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인영(더불어민주당, 이천2)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16일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세플라스틱, 외래종 물고기 처리 문제에 관해 지적했다. 미세플라스틱은 하수 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어패류에 그대로 축적되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줄어들고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마스크 등으로 인해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위원장은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서 경기도 해변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곳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지만 “도내 미세플라스틱 분석 담당자는 1명에 불과해 제대로 대응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큰입배스, 블루길 등 외래종 물고기로 인해 교란되고 있는 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특히, 외래종 물고기는 약 1.5톤을 하루에 소비해야 하는 반면, 수달, 독수리 등 동물의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6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종합감사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약 2주에 걸친 2021년도 농정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농정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농정해양·축산산림 분야에 대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검토 및 점검과 함께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추진 방향 및 세부 계획 설정 등 사업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 의원은 “버섯재배사 등 영농형 태양광 시설 설치에 따른 문제점 지적”, △김경호(더불어민주당, 가평) 의원은 “산림자원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와 자원 활용 방안 강구”, △김봉균(더불어민주당, 수원5) 의원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의 조직 확대 촉구”,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원은 “영·유아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방안 모색”,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4) 의원은 “허위 G마크 인증 시 강력한 제재의 조치의 마련”, △박근철(더불어민주당, 의왕1) 의원은 “경기도종자관리소 조직 운영에 대한 비효율성 및 예산편성 등 행정편의 지적”, △양경석(더불어민주당, 평택1) 의원은 “외국계 품종 감소에
(포탈뉴스) 쉼.놀이.소통이 있는 학생중심 초등돌봄교실 내실화 및 미래형 학교 공간 운영 및 경기도형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공간으로 고학년(3~6학년) 돌봄까지 확대한 다함께 꿈터는 현재 양평지역 5개교에서 운영중이다. 다함께 꿈터 운영교 담당자들과 경기도의회 전승희 도의원이 함께 운영교의 애로사항, 건의사항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운영교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다함께꿈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교육자원봉사자로 한정되어 있어, 3시간 이내 15,000원이라는 최저 시급도 않되는 금액으로 인해 봉사자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교내 교직원중 다함께 꿈터를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을 교사로 한정 지어 다른 교직원이 협조를 할 수 없는 부분도 문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문제가 바로 해결될 수는 없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돌봄업무 담당자는 “다함께꿈터는 고학년 돌봄으로 기존의 저학년 돌봄과는 다른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는 방식이지만 학부모들은 기존 돌봄의 형태를 원하고 있어, 다함께꿈터의 운영 방식과 취지에 대해 재차 안내드리고, 학교 및 학부모들의 의견 또한 경기도교육청에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농정해양위원장, 이천시2)은 14일 여주시 가남읍 신해리 일대 국도 3호선 접속부 개선 공사가 진행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인영 의원은 “금년말 여주시 가남읍 신해리 일대 국도 3호선 접속부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이용 주민의 불편과 위험이 해소될 전망이다. 처리해준 관계기관과 특히 여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태인 장평리 이장은 “오랫동안 주민 불편과 위험이 있어왔다. 국도 3호선 접속부 개선 공사에 대해 마을주민을 대표해서 고맙다”고 답했다. 국도 3호선 여주시 가남읍 신해리 일대에서 충주 방향으로 진·출입시 예각을 이루고 있어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도로 이용에 불편과 위험이 따른다고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 주민들이 2019년 11월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 김인영 의원을 찾아 개선을 요구했다. 김인영 의원은 2019년도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으로 동 건에 대해 지적하고 해결을 요청하였으며 2020년 5월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여주시 건설과장, 이천시 대월면장, 장태인 장평리 이장, 마을주민이 참여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당시 현장 방문에서 김인영 의원은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도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6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터널 내 소화기 등 점검과 지방도 가드레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김규창 의원은 “문수산 터널 등 14개소와 대성터널 등 14개소 총 28개 터널에 매달 100건 이상 소화기, 비상전화기, CCTV가 작동불량으로 수리조치하고 있다”며 고장원인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터널이라는 공간 자체로 가혹한 환경이기 때문에 고장 발생이 잦지만 외부용역을 통해 고장 발생 즉시 수리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말씀안드려도 될 것이다”라며, “정기적·수시적으로 세심히 꼼꼼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내 지방도에 가드레일 파손범위도 늘고 교체시기도 늦어지고 있다”며, “특히 보도 없는 지방도의 경우 가드레일이 부실해지면 자동차와 보행자 모두가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다”라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6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용사회 지원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명원 의원은 “포용사회 지원 또는 포용사회 건설에 대해 들어 본적이 있으냐”며, “포용사회 지원이란 건설공사분야에서는 장애인·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시설을 우선 고려하고 배려하는 정책을 말한다. 