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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시골 아이들의 도전 성공기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문경 모전초, 김천 문성중 입상

 

(포탈뉴스) 경북교육청은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에서 문경 모전초등학교 우수상, 김천 문성중학교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청소년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중 등에서 뛰어난 역량과 경력을 가진 동아리를 포함해 175개 팀이 참가했다. 그 중 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사업설명회를 통해 창의력과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겨뤘다.


경북은 문경 모전초 ‘인공지능 스마트팜’이 우수상을, 김천 문성중 ‘Led’,‘using’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문경 모전초 ‘인공지능 스마트팜’(지도교사 고재황)은 스마트팜 키트를, 김천 문성중 ‘Led’,‘using’(지도교사 박경남)은 스마트 옷장과 UV 텀블러 개발을 주제로 출전했다.


문경 모전초는 인구 7만여 명의 작은 중소도시에 위치한 학교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 입상 팀을 배출했다.


고재황 모전초 교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코딩, 창업 등의 개념이 초등학생에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즐겁게 동아리 활동을 했다”며“내년에는 복도에 인공지능 스마트팜을 설치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 문성중은 3년 연속 입상 팀을 배출했으며, 전국 및 도 단위의 각종 창업 관련 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둠으로써 창업교육의 전국적인 명문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이재훈 학생(문성중 3년)은 “스마트 옷장 시제품 제작을 위해 친구들끼리 협력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창업과 창직이 우리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미래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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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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