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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누리호 우주시대, 줌(zoom)수업을 넘어 가상교실로

 

(포탈뉴스) 누리호 우주시대를 맞아 충북교육청이 줌(zoom) 수업을 넘어 가상교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도내 55명의 교원이 메타버스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교과별 스마트 교실 구축과 운영을 공부하고 이 중 15명은 실제 수업도 하고 있다.


게더타운은 얼굴을 보고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1차원적 줌(zoom)을 넘어 실제 교실처럼 가상의 교실이 만들어지고 수업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입학식과 졸업식, 체육대회, 공연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세계적인 대한민국 가수 방탄소년단도 메타버스를 통해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만든 가상교실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교사가 직접 탁자와 칠판, 분임방 등 가상공간을 꾸며야 가능하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아바타의 모습으로 활동할수 있다.


상단에는 실제 학생들의 얼굴도 보여진다. 오프라인 수업에서처럼 선생님과 친구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아이들은 이제 게더타운에서의 수업을 게임 하듯이 즐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 충청북도교육청은 2020년 9월 고교 교원 55명으로 구성된 ‘온 오프라인 연계 혼합수업 모형 개발 지원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시대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새로운 에듀테크를 적용한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이용한 수업방법 등을 연구해 학교에 전파해 나가고 있다.


게더타운 수업방식은 지원단 일원인 청원고 윤진 음악 선생님이 처음으로 시도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한 누리호 연구진처럼 충북의 교원들도 학습결손 회복에 두팔을 걷고 연구를 거듭해 온 것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교사 연수 시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더타운 내 온라인 수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개발지원단 55명의 교원들은 메타버스에서 학교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기 위해 패들렛에 ‘메타버스로 스마트하게 수업하기’ 게시판을 만들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 결과가 각급학교에 신속하게 보급되어 단위 학교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의 교육력회복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열매를 거둘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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