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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청주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자발적 거리두기 참여 호소

7월 26일까지 일평균 749.8명 확진으로 6월 대비 5.2배 급증

 

(포탈뉴스) 청주시는 27일 오후 5시 30분 부시장 주재의 코로나19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중대본 발표에 맞춰 시민들에게 자발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개인방역 준수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시는 7월 25일 1951명, 26일 19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직후인 4월 19일 2275명이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6월 총 확진자수가 4261명(일평균 142명) 발생한 것에 비해 7월 26일까지 총 1만 9496명(일평균 749.8명)이 확진되어 약 5.2배 가까이 확진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첫째 주 주간 확진자 수는 1777명, 둘째 주는 4224명, 셋째 주는 8644명 등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평균 1.35로 6월 30일 1.00을 넘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 1명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수치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코로나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와 같은 코로나19 재확산이 급증하는 상황에 휴가철까지 시작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준수 등 네 가지 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첫째, 개인 방역수칙 준수해 주세요.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소독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유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둘째, 자발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세요.

모임은 되도록 자제하고 모임을 할 때는 사람 간 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거나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아프면 직장 학교 학원 등에 가지 않고 병가,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을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셋째, 실내 취식 자제해 주세요.

모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 중으로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식당 카페 등 취식 목적 영업시설이 아닌 경우, 해당 시설 공공장소에서의 취식 자제 또는 취식시간 최소화를 권고했으며 취식을 위해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는 대화를 자제하고 취식 전후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넷째, 4차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세요.

BA.5 변이 유행에 따라 4차 접종대상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시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이며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거리두기와 방역준수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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