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내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보경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 약제 및 침 치료를 통한 치매·경도인지장애 치료 방법과 혈자리 지압을 활용한 치매 예방법 등을 다루어, 참여자들이 한방적인 관점에서 치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보경 교수는 이번 강의를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의미 있는 기여활동을 했다. 교육과 함께 운영된 디카페에서는 다과와 커피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지역 어르신 2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봉사단체 물빛나루와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에서도 인력 및 운영 지원에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행과 높은 참여 만족도에 기여했다. 염지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다양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내달 7일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명사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연단에 오른다. 박 변호사는 약촌오거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2017)’의 실제 모델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삶을 조명해 왔다. 또한, 재심 사건 전문 변호사로 다수의 TV, 온라인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강연은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권리를 지켜온 박 변호사의 재심 사건 경험과 진실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삶에 있어 공감과 책임,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직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는 시간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재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들도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냉방기 가동 및 수온 상승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204개소에 대한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야외 물놀이장 환경 관리도 강화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급성호흡기 감염병으로, 25~45℃의 따뜻한 물이나 관리되지 않은 배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마른기침, 두통, 설사 등 감기와 유사하며,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중증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가동 증가 및 실내외 수영장의 소독제 농도 저하로 수계시설 관리가 미흡할 경우 레지오넬라균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 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철저한 소독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시는 여름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두류수영장과 신천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 ‘미검출’ 결과를 확인했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6개 시설의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건강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예방과 치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방문 서비스다. 보건소 전문인력(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개인별 구강검진 및 불소 바니쉬 도포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보건 교육 ▲스케일링, 불소용액 배부, 충치 및 치주치료 등 예방·치료 서비스를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연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 예방 및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장애인분들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와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보건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8일자로, 화천군에 도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무증상 감염자 등 환자 조기발견 사업 강화 및 모기 서식지, 민가, 축사 주변에 대한 집중 방제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지난 7월 14일, 양구군에서 도내 첫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화천군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①첫 환자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②매개 모기 일일 평균 개체 수가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5.0 이상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김유진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보다 약 1.4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70%가 해외에서 감염되어 입국한 뒤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30%는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의 2차 전파로 발생했다.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방문이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홍역은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된다.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있다. 다만,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 전 예방접종은 소아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MMR 백신(홍역·유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두서면에 소재한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3천6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70세 이상 주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돋보기 제공,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두북농협 권역의 두동·두서 지역주민 400여명이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 50여명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건강을 살핀다. 이순걸 군수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 사업 운영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농업인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316명의 고령 임부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35세 이상 고령 임부 또는 기형아 검사 유소견이 있는 35세 미만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료비와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 일부를 최대 50만 원까지 1회 지원하는 광양시 자체 시책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광양시에 등록된 35세 이상 임부는 총 488명이며, 이 가운데 316명이 의료비 지원을 받아 수혜율 64.8%를 기록했다. 고령 임산부 3명 중 2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은 셈이다. 특히 청구 기한이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점을 고려하면, 아직 출산 전이거나 신청 준비 중인 대상자까지 포함해 향후 수혜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우선 광양시보건소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에 임산부 등록 후, 진료비 기재가 가능한 전용 쿠폰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쿠폰을 지참해 관
(포탈뉴스통신) 최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청소년의 음료 섭취 당류는 WHO 권고 기준의 44%에 달하며, 주 3회 이상 당 음료를 마시는 비율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아이들의 당 섭취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 중심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서울시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당류 과잉 섭취 관리 프로그램‘덜 달달 원정대’의 전격 출범을 알리며,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덜 달달 원정대’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해 어린이의 당류 섭취 실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대식 이후 참여 가족들은 90일 동안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덜 달달 원정대’의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일주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맘카페’, ‘당 줄이기 실천학교’, ‘서울시 어린이기자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모집된 100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포탈뉴스통신) 충북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29일 제천에서 개원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에는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을 비롯해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사업으로 충북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이다. 그간 도내 산후조리원은 총 8개소로 대부분 청주권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제천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됨에 따라 북부권의 출산환경 개선으로 충북도의 출산율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375.74㎡ 규모로 총 13개의 모자동실(일반실, 특실, 장애인실, 다둥이실)을 갖추고 있으며,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산모들과 신생아의 건강에 따른 24시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모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요가교실, 전신 마사지, 사우나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에서 최초로 개원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2027년도에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젝트‘건강더하기2.0’을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운영된‘건강더하기, 찾아가는 힐링 재활교실’의 심화과정으로, 건강더하기의 연장선에서 내용과 구성을 한층 더 풍성하게 담아낸 실천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한의약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영양교육·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으로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나만의 맞춤형 식단 실천법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한의사가 짚어주는 건강한 자극 ▲근골격계 통증관리 혈자리 지압법 교육 및 실습 ▲감각자극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앞서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건강 정보를 꾸준히 접할 수 있어 반가웠고, 특히 한의학적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차현수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으로부터 약 3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위생용품, 유산균 등 장애인 대상 재활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기능형 재활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정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차병원 관계자는 “재활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때 제공받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협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 또한 “이번 후원은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일산차병원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능형 재활팀’ 사업은 일산동구 내 11개 병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재활이 필요한 등록 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포탈뉴스통신)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 및 돌봄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국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함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함양” 실현을 목표로 치매 조기 검진부터 예방 교육, 환자와 가족 지원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치매 조기검진 사업의 하나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상시하고 있으며,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실시 및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감별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가상현실(VR) 기반 놀이형 치매 예방실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마을 방문으로 운영되어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에게는 치료관리비,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 물품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인지 재활 프로그램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6차(초6~고2) 통계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청소년(초등학생~성인 초기)의 건강행태 변화 및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당시 전국 초등학교 6학년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하여, 10년간(2019~2028) 추적조사하는 사업이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특정 시점에서 현황을 파악하는 타 조사와는 달리 동일한 조사 대상을 반복 추적조사하여,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양상과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 친구 및 사회환경 등 결정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조사 결과는 제1~6차 연도에 모두 참여한 3,864명을 대상으로 했으며,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조사하여 누적분석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표한 통계자료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117109)로 향후 청소년 건강정책(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6차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의 건강행태별 주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2023년) 담배제품
(포탈뉴스통신) 제천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누구나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한‘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원장 김녹수)’이 29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산후조리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개원식에는 충청북도 및 제천시 관계자와 시의원, 보건의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대상은 5개월(150일) 이상 제천시 혹은 충북도 내에 거주하며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이다. 시는 지난 18일 공개 추첨을 통해 9월까지 입소 예정인 임산부 32명에 대한 예약을 완료했으며, 30일부터 입실을 시작한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서는 기본적인 산후 회복 및 신생아 돌봄 서비스 외에도, 빠른 신체 회복과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산후요가 프로그램, 면역력 향상 및 혈액순환을 돕는 사우나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산후 회복 관리를 위한 전신 마사지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주 5회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처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산모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