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북도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2022년 5급 승진심사제 운영 기본계획 설명회를 갖는다. 이 설명회에는 교육행정 45명, 시설 10명 등 5급 승진심사 대상자(6급) 55명이 참석하며, 이 가운데 17명(교육행정 15명, 시설 2명)을 선발해 내년 1월 이후 승진임용할 예정이다. 5급 승진심사 운영 계획에 따르면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20%와 역량평가 80%를 반영해 승진대상자를 결정한다. 역량평가는 관리자로서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서 작성(40%)을 통해 업무기획과 문제인식·해결 능력을 살피고, 심층면접(집단토론·개별면접 30%)을 통해 국민중심적 사고와 의사소통, 조정통합 능력을 평가하며, 현장평가(10%)를 통해 심사대상자의 직무수행 능력 및 직무수행 태도, 리더십을 검증하게 된다. 보고서 작성은 평소 직무·사회활동 과정에서 습득 가능한 교육일반 분야(교육정책, 교육관련 이슈, 교육과정, 교육행정 등)에서 제시된 기본 자료를 보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조직 상황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추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심층면접은 집단토론면접(
(포탈뉴스) 영주시 농아인협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2021 환경을 지키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보호’라는 범지구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회는 4개월간 회원들이 플라스틱 페트병, 캔, 유리병 등 각종 생활폐기물으로 만든 공예품 150점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석칠 농아인협회 영주시지회 회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회원들은 창작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가장 쉽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환경보호’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전시회를 오랫동안 준비해주신 농아인협회 영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귀로 듣는 말이 아닌 생활폐기물 창작품을 통해 눈으로 전하는 ‘환경보호’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이 전달받고, 모두가 친환경이 몸에 배인 삶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포탈뉴스) 고창군 아산면 병바위 일원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名勝)으로 지정된다. 8일 문화재청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아산면 병바위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 ‘고창 병바위 일원’은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호암마을에 위치한다. 병바위는 높이 35m 정도의 크기로, 용암과 응회암이 침식·풍화되며 생겨난 엎어진 호리병 모양의 독특한 생김새의 바위이다. 바위는 소반바위, 두락암(전좌바위) 등 주변과도 잘 어울려 경관적 가치가 크고, 바위 주변 두암초당에서의 강학에 관한 다양한 문헌과 함께 시·글·그림으로도 오랜 기간 고창현과 흥덕현, 무장현 등에서 지역의 명승이 되어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지질학적으로 병바위 일원은 1억5000만년 전부터 형성된 기암괴석으로, 침식으로 생겨난 수많은 단애(cliff), 스택(stack)이 있고, 타포니(tafoni)와 같은 화산암 지형경관을 갖고 있다. 즉, 유문암질 응회암의 노두를 관찰하고 타포니 학습장소로 적합하고 보존가치도 높아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병바위에 착생해 서식하는 덩굴류(백화등, 담쟁이)의 식생학적 가치와 계절에 따라 색
(포탈뉴스) 산청군 기산국악당이 가을을 재촉하는 대금산조 가락으로 물들 예정이다.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3시 기산국악당에서 ‘2021 산청국악축제’의 일곱 번째 국악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인 죽향 이생강 명인이 대밭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명인은 당대 최고의 대금연주가이자 대금산조의 시조로 알려진 한숙구(1849~1925), 박종기(1879~1939) 선생의 가락을 이어받은 한주환(1904~1963)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여기에 높은 기량의 연주기법을 요구하는 메나리 가락을 첨가해 대금산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대금 뿐 아니라 피리와 단소, 태평소, 소금, 퉁소 등 모든 관악기에 뛰어난 연주력을 가진 우리 시대의 악성이다. 1937년생으로 올해 84세인 이 명인은 ‘퓨전국악’의 원조로 불린다. 60년대 말 보수적인 국악의 풍토 속에서도 대금과 서양악기와의 협연은 물론 대금을 이용한 가요, 팝, 재즈 연주를 시도해 수십장의 크로스오버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명인은 1960년 5월 처음으로 떠난 유
(포탈뉴스) 대전 대덕구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리딩리딩 랜선 도서관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리딩리딩 도서관축제는 ‘북(book)소리 나는 과학세상’을 테마로 책 공연과 작가특강, 국악공연, 과학마술 콘서트, 집콕 과학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책 읽는 마술사의 그림책 공연(현민원 책마술사) ▲작가 특강 ‘명화 속에 숨겨진 인체의 비밀’(이재호 계명대 의대 교수) ▲‘국악 퓨전 공연’(hey 헤이락) ▲과학마술 콘서트 ‘신나는 마술과 과학놀이 체험’(우주아트) ▲버려진 그림책의 재 탄생 ‘나만의 무대책 만들기(안선화 정크아티스트) ▲집콕 과학체험교실(충남대생활과학교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녁 7시부터는 ‘실패의 경험과 포기하지 않는 용기’라는 주제로 요조 작가를 초청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북토크도 준비돼 있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와 ZOOM을 활용해 실시간 송출되며 가정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책과 과학을 테마로 진행하는 가을 독서 축제에 참여하고 즐김으로써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세종마을학교 ‘꿈이 움트는 다올’은 ‘코로나19 마음 힐링 DIY키트’를 제작해 새롬동행정복지센터에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롬동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세종마을학교 ‘꿈이 움트는 다올’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대상 가정의 아동과 가족들이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코로나19 마음 힐링 DIY 키트’는 식물을 보면서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테라리움 DIY 키트와 스칸디아모스액자 DIY 키트 2종 1세트로 구성되어 총 100세트를 전달했다. 