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언암초등학교는 7월 2일에 방과후교실과 꽃마루 교실과 음악실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주관한 ‘2021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영어 독서 프로그램’에 선정된 언암초가 학생들의 영어 독서 흥미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한 영어독서프로그램은 총 4가지 학습주제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영어 독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Book report, 몸으로 영어를 익히는 Language game, 영어 도서를 체험하는 Library activity, 미술과 연계한 Creative corner 등을 체험하고 학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윤해성 학생은 “처음에는 독서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조금 지루할 것 같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한 6학년 담임교사 A씨는 “학생들이 영어 사용 기회가 그동안 적었는데 영어로 충분히 대화하고 직접 경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한 만큼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증진되었을 것이다”라며 프로그램 의
(포탈뉴스)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이 7월 25일까지 그림책 ‘고구마구마’(사이다 글·그림) 원화전시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원화전시회는 그림책의 원화를 그대로 전시함으로써 보는 즐거움과 이용자들에게 책과 더욱 친숙한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3번째 원화전시회다. 전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감상하면 된다. 그림책 '고구마구마'는 고구마의 생김새를 재밌게 표현한 책으로 작가의 꼼꼼한 관찰력과 재치가 돋보이며 고구마와 같이 사람들도 저마다 생김새는 달라도 자기만의 빛이 있음을 보여주는 따뜻한 책이다. 한편, 원화전시회와 더불어 4월 도서관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나도 캘리그라피 작가’행사의 제출작들도 전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으로 중단됐던 이번 행사는 감동적인 책의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꾸며보는 것으로 6월말까지 연장, 운영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도 보고 어린이들의 책 읽고 꾸며본 귀여운 캘리그라피 작품도 감상하며 순수한 동심에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포탈뉴스) 태안유치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전체 원아 118명을 대상으로 마을 자원을 활용한 태안 마을교육과정 원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은 놀샘터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아이들에게 현재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비누 재료로 마카롱 모양의 비누와 자기 얼굴 모양의 비누, 총 두 가지의 비누를 만들었다. 허브 비누 만들기에 참여한 유아들은 “비누에서 초콜릿, 딸기 향기가 나요!”, “점토처럼 생겼는데 비누가 돼서 신기해요!”, “제가 만든 비누로 얼른 손 씻어보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허브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이런 노력을 통해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과 마음을 배웠기를 기대해본다. [뉴스출처 : 태안교육지원청]
(포탈뉴스) 태안유치원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전체 원아 118명을 대상으로 ‘과학축제-호기심 팡팡! 놀이와 함께하는 과학여행’을 실시했다. 과학축제는 유아들이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실험해보며 과학적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본 원에서 마련한 8가지 부스는 ‘공중부양 하키’, ‘전기미로 게임’, ‘와플에 내 얼굴 그리기’, ‘뭉게뭉게 솜사탕‘, ’미끌미끌 미꾸라지‘, ’종이 나라‘, ’진공청소기의 위력‘, ’소스 컵 목걸이 만들기‘로 구성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철저한 소독과 안전을 지키며 축제를 진행했다. 태안유치원은 이번 과학 축제 행사를 통하여 태안유치원 원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탐구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뉴스출처 : 태안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재)홍천문화재단은 오는 7월 10일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쇼그맨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공연 당시, 전석 매진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쇼그맨’이 시즌2로 업그레이드 되어 7월 10일 오후 4시, 7시 2회 공연으로 홍천을 다시 찾는다. ‘쇼그맨2’는 20년차 개그맨 박성호를 비롯해 유행어 제조기 김원효, 만능 엔터테이너 김재욱, 최고의 입담꾼 정범균, 몸짱 개그맨 이종훈이 출연하여 노래와 춤, 마술, 개그, 레이져 쇼 등 5인 5색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큰 웃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음식물 반입금지 등)을 통해야 입장이 가능하니, 원활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시작 30분 전까지는 공연장에 도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사전방역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시스템 운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방지 및 군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공연장을 찾아주신 군
