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27일, 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의회–부산대병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해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했으며, 정성운 병원장 등 부산대학교병원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병원시설을 현대화하고, 필수·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 간, 총 7,065억 원(국비 3,338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융합의학연구동(S동) 재건축을 시작으로 본관 지하 개발 및 병동 현대화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둔 현 시점에서 주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 및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민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
(포탈뉴스통신) 순천시의회는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 소속 의원들은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스테이션 신축 현장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현장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사업 주민친화시설 조성 현장 ▲순천만습지센터 클러스터 콘텐츠제작스튜디오 조성 현장 ▲신대천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등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대상지 5개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사업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사업추진이 행정 목적에 부합하는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등을 면밀히 살피며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장경순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재산은 순천시민의 재산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사업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향기) 소속 의원들은 포라이즌(승주CC)골프장, 순천만국가정원 식음시설, 국가정원 꽃재배장 및
(포탈뉴스통신) 강남구의회는 25일 선정릉에서 열린 ‘제3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왕실 어가행렬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현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했으며, 유네스코와 연계된 글로벌 푸드 부스와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향숙·윤석민·김진경·노애자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은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라고 강조하며, “강남구의회는 전통의 가치와 세계의 다양성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 전략으로 ‘新야간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 주재로 27일 유성문화원에서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들과 ‘대전경제의 활력을 위한 新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新야간경제 개념에 대해 “과거 20~30년 전의 야근이나 회식, 과도한 음주문화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야간경제 개념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고용과 문화, 안전이 보장되는 건전하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도시경제의 뉴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 각국이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소개했다. 이어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야간개방을 추진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와 24시간 서점을 운영하는 중국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야간의 경제 활동 구역을 식당, 술집, 카페, 영화관 등에 국한했던 것에서 공연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의회(의장 선주헌) 의원연구단체인 ‘영월군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영월군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체계적 정비 작업의 첫 성과를 내놨다. 연구회는 10월 27일 ‘영월군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영월군 소관 조례 총449개 중에서 우선 정비가 필요한 188개 조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치법규의 체계적 분석과 정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는 김대경 부의장을 대표로 영월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2025년 7월 14일 의원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식 발족했다. 연구회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와 규칙이 상위법령이나 행정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발생하는 행정 비효율과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성됐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치법규 연구 수행을 위하여 입법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협업을 추진했으며, 상위법령 준수 여부·조문 구성 및 입법기술·용어 일관성 및 명확성·유사 중복 조례 통폐합 등 정비 기준 6단계와 시급성에 따
(포탈뉴스통신) 10월 27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용산구의 3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 부의장은 구정질문 서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참사 3주기를 며칠 앞두고 회기중 구청장이 일본 출장을 다녀오고, 의회의 구정질문을 청취하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사과나 해명도 없이 본인 답변만 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백 부의장은 이날 ▲이태원 지구촌축제 문제 ▲청사 힐링정원 및 재구조화 문제 ▲용산2가동 기계식 주차장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첫째로, 백준석 부의장은 3년째 예산만 편성되고 개최되지 못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매년 예산은 확보됨에도 상인 연합회와의 자부담 문제, 축제 방향성 갈등 등으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참사 추모와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조화롭게 추진할 방안은 없는지 구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며, “이태원 상권 회복은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우보 산성 폐철로 구간의 도로 개설 및 복원과 관광자원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우보면과 산성면 일대는 과거 중앙선 철도가 마을을 가로질러 85년 넘게 주민들의 이동권과 생활권을 제약해왔다”며 “폐선으로 선로가 철거된 지금, 단절된 마을길을 복원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생활기반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곡리, 이화리, 미성리, 모산리 등은 연결도로만 복구해도 이동거리가 1~2km 단축되고, 농산물 운반과 긴급차량 통행 등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이 구간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와 단계적 추진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폐철로는 단순한 옛길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자산”이라며 “생활도로 복원과 관광자원화가 함께 추진돼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활력이 동시에 이뤄지길 바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10월 27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4일까지 9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의와 의결을 비롯해, 집행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에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또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방문도 함께 실시된다. 