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논산시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식중독은 발열,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유해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식품의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은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등 식중독 원인균 증식 위험이 커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논산시는 손 씻기 생활화, 식재료의 적정 온도 보관, 음식의 충분한 가열 조리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논산시는 관내 집단급식소 160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76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84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은 소비기한이 지나거나 표시가 없는 제품의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상태, 지하수 수질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안전한 식자재 관리를 위해 제조일자, 원산지 등을 기재할 수 있는 스티커도 배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예방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속되는 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폭염 대비 건강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등을 찾아 폭염 인식 개선 및 건강관리 수칙,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찾아가는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폭염 발생 시 건강관리법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방문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체온, 혈당, 맥박 등 기본적인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건강 이상 징후가 있을 시 신속히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가장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현장 중심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포탈뉴스통신) 인천 서구는 ‘바로서구병원’을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정밀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협약병원은 검단탑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뉴성민병원, 인천참사랑병원이 협약병원으로, 바로서구병원이 추가되며 총 6개소로 확대됐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추가지정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으로 정밀검사나 진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및 권역별 5개 이동분소에서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공존사회 조성을 위한 ‘2025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접수는 계양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계양구 관내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아동이면 누구나 1인 1작품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치매 어르신과 잘 살아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등이며, 4절 도화지 규격을 준수해야 한다. 공모작은 계양구보건소 3층 치매관리과(치매지원팀)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22일에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하며, 출품작 중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4명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계양구청 1층 아트갤러리 전시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치매와 뇌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계양구민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 요실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노인을 위한 통합관리 권고사항’ 중 하나로 제시한 노인병 증후군으로 고령층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여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점에서 심각성이 높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이에 부안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요실금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 소득 기준에 적합한 60세 이상 요실금을 진단받은 어르신으로 연 최대 100만원 상한 내에서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등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진단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 증명서, 요실금 치료 관련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 또는 실손보험 수령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부안군보건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는 소아 야간 진료 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주도의 재정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7월 2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 여건 속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역 내 필수 소아 진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가의 지원이 필요함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남원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방의료원 중심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 10월 개소에 맞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진료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또한, 인구 감소 및 의료 인프라 취약에 따라 민간의료기관 중심의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며, 지방재정만으로는 운영 지속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국고보조금 확대 필요성을 요청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지역 소아 환자들의 진료 공백 해소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유관기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오는 7월 30일 구강이동진료차량 제막식을 개최하고 읍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강이동진료차량은 지역 내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농촌지역 주민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로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공모하여 같은 해 9월에 국비 지원이 최종 확정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특히 차량 도입과 장비 확보에 필수적인 자산 및 물품취득비 2억 원의 예산이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확보되어 사업 정상 추진의 밑거름이 됐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디지털 기반의 이동형 치과 진료실로, 현장에서 바로 무료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틀니 관련 상담 및 관리법 안내, 칫솔질 등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아동대상 예방 서비스로는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치아홈메우기’ 시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nbs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공동주택 내 건강한 주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현동 유블레스랜드마크47을 익산 제1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유블레스랜드마크47 입주자 대표는 세대주 과반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심사를 거쳐 해당 공동주택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이에 해당 아파트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내에서는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유블레스랜드마크47 주 출입구 등에 금연구역 안내 현판과 스티커를 부착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건강생활 실천의 모범단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9일 고립·은둔 상태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장기간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겪고 있는 청년의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과 자립 지원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회의에는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지역자활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청년 지원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대상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 생활 안정, 사회 재참여 방안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사례관리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와 지원 방향을 모색해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이웃의 관심과 사회적 연결이 자살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한서중앙병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정신건강 교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청소년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및 관련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개별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해 성장기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영양 식습관 관리, 흡연 및 음주중독 예방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성장기 때부터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갖는 것이 평생의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소년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더운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는 환경에서 급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7월 29일 감염 취약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군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에서 발생한 물방울 미립자 흡입 시 발생 하며 △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 흡연자, 만성폐질환자, 면역억제자 등은 감염 및 중증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 수칙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냉각탑, 대형 목욕탕 온수탱크, 찜질방, 병원, 요양시설, 공동주택 급수시설의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건물관리자는 레지오넬라균 검사 및 배양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수도꼭지나 샤워기는 사용 전 2분 이상 냉·온수 흘려보내고 사용하며, 시설 차원의 철저한 위생 관리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인 ‘건강 더하기 재활교실’을 운영하며, 오는 8월 19일 개강을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21회기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총 15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 더하기 재활교실’은 운동 수업을 중심으로, 웃음치료, 노래·레크리에이션, 공예·요리·원예활동, 영양 및 구강관리 교육, 폐렴 예방 교육, 의약품 안전교육,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및 생활교육 프로그램이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개강 첫날에는 혈압·혈당 측정, 상하지 기능검사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지속적인 신체활동과 다양한 체험 중심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우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 사회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포탈뉴스통신) 창녕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며, 감염병의 조기 인지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천면 송진마을 등 재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 방역물품 수요 조사, 매개체 관리 등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침수 마을회관과 인구 밀집 지역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살균제, 손소독제, 모기약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방문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6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위생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특히 취약계층의 감염병 인식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단생활 시설 등에서 위장관 증상이 있는 환자가 2인 이상 발생할 경우, 신속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제제파크(주)(경기도 용인시)’가 수입해 판매한 프랑스산 ‘해초 소금(식품유형 : 가공소금)’에서 중금속(비소)이 기준치(0.5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제조번호)가 ‘2024년 11월 7일(B24312)’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과 함께 ‘마음 건강 키오스크 사용 및 정신건강 정보 전달 캠페인’을 했다고 30일 전했다. 남동구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마음 건강 키오스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위험도 등 총 22종의 정신건강 검사를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키오스크 활용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검사를 선택해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키오스크 캠페인 이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정신과 약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소통과 정신건강 지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혁재 센터장은 “키오스크 기기 사용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정신건강 및 마음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시 빠르게 치료 혹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