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관련한 2022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통합 설명회를 8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학교공간혁신사업(미래교실, 학생자치실, 교사커뮤니티실, 학부모커뮤니티실, 스터디카페, 진로활동실, 초등1학년 교실개선 사업 등) 공모와 관련해 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학교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노후화되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학교 구성원의 참여설계를 통해 미래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수업 공간 등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모 교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소 학교 유휴교실을 미래교실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교 구성원들과 협의해 학생들에게 배움·소통 공간으로 교실 공간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공모를 내년 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교를 최종 선정한 후 3월부터 각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양산시는 지난 7일부터 양산8경 중 하나인 ‘임경대’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임경대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다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자다. 오봉산 기슭에 위치해 있고 한반도 모양을 한 낙동강 위로 노을이 내려앉는 낙조가 아름다운 것으로 이름나 있다. 새로이 문을 여는 임경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의 외벽에는 독특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담장 너머로 장미와 능소화가 피어난 모습과 임경대 정자에 올랐을 때 감상할 수 있는 낙동강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외벽에 벽화를 조성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은 임경대 주차장 쪽에 마련돼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주한다. 양산시에는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임경대, 황산공원, 시립박물관, 양산타워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해설신청은 양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여행도우미-해설신청 게시판 글쓰기 또는 전화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임경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개소에 따라 임경대를 방문하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
(포탈뉴스) 고성군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영유아 책 읽기 장려 사업인 ‘2021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습관을 들여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증진을 도모한다. 책 꾸러미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0~35개월 영·유아가 대상이며 △1단계 북스타트(0~18개월)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로 나눠 각 단계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꾸러미 안에는 그림책 2권과 양육자를 위한 가이드북, 소정의 기념품이 들어있다. 사업을 진행하는 회화면 고성동부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지만 책 꾸러미가 신청한 읍면사무소로 배달돼 수령까지 수일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으로 받은 책을 읽은 아기가 책 읽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귀한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
(포탈뉴스) 고성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민화합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미스터트롯과 함께하는 고성희망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해 오래전부터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미스터트롯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탁, 정동원 외에도 박군, 박서진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스트롯 김다현, 보이스퀸 김은주, 윤철 등도 멋진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고성군은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최대 입장객을 제한하고, 추첨을 통해 입장권 1,500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실시간 현장 유튜브 생중계 방송을 할 예정이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도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공연 신청은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신분증과 백신 2차 접종 완료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장권 추첨은 10일 오후 6시에 있을 예정이며, 당첨된
(포탈뉴스) 고성군은 KBS 새 프로그램 ‘홍보원’에 고성군 공무원이 출연해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KBS 1TV에서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홍보원’ 프로그램은 'KBS 2021년 전국네트워크 프로그램 제안 공모' 우수상에 선정돼 제작됐으며, 장윤정, 홍현희, 강성규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배우 최불암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고성군은 전남 보성군과 지역 홍보의 경쟁자로 맞붙게 되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위해 기획부터 편집까지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고성의 우수 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성군의 홍보영상은 아름다운 풍경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 CG를 담아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진지함 속에 깨알 같은 웃음 한 스푼으로 ‘재미없는 공무원’이라는 틀을 깼다. 또한 스튜디오에 출연한 건설과 백남숙 주무관과 농촌정책과 박연정 주무관은 제철 맞은 고성 가리비와 품질 1위를 자랑하는 안개꽃 등 우수 특산물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지역 알리기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많은 군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성의 특산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전시실에서 ‘2021 광주공동체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주최,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마켓’이라는 주제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홍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학실 시의원, 마을활동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표창, 연극공연, 30여 개 마을 부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마을문제 해결 사례와 과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관심있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가져갈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박람회(21개 마을, 5개 자치구) ▲마을문제 해결 강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청년활동가와 마을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등이 있다. 마을박람회 30여 개 부스에서는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마을공동체가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을 전시하며, 복지, 안전, 자원순환, 마을소통공간, 마을일거리, 마을교육 등 다양한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카페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동구 Craftmanship(크레프트맨쉽) 2021 예술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미로테이블_동구 Craftmanship’은 지난 6월 거버넌스 협약을 통해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지역에 제공하고 있는 19개 워킹그룹들의 네트워크 중 공예 분야 예술가 그룹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동구 Craftmanship’은 다양한 공예디자인 작가들이 참여해 제작상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소재, 디자인, 브랜딩, 유통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해결 등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고 대중적 기호에 맞는 현대적 개념의 공예 장터를 기획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손기술 기반 공예의 현대적 역할과 확장성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공예디자인 관련 대학, 그룹, 스튜디오, 숍 등을 하나로 모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역의 