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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회 추경예산 신속 집행으로 지역․가정경제 활성화 주력

계약 한도 금액 상향‧긴급 입찰‧학교 계약 절차 멘토링 등 집행 기간 단축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추석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당초보다 1,003억 원이 증액된 1조 3,259억 원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9월 7일 제주도의회에서 의결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의결 후 <제2회 추경예산 통과 인사말>을 통해 “추경예산이 가정과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지출하겠다”라며“예산을 마중물로 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부터 회복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추경예산은 2학기 안전한 등교수업 실현과 교육‧일상 회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인다. 확정된 주요 세출예산은 다음과 같다.


2학기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학력 격차 해소 14억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인력 보강 등 7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스마트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수업용 노트북 확충 15억 ▲원격수업 환경 구축, 미래형 정보 교실 지원 등 2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학생 건강권 확보, 교육시설비 투자로 하반기 경기부양 도모를 위해 ▲유해 물질 운동장 개선 199억 ▲교육환경개선사업 519억 ▲고교 학점 제형 공간혁신을 통한 고교학점제 기반마련 11억 원 등 57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추경예산의 신속 집행을 위해 △계약 한도 금액 상향 △계약 제도를 활용한 긴급 입찰 시행 △선금급 지급 확대 △예산 집행 관련 각종 기간 단축 등의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유해 물질 우레탄 교체, 인조 잔디 운동장 개선,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 재구성 등 대규모 학교 시설비에 대해서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경 확정 전부터 비대면으로‘학교 시설사업 계약 절차 멘토링’을 우선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 조기 집행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희순 정책기획실장은“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및 가정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 부문의 재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재정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교육 및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예산 신속 집행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재정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재정집행을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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