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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예술이 있는 마을만들기로 특색 있는 마을 경관 조성

 

(포탈뉴스) 곡성군이 마을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이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술마을사업은 낙후된 마을 환경과 미관을 주민들의 생각을 직접 반영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담장 개선이나 도색 사업보다 마을을 특색 있고 개성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마을을 모집했다. 그 결과 8개 마을에서 사업계획서와 주민 동의서를 제출했다. 곡성군은 경관위원회 디자인 분야 위원들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총 3개 마을(오산면 관음사 마을, 옥과면 지방마을, 겸면 죽산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지 심사에서는 사업 내용과 현장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오산면 관음사 마을에는 마을 초입에 위치한 대규모 옹벽에 별똥별과 반딧불 조형물이 설치됐다. 해당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별똥별과 반딧불을 조형물로 표현함으로써 지역이 가진 특색을 드러낸 것이다. 주민들 뿐 아니라 관음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옥과면 지방마을에는 마을 표지석을 마을 주변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주민들은 새로운 표지석이 마을을 알리는 동시에 포토존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겸면 죽산마을에는 마을에 위치한 체험시설과 주변에 있던 벽화를 이번에 새롭게 다시 디자인했다.


사업에 참여한 A씨는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서 마을을 좀 더 특색 있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었던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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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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