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질까?


저번 주에 글을 다 써놓고 자료를 좀 더 보강하기위해 찾다가

제가 잘못 생각했던게 있어서 좀 더 공부하고 글을 씁니다.

그냥 땅이나 보고, 투자처만 찾을 때가 좋았는데, 한 단계 더 크게 보려니까 어렵네요.

 

일반적으로 고금리시대에는 집값이 내려가고, 저금리시대에는 집값이 올라간다고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작더라고요.

 

먼저 그래프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에 나온 기준금리 표에, 집값 상승과 하락 시기를 표시했습니다.

    

그래프만 봤을 때는 어떤 상관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2008년 집값하락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생긴 변수라고 하기엔, 2004~2008년은 집값과 금리가 같이 상승했습니다. 이 그래프 때문에 써놨던 글을 전면 수정했고, 포스팅까지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책을 찾다보니 <오르는 부동산의 법칙_조현철 지음>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금리가 내리면 집값이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내린다.”

이 이야기는 미국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미국은 20%의 계약금으로 집은 산 후 80%의 잔금은 살면서 상환합니다. 그래서 ‘집을 살 때 ”매월 얼마를 갚아야 하는가?‘ 를 따져보는데,

우리나라는 주택을 살 때, 집값의 등락을 먼저 판단하고, 대출도 미국보다 작은 비중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 집을 얼마에 살 수 있는가? 를 따진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국만큼 금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의심이 많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와 주택가격을 조사해봤습니다.


금리는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주택가격은 꾸준히 올랐네요.

크게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주택은 높은 비율로 대출이 껴있기 때문에 금리에 민감할 것이다’

이런 전제는 우리의 고정관념인 것 같습니다.

 

집값을 결정하는 요소는 어떤 한가지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금리보다 중요한건 주택 공급량과 투자 기대감이 집값 상승률에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 위한 소비자주권 확립 필요성 강조 (포탈뉴스통신) 소비자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김성숙 계명대 교수)는 9월 2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제15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5개 안건을 의결하고 논의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8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15명) 및 한국소비자원장으로 구성되며, 범정부 소비자정책을 수립‧조정하고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최근 기술진보와 디지털 혁신 등으로 소비자가 외형적으로 접하는 제품의 품질은 향상되고 있지만, 소비자가 누리는 실질적 권리는 여전히 제약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면서, “소비자주권을 공고히 하여 새 정부의 비전인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불공정관행 등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요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철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5차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건 1. 2024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 소비자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