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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임경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운영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포탈뉴스) 양산시는 지난 7일부터 양산8경 중 하나인 ‘임경대’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임경대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다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자다. 오봉산 기슭에 위치해 있고 한반도 모양을 한 낙동강 위로 노을이 내려앉는 낙조가 아름다운 것으로 이름나 있다.


새로이 문을 여는 임경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의 외벽에는 독특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담장 너머로 장미와 능소화가 피어난 모습과 임경대 정자에 올랐을 때 감상할 수 있는 낙동강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외벽에 벽화를 조성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은 임경대 주차장 쪽에 마련돼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주한다. 양산시에는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임경대, 황산공원, 시립박물관, 양산타워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해설신청은 양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여행도우미-해설신청 게시판 글쓰기 또는 전화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임경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개소에 따라 임경대를 방문하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시의 관광자원과 역사, 문화 등을 홍보하는 등 안내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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