이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어울림가족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블루 극복 지원 대상을 넓혀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광명도시공사]
(포탈뉴스) 군포시의회가 시 집행부에 수도요금 징수율 향상을 위한 납부 서비스 다양화 정책 시행계획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요청했다. 15일 진행된 수도과의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제255회 임시회) 시간에 김귀근 의원은 “간편 납부 시스템이 이달 구축돼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도입 목적을 달성하려면 시민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 소액 결제 등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시민 불편이 해소되는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하길 바란다”며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변화를 시민이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인터넷․가상계좌․ARS 납부, 자동이체의 방법을 통해 수도요금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홍경호 의원은 수도과가 주도하는 공공기관의 물 재처리 시스템 운영 제도화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 의원은 문화예술과의 복합문화센터 실시설계 용역 진행과 관련 “해당 시설에 수영장이 배치될 예정인데, 사용된 물이 버려지지 않고 재처리를 통해 공공활동에 사용되면 좋겠다”며 “절약도 중요하지만, 신축․기존 건축물의 물 재처리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시에 의하면 (구)우
(포탈뉴스)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에서는 문화도시 오산이 추구하는 문화안전망 구축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위해 펜데믹 상황에서 특히 취약한 지역의 숨겨진 문화인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2021 월간 오산 문화인] 네 번째 영상을 문화도시 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서 공개했다. [2021 월간 오산 문화인]을 통해 발굴된 네 번째 영상은 피아니스트 김알라 편이다. 그녀는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외동포 3세이지만 2012년에 조부모의 고향 한국으로 건너왔다. 러시아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피아니스트라는 말로는 그녀를 다 표현할 수 없다. 그녀가 처음 한국어를 배울 당시에는 한-러 사전이 없어서 러-영 사전과 영-한 사전을 동시에 두고 어렵게 공부했다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나중에는 러시아 문화와 관련된 책을 번역하는 일도 하였고, 책에 어울리는 삽화를 그리는 일도 하게 됐다. 그녀는 정말 감사하게도 오산에 와서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피아노 연주는 물론, 시간이 날 때마다 검찰청에서 러시아어 통번역을 하면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오해를 풀어주기도 한다. 김알라 씨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어주
(포탈뉴스)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 2021 「여주문화」사진전’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한글시장에 위치한 빈집예술공간#1에서 열린다. 여주의 대표 문화예술로 손꼽는 ‘도자기와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한 이번 사진전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귀남씨의 ‘전통가마 불지피기’는 도자 작업에 있어 장인 정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가마 앞에서의 24시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뜨거운 불 앞에 서서 불조절을 위해 장작을 넣는 도예가의 얼굴에서 표현되는 그 곳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작품에 대한 기원과 열정을 함께 사진에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목인자씨의 ‘두 부자의 도자체험’과 이말예씨의 ‘시선’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여주의 대표 문화예술인 도자기와 함께해온 모습들을 재발견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여주 도자 문화의 전통과 계승을 위해 열게 됐다.”며 “내년도 여주 고유의 문화를 주제로 여주를 전국 곳곳에 홍보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
(포탈뉴스) ‘제2회 턱거리마을문화제’가 지난 12일 동두천 광암동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개막했다. 턱거리마을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본 축제는 2020년 순자문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마을축제다.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열렸다. 개막식 축하공연 이후에는 턱거리마을문화제의 특색인 여성들이 운구하는 상여 행진이 시연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제2회 턱거리마을문화제는 이밖에도 나눔장터, 마을 공유부엌 개막식, 턱거리 영상제, 마을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활발한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동두천(川)에 띄운 소원등 프로그램은 현대사의 아픔을 겪으며 살았던 마을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문화 마을을 꿈꾸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아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는 특별하다”면서 “턱거리마을의 노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제2회 턱거리마을 문화제는 공유부엌 음식체험과 턱거리 영상제(16일) 등을 진행하며 17일까지 계속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