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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제9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황금들판, 메밀정원 등 도심 속 농촌 만끽, 시민 힐링 기회 제공

 

(포탈뉴스) 코로나19 방역 3단계 속에서도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지에서 열린 제9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도시농업으로 행복 UP, 탄소 DOWN’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에 도시농업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를 알리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도시농업정책 홍보 및 다양한 모델텃밭을 전시해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람회장 입구에 100미터 정도의 황금들판을 조성하고, 1․3정원에 심은 메밀은 갈대와 어우러져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농촌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 시민들이 사진촬영 장소로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학술, 강연행사와 체험·참여 행사는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했으며, 박람회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전신소독을 통해 방역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죽곡, 도원 공영도시텃밭의 비트와 고구마 수확체험에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아이들과 많이 참여한 행사로 성황을 이루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도시농업박람회 사진·영상 공모전과 상자텃밭 경진대회를 개최해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대구시장상과 교육감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 꾸밀 수 있는 베란다 텃밭, 상자텃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시민들이 가정에 돌아가서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행사장에 다양한 모델텃밭과 가정용 스마트팜을 전시했으며, 다육식물, 공기정화식물 등의 다양한 식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간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와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일 평균 8천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해 총 3만 2천여명 정도가 참관했으며, 코로나 속에서 힐링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의 참관객이 많이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삶 가까이 다가와 있는 도시농업은 산소를 제공하고 탄소를 포집하는 허파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며, “대구시민이 행복한 도시농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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