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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화순군립요양병원, 전남 1호(최초) 치매안심병원 지정

경·중증치매환자 치료․관리 가능한 치매전문 의료기관

 

(포탈뉴스)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군립요양병원이 전남 1호이자 전국 11번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체계적인 치매관리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폭력이나 배회 등 행동심리증상이 동반되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 등을 전문적으로 집중 치료․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치매환자 전용 시설(전문병동) 및 장비․인력 등을 갖춘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2019년까지 치매전문병동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일반병동 2층과 3층을 126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으로 리모델링 했고, 치매환자의 안전과 효율적 돌봄을 위한 치매 친화적인 시설을 구축하는 등 치매안심병원지정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치료병상 전환 운영, 환자수 감소,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승인받은 3층 치매안심병동 60병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향후 운영상황을 고려하여 잔여 치매전문병동(63병상)에 대해서도 추가 지정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남 최초 치매안심병원으로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순 전남대학교병원과 자연친화적 환경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하여 기존 치매안심병원이 가지는 한계를 뛰어넘어 전남 치매안심병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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