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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크롬북으로 저소득층자녀 정보 격차 해소

2년간 저소득층에 크롬북 9,057대 44억 지원, 전국 최대 규모

 

(포탈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자녀의 교육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크롬북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3,291대, 2021년 1차 1,706대, 현재 2차 4,060대 지원 중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대 수준이다. (총 9,057대, 4,360,569천원)


특히, 2021년 9월부터는 지원대상을 확대(1가구당 1PC → 1학생당 1PC 지원, 초·중 → 고2까지 지원)하여 현재 2차분 4,060대를 지급하고 있다.


저소득층가정에서는 나홀로 자녀가 많아 컴퓨터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수 있어, 게임 등에 쉽게 노출되므로 정서적・교육적인 문제가 계속해서 논의되어 왔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20학년도부터 고사양 게임을 설치하기가 곤란하여 게임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낮고, 원격학습(웹캠, 마이크, 터치스크린, 키보드, 펜)에 활용하기 좋은 크롬북을 지원하게 되었다.


2020학년도 크롬북을 지원받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4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크롬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학습 유형으로는 원격 쌍방향 수업(29.5%), EBS시청(25.6%), 과제 작성(20.3%), 디지털교과서(16.6%)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학부모의 93.8%는 ‘크롬북이 학습에 도움이 되며‘ 이 중 28.9%는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도구’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교육부의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과 동일한 사양의 크롬북을 지원하고 있다.


크롬북은 브라우저 기반 학업용으로 개발되어 프로세서 성능이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ZOOM 등 원격학습에 프로세서 1GHz, 4GB 메모리 이상이 요구되는데,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원한 크롬북은 이를 충족하고 있다.


개별 가정에 크롬북 배송 시 크롬북 활용 안내문과 매뉴얼 동영상을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자녀의 크롬북 교육적 활용도를 더욱 제고하고자 2회 추가경정예산(2021년 9월)에 3억4천만원을 편성하여 현재 용역계약 입찰 진행 중이며, 계약 체결 후 기기 활용 교육 실시 및 안내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학생의 게임 중독을 예방하면서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에는 크롬북이 가장 최적화된 모델이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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