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안동제비원민속문화재단은 「2021년 제10회 안동제비원민속문화축제」를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제비원 솔씨공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무관중 공연으로 개최한다. 첫째 날인 21일은 오후 6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진행하고, 둘째 날인 22일에는 전통혼례 시연 등 다양한 민속문화를 재현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비원민속문화축제는 집을 짓는 데 기초가 되는 나무와 큰 돌을 굵은 막대기와 밧줄을 이용해 어깨에 동여매고 발을 맞춰 옮기는 모습인 ‘목도시연’, 인간의 오복과 신의 가호로 집이 축성되기를 기원하는 ‘상량제’, 집안의 무사안일을 비는 ‘성주풀이’가 시연되며 안동 특유의 장례 풍속 중 하나인‘빈 상여놀이’, 망자의 혼을 위로하며 망자가 편히 이생을 떠날 수 있도록 빌어주는‘오구말이 씻김굿’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제비원민속문화재단 관계자는 “인간의 삶과 함께하는 토속문화 재현을 통해 민속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향상하고 사라져가는 민속문화의 계승·보존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포탈뉴스) 경북 영주시는 15일 2565번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영주시 가흥동 마에여래삼존상에서 ‘부처님 오신 날’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 4.8봉축위원회 회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천도재, 탑등점등, 탑돌이(기원돌기)로 마무리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연등행렬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의 편안함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5일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2021년 상자텃밭 보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자텃밭 보급 행사는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코로나 여파로 규모를 축소했으나 박남춘 시장, 인천시의회 의원, 도시농업 단체 등이 참석해 내실 있게 운영됐다. 개회식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으며 사전에 예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시·체험 등의 부대행사와 상자텃밭 드라이브 스루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맞춰“도시농업과 함께하는 자원재순환”을 주제로 자원순환 도시농업전, 상자텃밭을 활용한 홈가드닝․홈파밍 모델전 등의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상자텃밭 활용방법과 친환경 도시농업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페트병, 테이크아웃 컵, 코르크마개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원예소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자원재순환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보급하는 상자텃밭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물을 공급하는 형태로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각 가정 직접배송 및
(포탈뉴스) 강원도립예술단은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춘천인형극장에서 기획공연 “강원 춤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렵고 무료한 일상 속에서, 도민들의 여행욕구를 문화공연을 통해 해소하고자, 도내 전역의 역사 문화 관광지를 배경으로 풀어낸 우리 춤들과 함께 여행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DMZ를 자유로이 오가는 겨울 철새 두루미를 평화롭고 우아하게 표현한 첫 무대 ‘철원 두루미춤’을 시작으로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의 풍류를 담은 ‘방랑시인 김삿갓’, 영월로 유배 온 어린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쳐 충심을 다한 사육신들의 의지를 춤으로 창작한 '충신 사육신', 조선백자를 빚은 발원지인 양구의 백토를 모티브로 백자의 절정인 달항아리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작품화 한 '달항아리춤'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객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안전한 관람을 위해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자(전석 1만원, 도민 50%할인 5천원)에 한해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 페이스북 및 강원도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제10기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대표 학생 2명은 5월 10일 국회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 요구안을 전달한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초·중등교육법 제31조 제2항의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시 교원 대표, 학부모 대표 및 지역사회 인사와 함께 학생대표를 추가하는 것과 동법 시행령 제58조 제2항에 학생 위원 구성 비율의 추가를 요구한다. 그동안 학생들은 학교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체이면서도 학교 교육활동 결정에서 배제됐다. 학생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주요 교육활동 결정에 의견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학교의 주요 교육활동인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수업, 교복, 생활 규정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를 보장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제10기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개정 법안 요구 취지에 대해 △민주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시대적 흐름 △학교 설립 별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 격차 해소 △참여 보장을 위한 강행규정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꼽고 있다.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한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