(포탈뉴스) 홍천군이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버스킹(거리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음악, 댄스, 마술, 마임,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분야로 지정된 장소에서 60분 내외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다. 공연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꽃뫼공원(오후 7시~9시), 연봉무궁화공원(오후 4시~6시), 토리숲공원(오후 4시~6시), 홍천읍 시장(오후 7시~9시) 등 4곳이며, 선정된 팀(개인)과 추후 날짜 및 장소 협의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7월 14일까지 홍천군청 문화체육과 예술담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연팀에 선정되면 음향장비 임차료, 재료비, 교통비 등의 공연비와 현수막, 공연 전단지 등의 홍보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친 군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끼를 뽐낼 수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와 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
(포탈뉴스) 20개국 7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전북의 맛을 세계 곳곳에 알린다. 전북도는 2일부터 1박 2일간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을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국제 이벤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가 ‘미식과 캠핑’을 주제로 한 해외 첫 홍보마케팅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네팔, 니카라과, 라오스, 중국, 미국, 아르메니아, 브라질, 페루 등 20여 개국 70명 인플루언서들은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정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여행지 전북으로 알렸다. 이날 제작된 ‘전북 미식여행’ 영상은 전주의 비빔밥, 군산의 주먹밥(울외장아찌, 군산김)과 군산황금박대, 익산의 마밀쌈, 정읍의 귀리떡갈비, 남원의 지리산흙돼지 춘향 떡갈비, 김제의 한우크림 리조또, 완주의 생강 한과와 순두부찌개, 진안의 더덕 불고기, 임실의 치즈 퐁듀·치즈삼겹살구이 덮밥·치즈닭볶음, 순창의 미나리 연잎 삼겹살, 가래떡꼬치 및 채소밥, 통들깨 베이컨, 고창의 바지락죽과 초무침을 직접 만드는 과정과 시군의 관광업무 담당자가
(포탈뉴스) 충남도의 장애인 고용대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성과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충남도의회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충남형 장애인 고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내 등록장애인은 2017년 12만 8503명에서 2020년 13만 4250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 관련 예산도 2019년 133억 원에서 2020년 177억 원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 기준 ▲주민센터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 일반형 일자리에 123억 원 ▲우편물분류, 급식지원 및 환경정리 등 복지형 일자리 43억 원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업무보조 5억 원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6억 원 등을 시행했다. 그러나 도내 평균 참여율은 등록장애인수 대비 1%에 그쳤고, 중도 포기자 비율도 12.5%나 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과 보령, 논산지역의 경우 참여율과 중도 포기율이 평균치보다 큰 차이를 보였다. 김 의원은 “사업
(포탈뉴스) 충남도의회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도내 학교급식시설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 확대를 주장했다. 앞서 4월 13일 일본 정부는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폭파사고 처리 과정에서 생성된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해양 방류키로 결정했다. 방사성물질은 미량이라도 사람에게 노출되면 백혈병과 뇌질환, 각종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에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등 주변국에게도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충남연구원이 도민 4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따른 수산물 선호변화 보고서’를 보면 99.5%가 ‘방사능 오염수 배출시 충남산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했다. 황 의원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유출은 현재 진행형일 뿐만 아니라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며 “특히 방사능물질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외부피폭에 비해 훨씬 큰 영향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는 같은 수준의 방사선에 노출되어도 아이는 성인남성에 비해 5배 취약하다고 밝혔다”며 “미래 희망인 아이들
(포탈뉴스) 충남도의회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쌀겨와 왕겨를 폐기물관리법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쌀겨와 왕겨는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다. 쌀겨는 사료와 버섯재배, 비료 등에 사용되고, 왕겨는 축사 깔개나 부숙비료 등에 활용된다. 문제는 관련 법 적용의 혼선과 현장 인식 부재 등으로 인해 배출자와 사용자 모두 범법자를 만들 우려가 높고,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쌀겨와 왕겨는 하루 평균 300kg 이상 배출 시 폐기물로 인식돼 배출자와 운반자, 축산농가 등 처리자 모두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후 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그러나 환경부는 사료관리법과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관리할 경우 왕겨와 쌀겨가 폐기물관리법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문서를 지난 2월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는 등 법 적용에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 게다가 영세하고 고령한 농·축산농가의 특성상 온라인 처리방식에 의한 허가와 신고 절차는 큰 부담
