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별 맞춤형 노동인권교육 블렌디드 교수학습자료 11종을 관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유·초·중·고 노동인권교육과정 교사 전문가단 18명이 인천형 노동인권교육과정 성취기준과 내용에 따라 개발한 내용으로, 교과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범교과 주제중심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학교급별 교수학습자료는 초등학교 △모두가 잠든 밤, 밤을 밝히는 노동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노동 △일과 휴식의 균형, 노동의 의미 △생산요소와 노동-사과는 누가 가져야 할까, 중학교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의 필요성 △노동인권,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노동자와 노동인권 △우리는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는가 △일과 삶의 균형으로 일도 생활도 즐겁게, 고등학교 △알고 있으면 쓸모있는 근로계약서 작성법 △여성노동의 문제와 현실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중 5종의 관련 영상을 직접 제작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동인권교육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노동 및 인간존엄의 가치교육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활용 가능한 양질의 교육자료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