주요 군정질문은 △공중보건의 급감에 따른 향후 진료 대책(김영숙 부의장), △무성교 철거 계획(박운표 의원), △인구 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강화 방안(홍복순 의원),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 대응 및 발전 전략 방안(박수현 의원),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현황 및 향후 관리감독 대책(장철식 의원) △군위 채석단지 관련 민원 해소 방안(서대식 의원) 등 군정 전반의 현안과 정책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군위군의회는 주요사업 추진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과 추진 상황,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 여러분께 군민의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도로공사 사전예고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종국 의원은 “현재 북구 관내에서는 도로의 신설, 굴착 및 보수공사가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되는 사례가 있어 구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의 신설, 보수, 굴착, 교통시설물 설치 등 각종 공사를 시행하기 전에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미리 알림으로써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사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해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적용 범위 ▶사전 예고 대상 ▶예고 방법과 절차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임 의원은 “도로의 신설 및 보수 등 도로공사 시행 시 공사의 종류 및 명칭, 공사 구간, 시행자, 시행 기간 등을 사전 예고를 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거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저연차공무원 역량강화 지원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의원면직으로 퇴직한 북구청 공무원은 총 64명으로, 그중 재직 기간이 3년 이하인 공무원이 33명(51.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국 의원은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급증하면서 공직의 안정성 저하, 인력 부족, 업무 과부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역량 강화는 물론 공직 적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재직기간 3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청장의 책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실태조사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임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한다면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공직 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공무원이 자신의 역량
(포탈뉴스통신)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5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안’을 신정훈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실행계획 수립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사회활동 촉진수당 지원 ▶건강증진 및 임대보증금 지원 ▶마을공동체건강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황예원 의원은 “북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중 노인인구가 55%를 넘고, 1인 가구 비율도 85%에 달한다”며,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생활 기반인 만큼 다각도로 지원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 발의한 신정훈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북구가 선도적으로 조례를 제정해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포탈뉴스통신)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천안시 콜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운행구역 설정과 제도적 근거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지원 의원은 “천안시가 교통복지를 위해 도입한 콜버스는 혁신적인 서비스이지만, 행정구역 중심의 한정된 운행구역 설정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실제 교통 생활권을 반영한 운행구역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또한 콜버스 도입 과정에서 택시업계의 참여가 배제된 점을 지적하며 “콜버스는 사실상 택시와 기능이 중첩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업계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종시·경기도 등은 이미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버스·택시업계·주민·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천안시도 ‘콜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형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포탈뉴스통신)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조은석 의원(백석동, 더불어민주당)이 파크골프장 침수 피해 및 장애인 화장실 미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조은석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시정질문에서 지적한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문제점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일부 사항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조 의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파크 골프장 및 그라운드골프장에 대해 매년 반복되는 침수피해와 모든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장애인 화장실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사진과 함께 지적하며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현황과 방지책 등에 대하여 질의했고, 공공기관이나 체육시설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이용률이 낮은 것과 관련하여 ‘천안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조 의원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천안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
(포탈뉴스통신)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1동·성거읍)이 천흥저수지 둘레길, 부성역 신설, 소우리 베드민턴장·성거 다목적 체육관 신축, 청소년공간 ‘청다움’ 확대, 성성호수공원~부대동 과선교 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질문에 앞서 “행정은 단순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모든 정책이 그 취지에 맞게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흥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경관개선사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성역 신설사업, 두정공원 맨발걷기길, 소우리 베드민턴장·성거 다목적 체육관 신축 등에 대해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인프라인 만큼 예산 확보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운영과 관련해 “현
(포탈뉴스통신)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법의 형식에 머무르지 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채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불당2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 및 공원 현황 △작물재배사 상부 태양광 △특화거리 및 요양원 실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천안시 꽃밭’ 관련 자료를 요구해 검토했으며, 일부 사안은 서면답변으로 갈음했다. 유의원은 “설명은 충분했지만 행정의 시선이 시민의 현실에 닿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70만 도시, 40만 대 차량에 비해 공영주차장은 5,600면에 불과하다”며 “공급 중심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차·도로·대중교통·자전거 정책은 시민에게 하나의 교통환경”이라며 교통수요관리(TDM) 중심의 행정 전환을 주문했다. 작물재배사 상부 태양광시설에 대해서는 “농민 지원제도가 비농민의 수익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형질변경 절차가 태양광 규제 회피 수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