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할망! 우리 같이 한지 만들어요!’사업을 통해 한지 만들기 체험장을 조성하여 종이골 마을의 전통한지 제작법을 계승, 홍보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주민들은 섬유를 활용한 한지뜨기, 나만의 한지 만들기, 한지로 만드는 공예품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김지일 불현동장은 “코로나19에 지친 지역 주민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연결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이골마을 전통한지 체험장에서 서로간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종이골 마을의 전통한지 제작법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