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포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1 2학기 포천 지역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청소년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융합주제 탐구활동을 통한 학생 미래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학기 강의는 대진대, 차의과학대, 신한대, 서정대, 김포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등 지역의 대학과 관계기관이 참여한 총 21강좌가 개설돼 운영된다.

의학, 자연과학, 인문, 예술·체육, 사회과학 등 다양한 계열의 거점형 9개, 방문형 7개 강좌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강좌 5개가 개설돼 학생들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수강 신청률이 6.71%로,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4위를 기록해 참여 대상 전체 학생 수 대비 높은 학생 참여율을 보였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경기꿈의대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강 신청 현수막 게시, 중·고교 대상 자체 제작 수강 후기 배부, 학교별 경기꿈의대학 자체협의회 운영 등 경기꿈의대학의 취지와 교육적 효과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서 경기꿈의대학을 수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등의 이동 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대학·기관의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오프라인 수업 운영 시에는 학생들이 대학·기관을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도 동선별 이동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별 담당자 협의회와 관리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개강 전 고등학교별 학생 안전교육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비롯한 오리엔테이션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지난 1학기에 이어 필수 온라인 운영 기간 자체적으로 강좌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좌의 질 제고와 학생들의 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숙 교육장은 “경기꿈의대학은 학교와 지역의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생태계 확장의 초석으로,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꿈이룸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 다양한 형태의 경기꿈의대학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폭넓은 참여와 협력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