(포탈뉴스) 충남도의회 윤철상 의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2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치유농업을 이끌 전문인력 확보를 촉구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치유농업은 육체·정신적 건강 유지·회복을 위해 농정 및 농촌 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나라마다 1000개 이상 치유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도 120여 개 치유농장이 운영되고 있고, 이 중 22개가 충남에 위치해 있다. 특히 올 3월부터 시행된 치유농업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지난달부터 전국 11곳에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치유농업 교육을 위한 시설·장비와 전문 교수요원을 필수로 확보하고 지정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대학 등이 공모 대상이다. 하지만 충남은 2016년 치유농장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제반 조건은 갖췄지만, 전문적으로 컨설팅할 전문인력이 전무한 실정이다. 윤 의원은 “치유농업 확산과 치유농업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추진계획과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에 필요한 법적 기준 인력(3명)을 서
(포탈뉴스) 통학로 정비 사업 지연으로 충남도 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보도 없는 학교 주변에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몇 년째 지지부진하다”며 “관계기관 간 이견이 지속되면서 도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26만여 명의 학생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교육부가 2019년 3월 전국 초등학교 60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 주변에 보도가 없는 학교는 1834곳(30.6%)으로 나타났다. 당시 충남에선 442곳 중 123곳에 보도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정비가 완료된 곳은 35곳뿐 나머지 88곳은 부지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방치된 실정이다. 공사가 지연되거나 시작조차 못한 것은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지자체는 학교부지 무상사용 허가를 요청 했지만, 학교장이 부지매각 입장을 고수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상 교육감은 공유재산 사무
(포탈뉴스) 충남도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많은 예산을 쏟아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은 찾아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저출산 극복 정책 중 임신·출산 분야에서 당사자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제도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의 저출산 대응 사업비는 국비·지방비를 포함해 총 1조 691억여 원으로, 도지사 취임 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2배 가량 증액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돌봄 분야가 4628억 1600만 원(43.29%)으로 가장 많았고 임신·출산 분야는 2723억 5900만 원(25.48%)으로 뒤를 이었다. 문제는 임신·출산 분야 중에서 도 자체사업은 ‘행복키움수당’ 지원사업 예산이 전체의 92.98%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즉, 단순 현금성 지원인 행복키움수당을 제외하면 충남만의 차별화된 정책이 없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임산부 우대금리 적금 지원’ 사업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한 비중은 0.01%, 수혜 인원은 1
(포탈뉴스)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1)이 2일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도내 다문화가정·외국인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현장 전수 상담조사와 통역인력 대폭 확대를 촉구했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도내 초·중·고 학생 25만 9000여 명 중 다문화가정·외국인 학생 수는 1만 989명에 이른다. 특히 도내 다문화가정·외국인 학생이 가장 많이 다니는 학교는 학생 수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문제는 학생들이 언어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김 의원이 다문화가정·외국인 학생이 많이 다니는 아산 신창중학교를 찾았을 때,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과 한국인 학생도 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외국인 주민은 약 221만 6600명으로 총인구 대비 4.3% 수준”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하는 기준인 5%에 가까워진 만큼 학교 현장에서도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과감한 준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다문화 지원사업 추진 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선해 달라”며 “언어
(포탈뉴스)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년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총 14건 13억 5787만 원을 삭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 예비심사 삭감액 8억 6049만 원보다 4억 9738만 원 더 감액된 규모다. 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8조 652억 2300만 원 대비 7788억 500만 원 증액된 8조 8440억 2800만 원(기금 포함) 규모로, 도민에게 도움 될 수 있는 민생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추경안 편성 취지에 맞게 조정하면서도 시급하지 않거나 과다계상된 사업은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1·국민의힘)은 “추경은 시급하고 필요성 있는 경우로 한정해 엄정하게 편성해야 하기에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김명숙 예결특위 부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예산 편성지침은 ‘도민중심 예산’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초이자 기본 작업으로 예산 편성지침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추경안은 이날 열리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