새롬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키트는 자가격리대상자에게 배부되는 격리물품 박스에 포함하여 전달할 예정으로,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우선 배부될 계획이다. ‘다올’ 마을학교 이주혜 대표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정의 청소년들이 겪을 정서적인 어려움이 걱정되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세종마을학교는 마을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교밖 배움터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시대에도 우리 마을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을주민들이 기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575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 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한 우리학교 이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세종시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한글로 된 세종시 학교 이름을 활용한 ▲타이포그래피 ▲멋글씨(캘리그래피) ▲디자인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9월 6일부터 24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서류, 작품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교육감상과 총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며, 작품 심사 결과는 10월 5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세종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공모방법 등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99개교에 39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96개교에 14억 7천만 원을 지원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책 소독기 구입 ▲학교도서관 도서 구입 등이다. 학교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35개교(초 17교, 중 12교, 고 6교)에 12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시설개선은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 일환으로, 학교도서관을 교수·학습에 적합한 공간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교도서관으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위협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안전한 학교도서관 이용을 위해 책 소독기를 미지원했던 49개교(초 2교, 중 26교, 고 21교)에 2억 9,4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도서 확충을 위해 모든 학교에 교당 1,9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총 24억 3,500만 원을 차등 지원해 학생 1인당 장서 보유량을 늘리고,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포탈뉴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가 전국 고등학생 120명(30팀×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진행한 2021년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창의 캠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디자인씽킹이란 ‘디자인’과 ‘씽킹’의 합성어로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사고 기법을 도입하여 현재 상태를 보다 더 나은 상태로 바꾸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감하기를 통해 진짜 문제를 찾아내고 협업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전국 14개 시·도 35개의 고등학교에서 지원한 40팀(160명) 중 공정한 심사에 통과한 30팀(120명)이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온라인 상에 모여 3가지 주제(▲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디자인씽킹 프로세스)의 강연을 듣고, 디자인씽킹 전문가와 함께 팀별로 4차례의 온라인 피드백을 진행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웠다. 참가자들은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이라는 주제에 대해 인문사회학적,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열띤 소통과 토론을 하며,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탐구 활동 결과물을 동영상
(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8일 오후 2시‘환경교육 활성화’라는 주제로 '2021년 제4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100인의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최근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를 공유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천적 환경교육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실시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각 그룹마다 토론자 10명과 보조 퍼실리테이터 1명을 배치하여 효율적 토론을 지원한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 누구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4일까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또한,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 우창영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하여 학생,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
