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천군, 주식회사 새팜이 공동으로 추진한 ‘농림위성 영상 AI 분석기술 활용 생산단지 의사결정시스템’이 세계적 기술 전시회 ‘CES(세스) 2026’ 개최를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 기술 전시회다. 주관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출품 제품과 기술의 디자인, 기술력,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경기도 시스템은 0.7m 고해상도 농림위성 영상과 AI 분석기술을 활용해 작물 생육 상태를 일별로 측정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연천군·새팜이 올해 연천 지역에 적용해 연진 벼 168농가, 연천 콩 52 농가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카카오톡 기반 알림 서비스는 농업인이 이상 발생 상황을 즉시 확인하도록 돕고, 자동 영농일지 작성 기능과 농작업 이력 관리 기능은 농업인의 부담을 줄인다. 생육 변화 분석과 수확량 예측 기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는 하남·진곡·평동 1·2차 산업단지·평동 3차 일반산업단지가 2027년 11월까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 4개 산업단지는 지난 20일까지 지원 대상이었으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심의위원회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년 연장을 결정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오는 2027년 11월 20일까지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체결 등 계약 우대 혜택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광산구는 지난 2023년 11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법정 관리 사태로 협력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자, 광주시와 함께 해당 산업단지가 신속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광산구의 △하남 △진곡 △평동1·2차 △평동 3차 일반산업단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박
(포탈뉴스통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인천산업전망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를 짓는 힘, 제조혁신의 중심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제조산업의 전망과 인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단장이 ‘2026년 세계 제조산업 전망과 인천의 기회’를 주제로, “인천은 제조 인프라와 혁신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기대 AVING 뉴스 회장은 ‘2026년 혁신기술과 제조업(CES)’이라는 주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의 주요 혁신기술 트렌드와 인천기업의 진출 방향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형인 중소기업기술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책임연구원 ▲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센터장 ▲장동일 ㈜한짝 AI센터장이 정책 측면에서 바라본 ‘2026년 제조 AI 산업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
(포탈뉴스통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베트남 껀터시 국립종합대학교인 껀터대학교를 방문해 트란 트룽 틴(Tran Trung Tinh) 총장을 만나 기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해외 세일즈 마케팅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면담에는 껀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각 단과대학 학장, 글로벌 교육부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 베트남 민간 기술기업으로 무인항공기(UAV), 반도체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베트남 CT그룹 대표단이 함께해 ANH 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 등 진주시 기업과의 UAV·AI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CT그룹은 수역환경 모니터링, 어군 탐지, 양식장 관리 등 수산 분야와 농업 분야에서 UAV 활용 수요가 매우 높으며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진주시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크다는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진주 지역에는 위성 연구, 영상 촬영, AI 기반 분석기술을 융합한 첨단 기술기업들도 다수 위치해 있어, CT그룹이 추진하는 스마트 농업·수산업 분야와의 기술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도 함께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최근 껀터시에 대규모 항공 정비단지(MR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와 공동으로 11월 20일 엑스코에서 ‘2025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연계한 부대행사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14년째 이어져 온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에는 판로 개척과 유통망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업에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신규 협력업체 발굴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삼성에스디에스,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등 20개 대기업과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기계, 자동화설비, 전기,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신소재, 친환경 소재 등 분야별로 매칭된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매 담당자들은 1대 1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과 제품 구매·판매 전략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상담장 내에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구매 담당자들이 제품을 꼼꼼히 살피며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상담 효율을 더욱 높였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총 108건,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는 14개국에서 267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약 1만 3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는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자율 제조’로 진화하는 최신 산업 트렌드와 방위산업, 반도체, 팹리스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수요산업의 기술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AI 제조혁신’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주목받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관련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서는 공장자동화, 로봇, 스마트공장, 제어기기, 자율 제조시스템 등 고도화된 생산기술이 대거 전시됐다. 특히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전환(AX) 특별관’은 방문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며 전시회의 중심 역할을 했다. AI 기반 제조혁신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던 ‘DX·AX 특별관’에는 유클릭, 컴퓨터메이트, 제이에스시스템, 인터엑스 등 국내외 DX·AX 솔루션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1월 21일 오후 3시, 엑스코에서 올 한 해 지역 경제를 이끈 중소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중소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로, 수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미국 상호관세, 미중 무역분쟁 등 국제적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과 고환율 등으로 기업 여건이 어려웠던 만큼,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는 ‘대구 경제의 미래, 중소기업이 핵심입니다!’라는 주제로, ▲대구 중소기업대상 시상 ▲우수 성과 스타기업 시상 ▲대회사 및 축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 중소기업대상 6사 ' 중소기업 대상은 수출·매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신기술 개발 및 경영혁신 등으로 기업의 귀감이 되는 우수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총 20개 후보 기업 중 대구시 주요 산업인 의료, 에너
