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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오프로 만나는 서울 건축자산…'건축자산을 향한 3개의 시선'展

9.16.~10.31.,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한옥포털서 온‧오프라인 병행 전시

 

(포탈뉴스) 서울시의 건축자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전 세계 130여 개 도시 프로젝트와 19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건축자산을 소개하는「건축자산을 향한 3개의 시선」온·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다. 올해는 9.16~10.31 총 46일간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주제로 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건축자산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오래된 장소에 담긴 경험과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미래의 건축자산을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일상 속 추억이 어린 공간,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사건과 관련 있는 장소들을 시민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긴 곳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도시가 문화적으로 매력 있는 도시일 것이다.


이처럼 건축자산은 종래의 문화재 개념과는 달리 건축물의 실용적인 측면과 건축주의 경제적인 이익, 그리고 건축물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념이다.


서울시는 2021년 현재 실태조사를 통해 9,669개소(한옥 8,586, 건축자산 1,083)의 한옥 등 건축자산을 목록화 했으며, ’22년까지 소유자가 체감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공감하는 ‘활용과 지원’ 중심의 건축자산 진흥정책 기반 구축과 실행사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는 ①발굴 ②공유와 활용 ③아카이브 3개 파트로, 미디어월(Media Wall)과 VR 가상투어, 영상 등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로 운영된다.


① ‘발굴’ 파트 : 전시 도입부에는 관람객이 생각하는 서울의 건축자산을 선택해 건축자산에 담긴 자신만의 이야기, 추억 등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월(Media Wall)을 운영한다. 또 지난 6월 진행된 제1회 서울시 건축자산 시민공모에 입상한 사진, 그림, 수기 22건을 만나볼 수 있다.


② ‘공유와 활용’ 파트 : 이 파트 에서는 서울건축자산 중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 34개소를 1/6,000 크기의 서울시 모형 위에 빔 프로젝터로 투사해 소개한다. 또한, 실제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의 건축자산 진흥을 이끌고 있는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구 풍문여고 과학관), 공공일호(구 샘터사옥)를 VR 가상투어, 영상, 모형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③ ‘아카이브’ 파트 : 여기서는 정책 시행 초기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 사례들에 관한 영상 기록을 비롯해, 서울시 한옥정책과에서 아카이빙 한 건축자산 관련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한옥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장을 360도 이미지로 촬영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현하였고, 오프라인 전시장에 설치된 ‘당신의 서울건축자산은?’ 미디어월과 연동해 온·오프라인 전시 관람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방문해보는 ‘건축자산 투어(관람)’는 코로나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10월 7일과 21일에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온라인 영상투어(관람)’로 공개될 예정이다.


10.7. 공공일호(구 샘터사옥) 온라인 투어 : 공공일호는 월간「샘터」로 잘 알려진 ㈜샘터의 구 사옥으로, 1979년 건축가 김수근의 설계로 지어진 후 2012년 증축, 2017년 ㈜공공그라운드로 손이 바뀌며 리노베이션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7년 당시 설계를 담당한 조재원 소장(공일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이 안내한다.


10.21.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 온라인 투어 :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은 구 풍문여고 과학관 건물로, 건축기술과 재료에 관심이 있던 건축가 김정수가 1965년 설계해 프리캐스트(Precast) 공법을 적용한 공업화 건축 초기 작품이다. 2017년까지 풍문여고 교사로 사용되다가, 2021년 7월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으로 재탄생되었다. 설계에 참여한 송하엽(중앙대학교), 천장환(경희대학교) 교수와 함께 서울공예박물관 내·외부를 관람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현장전시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관람인원은 총 200명(회당 50명×4회)으로 제한되며, QR인증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9월 20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9월 21일, 9월 23일은 휴관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우리시는 한옥 중심에서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을 보다 역동적으로, 다양하게 만드는 건축자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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