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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센터, ‘조각천으로 만든 꿈–퀼트展’ 개최

29일까지…크리스마스 소품 등 일상 속 작품 선봬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까지 미로센터 A동 1층 미로카페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2021 미로화가 장터(#2) ‘조각천으로 만든 꿈-퀼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로센터는 공예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구성된 ‘동구 크레프트맨십’의 협력네트워크인 ‘한국국제 퀼트협회’ 광주지부와 함께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기 위한 대중적 기호에 맞는 현대적 개념의 퀼트 분야 공예 장터를 기획했다.


우리나라에 퀼트가 보급되기 시작한 초기에는 귀찮고 힘든 바느질 정도로만 인식돼 대부분 여성이 기피했지만 최근에는 널리 보급돼 누구나 한 번쯤 배우고 싶어 하는 취미가 됐다. 퀼트는 취미생활을 넘어 ‘파이버 아트(Fiber Art)’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퀼트로 꾸민 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 가치가 더해진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생활퀼트 위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소품, 벽걸이, 베드 스프레드, 쿠션, 홈 데코레이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직거래 장터에서는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고 대중적 기호에 맞는 손기술 기반 공예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장터 운영을 통한 지역 공예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4차 산업과의 조화로운 공예개발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동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삶,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사회와 환경에 보탬이 되는 윤리적 공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참여 작가는 광주지역에서 꾸준히 퀼트를 알리며 아트퀼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17명의 작가와 공예적 가치와 쓰임에 목적을 두고 연구, 활동하고 있는 서울지역 작가 13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퀼트작품을 개발하고 공예가로서 퀼트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전시·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반시민의 참여 프로그램이 많이 축소돼 아쉬운 가운데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공예가들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다양한 공예전시가 지역공예의 성장을 견인하고 공예의 대중화로 또 하나의 워킹그룹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오후 2시에는 일반 시민들과 퀼트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조용란 작가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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