(포탈뉴스통신) 국내 유일의 공항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가 11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엑스코, 대구도시개발공사,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관한다. 총 31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공항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한국공항공사,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등 국내 주요 기관이 참여하며, 공항 산업 분야별 핵심 기업들도 참가해 업계 선도 기술을 소개한다. 공항 건설 설계 분야에서는 국내외 주요 공항 프로젝트에 참여한 희림, 도화, 유신, 근정, 한국종합기술 등이 함께해 공항 건축 사례와 설계 기술력을 집중 조명한다. 공항 탑승교 제조 분야 선두 기업인 중국의 CIMC, 조류퇴치 분야의 버드렉스, 파코코리아도 참가하며, 공항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아스페이스, 두잇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초 김해공항 화재 진압에 실전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량을 전시하는 진우SMC와 무인 소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1일 인천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제10회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는 '인천광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7월 최초 구성된 자문·심의기구이며 인천 바이오헬스산업의 정책과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산・학・연・관 협의체로서 이번 회의 역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시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대봉엘에스, 보로노이, ㈜동신관유리공업, 인하대학교, 연세대 K-NIBRT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등 기업 등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인천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바이오특화단지 육성 연구용역' 내용 보고 ▲'아이바이오맵 고도화 용역' 결과 보고 ▲인천시 바이오 및 디지털의료제품산업 종합계획 수립 ▲첨단의료복합단지 5차 종합계획에 따른 시 추진 전략 등 바이오·디지털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이 수
(포탈뉴스통신)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2만여㎏의 겨울나기용 김장 김치가 전해졌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2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동절기 지역복지사업 행사로 ‘2025 인천 김장 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도성훈 시 교육감,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 기부금을 비롯해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관광공사, 포스코이앤씨,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총 16개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담그거나 후원을 통해 약 20,503㎏(5㎏ 3,150박스, 3.5㎏ 1,358박스)의 김장 김치가 마련됐다. 김치는 각 군·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복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한 지 15주년을 맞아 지역 내 공정무역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미추홀타워 내 ‘공정무역가게 나눔카페(미추홀타워점)’에서 시민과 인천테크노파크센터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최초, 최고의 공정무역도시 인천 알리기’ 기획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이 2010년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한 이래 15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전반에 공정무역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인천테크노파크센터 입주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윤리적 소비 문화를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공정무역의 역사와 의미를 쉽게 조명하는 배너 전시를 통해 그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국 공정무역 인증 브랜드의 차(Tea)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음회, 참여자가 직접 공정무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하이코)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BTM World 2025’에 참여해 글로벌 MICE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주시와 하이코는 이번 행사에서 경주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의 인프라, 국제회의 지원제도, 신규 MICE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등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상담도 진행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Post-APEC MICE 지원전략’을 수립해 유럽권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특히 회의시설·호텔·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경주형 MICE 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행사 기간 경주 홍보관은 △컨벤션·호텔·문화시설 인프라 △국제회의·인센티브 지원제도 △APEC 이후 높아진 도시 경쟁력 등을 해외 바이어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하며 경주의 강점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IBTM World’는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5월 개강한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1기’가 지난 21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7개월 간의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입문·심화 교육부터 국제행사 실습, 국가 공인 자격증 과정,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형 실무교육 체계를 구축해 지역 MICE 산업을 이끌 현장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생과 자문위원,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료식과 교육 성과보고, 아이디어 공모 발표,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여했던 일부 교육생이 실제 마이스 관련 업계 취업에 성공해, 아카데미가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카데미는 상반기 입문과정을 통해 산업 기초를 학습한 뒤, 심화과정을 통해 실전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교육생들은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에서 등록·안내 등의 운영 요원으로 활동하며 국제행사 운영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포항 지구촌 엑스포’, ‘2025 APEC 행사’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포항시 북극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북극항로·해양 벨류체인’을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엑스포는 100여 개 기관,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자인 부산시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지자체로, 북극항로 시대 영일만항이 갖는 강점과 특화 전략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을 열게 된다. 시는 2009년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 거점항을 목표로 개항한 이후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환동해 국제 심포지엄, 영일만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 등 북방 경제 확장 및 교류를 위한 포럼 등을 추진하며 러시아 및 북극권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 국정과제로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AI·위성·로봇 등 우수한 첨단과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북극항로 시대에 영일만항을 특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포탈뉴스통신) 장성군이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7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6036억 원을 편성·제출했다. 올해보다 3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진정한 ‘예산 6000억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군은 앞선 2023년 예산에 추경 포함 6016억 원을 확정한 바 있지만, 본예산만 놓고 보면 내년이 ‘6000억 예산’을 달성하는 원년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장성 전성시대의 기틀을 놓는 해’로 만들겠다”며 “장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예산, 군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예산으로 편성·운용하겠다”고 방향을 밝혔다. 가장 강조한 부분은 ‘미래성장 허브’ 구축이다. 나노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산업·농공단지 지원, ‘초임계 원료의약품 생산 플랫폼’ 구축 등 기존의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면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으로 파생되는 인구 증가, 첨단의료·산업 발달의 혜택을 장성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복지·보건 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대학생 등록금·주거비 지원,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 효도권, 택시 바우처 지원,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