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신안 반월․박지도,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떠올라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로 ‘4계절 보라색 꽃피는 퍼플섬’ 단장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퍼플섬’으로 꽃단장한 신안 반월·박지도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World Label)’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올해 시작한 ‘세계관광우수마을’ 선정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홍보,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는 세계의 각 마을을 평가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최우수 관광마을’, ‘최우수 관광마을 개선 프로그램(Upgrade Program)’, ‘최우수 관광마을 네트워크 (World Network)’로 나눠 선정한다.


이 가운데 제일 높은 등급인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세계 75개국 170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친 결과 신안 반월․박지도를 비롯해 32개국 44개 마을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사업으로 2015년부터 반월‧박지도를 ‘사계절 보라색 꽃피는 퍼플섬’을 주제로 2019년까지 40억 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미국 CNN, 폭스 뉴스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조명을 받았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환태평양시대 신해양 친환경 수도 전남의 아름다운 섬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퍼플섬과 함께 해양자원이 전남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퍼플섬의 ‘유엔 세계관광 최우수마을’ 선정이, 해양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가 있는 ‘유엔세계관광기구’는 1925년 조직된 국제관광연맹(IUOTO)을 개편해 1975년 설립한 국제연합(UN) 전문기구다. 관광 진흥과 개발, 관광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총 155개 회원국과 6개 준회원국, 400여 지부(민간단체·교육기관·관광협회·지역관광기관 등)가 가입해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 김동연 “통큰세일 계기로 상권 살아나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길” (포탈뉴스통신)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