공예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일상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탈뉴스) 마산합포도서관은 시니어들의 즐거운 여가생활과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하여 운영하는 시니어 독서회 2022년 신규 회원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이 요구되면서, 마산합포도서관은 시니어를 위한 특화도서 비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니어 독서회를 신규 조직하여 시니어 독서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니어 독서회’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 오후 2시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 선정된 도서를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독서회 회원 신청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55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접수방법은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포탈뉴스) 여성회관 마산관은 8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수강생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2021년 회복을 꿈꾸는 위드코로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회관 내 악기반인 우쿨렐레, 하모니카, 기타(주․야간) 수강생 30명과 외부전문가인 (사)루체디무지카의 플롯공연 및 산호동 소재 울림색소폰 학원에서 배출한 수강생과 강사로 지역사회를 공연으로 섬기는 팀의 색소폰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여성회관에서는 지난 6일부터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102호 강의실과 1, 2층 로비에서 의류 및 홈패션, 서예 및 회화, 도예 등 12개반 152점의 작품을 10일까지 전시 중에 있어 이날 음악회와 더불어 전시회 관람을 통해 더 알찬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행사 주관자로 참석한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그동안 회관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공연과 전시에 임하는 참가자들은 성취감을 체험하고 관객들은 다소 서투르고 덜 세련되더라도 장단 맞춰 함께 호흡하며 코로나 상황에서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얻는다면 주관하는 입장에서 큰 보람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회관마산관은 1992년부터 여성 취업 및 취미를 위한 교육을 하고
(포탈뉴스) “세상 그 어떤 여성의 생명과 인권도 위협받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대표이사가 8일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는 탈레반의 장악 후 위협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8월부터 SNS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성수련원 고창영 원장의 지목으로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박상언 대표는 청주문화재단 공식 SNS에 인증사진과 함께 “세상 그 어떤 여성의 생명과 인권도 위협받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하며 “문화와 예술이, 성별을 넘어 모든 인류의 인권과 생명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동력이 되도록 청주문화재단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변은영 위원장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을 추천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 청주가로수도서관이 ‘2022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850만 원을 확보했다. ‘2022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서관에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장애인의 정보접근 및 독서활동 서비스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4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국비와 지방비 매칭사업으로 내년 2월 국고보조금이 교부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휴대용‧이동용‧탁상용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와 청각장애인용 공공이용보청기, 지체장애인용 특수마우스, 휠체어 등 독서보조기기 총 13종 구비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국고지원사업으로 독서보조기기를 확충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어려움 없이 독서 및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고3학생들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글로벌 교육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중국 산시성 교육청과 그동안의 한·중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중국 산시성교육청 리츄주 교육청장을 비롯한 양국 교육청 관계자, 장청강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시작된 두 기관 간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2022년 비전이 소개됐다. 전남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학생 교류 등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지자 ‘Hello, e-Friends!’라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나라 48교, 6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라인 상에서 수업과 문화활동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도내 고3 학생 18명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해 파견하는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 적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2021년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8일 안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3학년 등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기를 앞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각 고등학교에 안내한 고3 대상 사회 적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기본예절을 비롯해 대학생활, 직업인식, 의생활 교육, 품격 있는 의사소통 및 협업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금융 지식, 주거 계약, 노동‧인권 교육 등을 실질적으로 알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정부부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2021년 광주광역시 예비 청년을 위한 정책알림 프로그램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부와 광주청년센터가 연계해 12월 중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지난 11월에 안내한 수능 이후 교육과정 지원 계획에 포함됐던 금융·경제교육, 자기계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이어 고3 학생 대상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발굴했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각종 사업 추진 시 활용하는 서약서를 점검한 후 해당 기관(부서)에 인권침해 여지가 있는 표현을 개선·폐지하도록 요청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수능 감독관 서약서 징구, 원격업무지원서비스 신청 서약서의 부당한 표현이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교육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국가인권위 권고 대상 서약서를 포함한 각종 심사·감독·계약 등에 활용하고 있는 217건의 서약서를 점검했고, 총 83건에 대해 개선을 검토하도록 산하 기관(부서)에 주문했다. 해당 기관(부서)는 ▲‘처벌과 불이익, 민·형사상 책임 감수’를 강제 예고하고 있는지 ▲서약자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보장하고 있는지 ▲법적 근거가 있는지 ▲해당 업무수행에 필수적인지 등을 다시 검토해 문제적 표현 개선, 서약서 폐지, 업무 관련 주의 환기를 위한 확인서로 대체하는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까지 확인된 서약서 이외에도 유사한 기능이 있는 다수의 신청서 등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해 인권적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그 동안 공정한 업
(포탈뉴스) 함양군은 지난 7일 오후 1시 서상면 육십령고개 위령탑에서 ‘제2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지회장 박동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희생자 유족 및 참전용사, 자유총연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조시 및 조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서춘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과 함양군도 없었을 것”이라며 “뼈아픈 역사를 가슴깊이 새기고 각자의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에서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65개 지역에서 10월30일을 전후해 일제히 거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