경기도 건설본부도 이러한 점을 배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용사회를 위한 차원에서 신청사 조경공사를 중증장애인 업체에 맡기면 어떠한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경기정원의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라 기본설계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보겠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중증장애인을 조경파트에 배정한다면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포용사회 건설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며, “또한 설계 당시부터 중증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내년이면 1인당 GDP가 4만4천불을 달성하여 일본을 제치고 G4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데 선진국의 위상에 맞게 행정을 해달라”며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16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 인근 도로건설과 교통안전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명근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기 전에 “현재 공사 중인 지방도 302호선(이화∼삼계)도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지방도 313호선(안중-조암)도로의 경우 일부 파손된 부분이 있는데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어 “특히 국지도 82번 우정-향남간 도로는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 관련 민원이 빗발쳐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나서서 CCTV와 신호위반·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었다”며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건설본부가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며 도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오명근 의원은 “평택 진위면 마산리 지방도 314번, 306번도로는 오산과 용인 차량이 교차하는 구간으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다”며, “해당 공사 구간에 대해서는 회전교차로로 건설이 가능한지 여부를 적극 검토 바란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한 본부장은 “현장실무진과 협의해서 검토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은 16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투명방음벽과 지방도 보상 업무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필근 의원은 “환경부 연구자료에 따르면 연간 800만 마리(1분에 15마리)가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다”며,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최근 경기도는 야생조류 충돌예방 조례를 제정하였는데 이 조례에 따르면 경기도가 설치 또는 관리하는 건축물이나 투명방음벽 등의 시설물에 조류 충돌 예방대책을 세우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가 투명방음벽 시범사업 대상지별 사전모니터링 결과 수원, 고양, 양주, 하남 등 4개 지역의 경우 충돌건수가 70~80% 감소하였다”고 밝히며, “향후 道시행 건축물과 지방도 건설 공사에 경기형 친환경 투명방음벽을 지속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야생조류가 충돌로 죽는 것을 예방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실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현재 지방도 보상이 진행중인 도로공사 사업구간은 37개 사업, 9963억원이 지급됨을 언급하며 “토지보상 절차에 관하여 경기도가 각 시·군에 보상업무를 사무위임하는 결과 지역의 토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광주 의원(더민주, 성남3)은 16일 진행된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약수터의 자외선 살균기 설치 확대 및 급수 취약계층을 위한 수질개선을 촉구했다. 경기도 내 19개 시·군 310개소, 4만여 명의 도민이 이용하는 약수터 중 113개소에는 자외선 살균기가 설치되었으나, 아직도 성남, 부천 등 12개 시에는 자외선 살균기가 설치된 약수터가 없다. 조광주 의원은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많이 검출될 경우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는데, 미설치 지역 12곳 중 검사결과가 부적합인 곳도 시·군에서 신청해야만 살균기를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히며, “음용수의 수질상태는 곧바로 도민의 건강에 직결되는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 설치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조 의원은 “아직도 지하수를 음용하는 급수 취약계층이 1,150개소나 된다”며, “특히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음용하는 시설의 수질은 특히 신경써야 하고, 먹는 물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취약계층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철저하게 관리해 주길 바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균형발전기획실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균형발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설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윤용수 의원은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에게 경기도 분도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지 질의하며 “경기도의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이를 위해 적극적인 법·제도 정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팔당호 주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별도 기금을 마련하고 있는지 질의했으며 “중앙부처 협의와 함께 관련 기금 조성과 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가 발주하는 건설에 대해서도 공사대금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시정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이 