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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1년 책톡!900 독서클럽 성과나눔발표회

행복한 책수다로 소통하는 즐거움 나눠요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서 ‘2021년 책톡!900 독서클럽 성과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책톡!900 독서클럽’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1년에는 창원, 함안, 김해, 양산, 진주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91개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책톡!900 독서클럽은 학생의 독서활동에 관심 있는 교사(팀리더) 1명과 학생 5~8명(팀원)으로 팀을 구성하여 한달에 150분 이상 최소 5개월 동안 계속 만나며 학생 스스로 선정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으로 소통하는 자율적인 독서 모임이다.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독서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지역 및 팀리더 교사들이 맡고 있다.


2021년에는 역량 있는 지역리더교사 13명을 위촉하여 각 지역의 독서클럽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리더 교사는 팀리더 교사와 연 4회 이상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독서클럽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팀리더 교사와 학생들은 책톡 모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진주 삼현여자중학교 책톡 팀은 독립서점을 방문하여 좋은 글귀와 엽서를 나누어 보며 독서가 단순한 활자 읽기에서 벗어나 사람과 사람의 만남임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웅천중학교 책톡 팀은 책톡 모임 운영 내용을 ‘MBC 행복한 책읽기 캠페인’에 소개(8월)하여 즐거운 책읽기의 우수사례를 도민들에게 홍보하였다. 또한 창원 중등 팀은 창원과 함안 지역에서 ‘책’과 ‘독서교육’으로 인연을 맺은 국어교사와 전담사서가 모여 3년 이상의 책톡 팀리더 활동을 함께 하며 독서교육의 정보가 필요한 교사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책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책톡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며 설문조사에서 소감을 남겼다. 또한 팀리더 및 지역리더 교사들은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극적인 학생들에게도 학교에 적응할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했다. 게임하는 시간보다 책 읽는 시간이 더 유익하고 즐겁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며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소개했다.


2022년부터는 도교육청의 책톡!900 독서클럽의 지원 확대와 함께 이번 성과나눔발표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팀리더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과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하여 자율적인 책톡 모임 활동 지원할 계획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독서클럽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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