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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책 읽는 학교·독서 동아리 책출판회 및 보고회

 

(포탈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책 읽는 학교 및 독서 동아리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출판회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책 출판회 및 보고회는 한 해동안 학교에서 운영한 독서교육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과 함께 엮은 도서출판을 축하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연수는 ‘시가 있는 가을 콘서트’로 운영됐으며,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작가 정호승 시인과 안동대 외래교수인 베이스 김대엽 교수를 강사로 진행했다.


정호승 시인은 ‘시의 비밀을 찾아서’를 주제로 시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하여 강의했다. 시는 자기만의 생각이 중요하며, 시는 고통의 꽃이며 견딤의 열매라며, 시에 대한 창작과정을 시 작품과 함께 강의했다.


아울러 자작시를 낭송하고, 본인의 시로 만들어진 가수 안지환의 노래 ‘풍경 달다’를 들려줬다.


베이스 김대엽 교수는 ‘시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뮤지컬 맨오브 라마차의 대표곡 ‘임파서블 드림’, 이은상의 시에 곡을 붙인 ‘그 집 앞’을 들려줬다. 특히 앵콜 곡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러서 선생님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오후 연수는 독서 동아리 선생님들이 각 학교에서 운영한 우수 실천 사례를 나누고, 학생들이 출판한 책 전시회를 관람했다. 선생님들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책 100여 권을 꼼꼼이 둘러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거치며 정보화되고 발전하겠지만, 여전히 독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삶의 문제에 진지한 답을 제시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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