큰데 관련 제도를 잘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활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16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본부 소관 공사진행 지연 및 지방도 유지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박 의원은 효촌∼신산 지방도 364호선 확충공사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건설본부에서 현재 설계가 추진 중인 공사가 16건으로 확인되는데, 예상 준공시기보다 지연되고 있는 공사가 너무 많다”며 “공사가 늦어질수록 그에 대한 피해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받을 것이며, 토지비용 상승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경기도 또한 보상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공사 지연 예방을 위한 건설본부의 적극성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효촌∼신산 지방도 364호선 확충공사도 주민공청회 1회 실시 이후 주민과의 소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고충이 늘고 있다”고 공사 추진에 대한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며 “현재 설계가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와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주민들과의 소통 및 설계지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박 의원은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16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차선 반사성능, 건설현장 불법외국인 근로자 근절 및 요소수 품귀에 따른 건설본부 소관 공사 지연 등을 집중 질의했다. 권 의원은 “도내 지방 등 차선 7,300km 중 2,200km를 첨단디지털장비를 통해 측정한 결과, 800km나 차선 반사성능이 부적합 도로로 확인되었다”면서 차선 반사성능 부적합 기준에 대해 물었다.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부적합한 주된 원인은 차선 반사성능 기준 미달이다”고 설명하며 “차선도색의 경우 수명기한이 짧아 도색이 누락된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권 의원은 “현재 업체 도색 부적합에 따른 재도색이 2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시공업체가 철저하게 도색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측정이 미실시된 나머지 도로들에 대해서도 검사 차량 확충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권 의원은 “현재 도에서는 도내 공공건사현장 불법외국인 근로자 근절을 위해 철저히 취업비자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재하청 근로자들에 대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6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계 및 시공 부적정 감사지적에 대해 질의하며,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활용한 사전․사후 점검을 강화할 것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경일 의원은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시정 통보 지적받은 용인~남사(2) 도로공사와 광암~마산 도로확포장 공사를 언급하며 “횡단보도 점자블럭의 경우 광암~마산 공사장은 아예 설계에도 반영하지 않았고, 버스정류장의 점형블록이나 안내판 높이, 버스정보버튼의 경우에는 2곳 모두 설계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계 및 시공 부적정 지적 사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질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과 관련해 법령의 숙지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련 법인 또는 단체의 의견 청취를 소홀한 이유 등에 물었다.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법령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나 꼼꼼히 챙기지 못했다”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점검에 미흡했음을 인정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적합성 검사 등을 기술지원하는 ‘경기도 교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6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터널내부 안전 점검 상황과 광교신청사 지하주차장의 장애인 주차면수 절대 부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종배 의원은 최근 발생한 성남 내곡터널 화재사고 발생에 대해 언급하며 “제연설비가 설치되어 있는데 화재로 인한 연기가 제때 빠지지 않아 수습시간이 많이 지연된 사고였다”며 터널 정기점검 실태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터널과 지하차도 대형사고 발생시 최소의 피해가 되도록 제연설비와 소화기, 진입차단설비 등의 정기적인 점거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한 대희 건설본부장은 “월별, 분기별 점검을 통해 대형사고 위험을 낮출수 있도록 촘촘하게 점검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광교신청사의 장애인 주차장 면수에 대해 지적하며 “지하 1층에 8개면만 장애인 주차장이고,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장애인 주차면수는 하나도 없다”고 지적하며 “총 1,326 주차면수 중 0.6%인 8대 면수만 장애인 주차면으로 배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강도높게 추궁했다.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설치기준에 맞춰 면수를 배치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더민주, 수원8)은 1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보 개방 정책에 지역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당부했다. 정부는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재해, 수질오염 사고 등으로 강 수위가 저하되는 비상시를 대비하여 한강수계 취․양수장 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12월부터 일부 보를 개방할 계획이지만 해당 지역주민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한강수계 3개보(강천보, 여주보, 이천보) 구간에서 하천수를 이용해 음용․농업․공업용으로 사용하는 취․양수장 23개소가 운영 중이며, 약 119만 톤의 물을 이용하고 있다. 양철민 의원은 “강의 자연성 회복과 수생태계 복원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용수공급 문제나 농어민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환경부와 시․군 그리고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