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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질까?


저번 주에 글을 다 써놓고 자료를 좀 더 보강하기위해 찾다가

제가 잘못 생각했던게 있어서 좀 더 공부하고 글을 씁니다.

그냥 땅이나 보고, 투자처만 찾을 때가 좋았는데, 한 단계 더 크게 보려니까 어렵네요.

 

일반적으로 고금리시대에는 집값이 내려가고, 저금리시대에는 집값이 올라간다고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작더라고요.

 

먼저 그래프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에 나온 기준금리 표에, 집값 상승과 하락 시기를 표시했습니다.

    

그래프만 봤을 때는 어떤 상관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2008년 집값하락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생긴 변수라고 하기엔, 2004~2008년은 집값과 금리가 같이 상승했습니다. 이 그래프 때문에 써놨던 글을 전면 수정했고, 포스팅까지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책을 찾다보니 <오르는 부동산의 법칙_조현철 지음>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금리가 내리면 집값이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내린다.”

이 이야기는 미국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미국은 20%의 계약금으로 집은 산 후 80%의 잔금은 살면서 상환합니다. 그래서 ‘집을 살 때 ”매월 얼마를 갚아야 하는가?‘ 를 따져보는데,

우리나라는 주택을 살 때, 집값의 등락을 먼저 판단하고, 대출도 미국보다 작은 비중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 집을 얼마에 살 수 있는가? 를 따진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국만큼 금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의심이 많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와 주택가격을 조사해봤습니다.


금리는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주택가격은 꾸준히 올랐네요.

크게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주택은 높은 비율로 대출이 껴있기 때문에 금리에 민감할 것이다’

이런 전제는 우리의 고정관념인 것 같습니다.

 

집값을 결정하는 요소는 어떤 한가지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금리보다 중요한건 주택 공급량과 투자 기대감이 집값 상승률에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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