(포탈뉴스)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은 9월 9일 전자학습 플랫폼‘부산원클래스’를 통해 부산지역 초·중·고 교원들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온라인 콘텐츠는 초·중등 교과 연계 콘텐츠 44종, 에듀테크 활용 교사 연수 콘텐츠 28종,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콘텐츠 1종 등 총 73종이다. 초·중등 교과 연계 콘텐츠는 과목별 문제풀이 게임, 토론, 실험 등 교실 수업에서 형성 평가를 위해, 블렌디드 수업에서 사전 학습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에듀테크 활용 교사 연수 콘텐츠는 교실 수업 및 원격수업을 위한 구글 클래스룸, ,MS팀즈 등 에듀테크 기술 사용법과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 인공지능 기반 교육 콘텐츠는 인공지능을 보조 교사로서 활용하거나 인공지능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부산원클래스의 온라인 콘텐츠들은 H5P 저작도구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대화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H5P는 HTML5 Package의 약자로, 대화형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공유하며 재사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형 콘텐츠 협업 프레임 워크를 말한다. 류성욱 미래교육원장은“부산의 교원들이 자발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27, 28, 29, 30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사상구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민주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회의·토론 등에서 촉진자로서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 정현진 한국퍼실리테이션협동조합 대표가 27일 ‘퍼실리테이터 퍼실리테이션 이론과 실습’을, 28일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밍글 방법 이론과 실습’을, 29일 ‘퍼실리테이터의 사고 확장 및 마음 근육 이론과 실습’을, 30일 ‘토론의 규칙 이론과 실습’ 등을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 희망 학부모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학부모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해 온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퍼실리테이터로서 전문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 등에서 민주적인 의사소통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교육청]
(포탈뉴스)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9월 8일 오후 3시 금곡중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곽한영 작가 초청‘책속의 법 – 정의를 지킨 사람들’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2021년 원북원부산운동과 연계해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문화조성과 독서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곽한영 작가가 저서인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를 주제도서로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 법의 가치와 존재 이유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곽 작가는 특강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를 증정한다.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유발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문화 수준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교육청]
(포탈뉴스)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저변 확대 및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안동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안동시립합창단 제21회 정기공연 – 오페라 갈라 콘서트‘Opera Collage’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언어·시각·음악예술이 이상적으로 혼합된 종합무대 예술로 잘 알려진 유명 오페라의 명곡들 가운데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성격별로 곡을 분류하여 미술기법의 하나인 콜라주 구성으로 프로그램의 독창성을 부각하고자 한다. 오페라는 줄거리와 시대적 배경, 인물들의 극적인 성격 등을 두루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특정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아왔던 점을 감안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해설자의 친근한 설명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친근감 있는 설정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지역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온 안동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기력해진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오페라 갈라 콘서트‘Opera Collage’
(포탈뉴스) 안동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한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의 세계유산 주간 선포식이 9월 8일 오후 7시 안동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포식은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을 홍보하고 축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9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 23일간을 세계유산주간으로 선포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안동시장, 문화재청 관계자,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세계유교문화재단 이사장 등 세계유산 관련 문화단체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주간 선포식 행사에는 세계유산 축전의 시작을 선포하는 세레모니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선포식의 시작과 더불어 무대 뒤 부용대와 만송정을 이은 줄불이 아름답게 타오르고, 축포와 함께 세계유산축전을 선포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된다. 뒤이어 각종 LED 소품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박애리 명창과 팝핀현준, 안동 어린이 합창단의 엔딩공연으로 축하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모든 축하공연이 끝나고 난 뒤, 불꽃비로 장관을 이룬 부용대 아래 떨어지는 낙화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